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리모델링

하우스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20-04-29 15:44:05

20년 되가는 아파트..10년 이상 살다보니

여기 저기 너무 낡고 더럽고..

도저히 이사갈 돈은 없고..리모델링을 권하던데

리모델링업체 혹시 해보신 분들은 어디서 정보를얻으셨나요?

검색을 해봐도 도통 찾질 못하겠고 사진들은 웬지 믿음이 안가는것이..

거주하는 곳에서 찾으라고 하시던데 어떻게 업체를 선정할 수 있는지 도움 요청해요.

사는 곳은 노원구 공릉동이랍니다.

제가 홀홀 단신 서울에 살아서 어디 물어볼 곳도 마땅치 않네요...도움부탁드려요..


(어떤 분은 살면서 리모델링 하는건 아니라고도 하시긴하시더라구요. )

IP : 1.240.xxx.16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버
    '20.4.29 3:56 PM (220.92.xxx.120)

    절대 살면서 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씽크대 상판에 금갔는데 상판가는거랑 금간거 떼우는거랑
    선택하래서 금간거 떼웠어요
    상판을 갈았다면 그릇장 그릇 다 꺼내고 상판 갈때 먼지랑 엄두가 안나던데
    리모델링 이라니요
    다들 한달정도 짐 맡겨놓고 나가 있더라구요

  • 2.
    '20.4.29 3:59 PM (211.36.xxx.114) - 삭제된댓글

    저도 살면서 리모델링 했는데요 동네에서 하는게 편해요
    아파트 사시니 인근 아파트 단지 상가에 인테리어 라고 붙은곳에 가셔서 @@ 아파트 몇동 사는데 리모델링 견적 내달라 하면 대충의 금액 알려줄거에요
    저같은 경우 동네에서 그렇게 3군데 인터넷에서 3군데 정도 견적 받아서 중간 금액 제시한곳에서 했고 100프로 까진 아니어도 만족합니다
    뭐든지 다 된다된다 하는곳도 기피하시고 오히려 이건 이래서 안된다고 솔직하게 얘기하는곳이 더 나아요

    전체적인 리모델링 하시려면 짐 다 빼서야 합니다
    아파트 단지마다 다르지만 관리사무소에 물어보세요 가끔 짐 보관해주는 창고를 몇일동안 돈 받고 혹은 무료로 해주는곳도 있구요 안되면 이삿집 창고보관...뭐 그런곳도 있습니다
    보관요금 자체는 얼마 안되지만 상하차 비용이 듭니다
    저희는 이웃주민과 관리사무소의 허락을 얻어 엘리베이터 타는곳 빈 공간에 짐을 3일정도 쌓아두었습니다
    물론 중요한건 저희가 캐리어랑 차에 보관하구요
    리모델링 할 동안 숙소도 알아봐 준다는 인테리어 사장님들도 계시던데 그게 안될경우도 있으니 댁 근처 에어비앤비나 레지던스 함 알아보세요
    저희는 저희집 근처 에어비앤비를 이용했어요

    살면서 리모델링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이사비용 복비 집값 이런거 대비 잘 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 3. 집근처
    '20.4.29 4:21 PM (175.123.xxx.115)

    아니라도 서울내 인테리어업체면 되지 않을까요?

    제가 요즘 집에 관심있어 유튜브 자주보는데...어느 한구석은 맘에 드는데 어디는 영 아니더라고요.그런집이 수두룩~

    레몬테라스같은데 열심히 구경하시고 정보 얻으세요.

    전체 리모델링하려면 짐빼고해야 제대로 할거예요.

  • 4. 해본자
    '20.4.29 4:59 PM (211.217.xxx.121)

    처음엔 최소한만 해야지하고 시작했다가 결국 짐다빼고 했어요 살면서 리모델링이라는 말씀이 짐안빼고 하신다는 말씀은 아니신거죠?
    요즘은 동네가 아니더라도 인테리어 카페나 앱같은 곳에 광고 올리신 분들한테도 많이 하시나 보더라구요
    저는 동네에서 했어요
    오늘의 집 같은 앱깔아서 요즘 트렌드 참고하셔서
    내취향과 맞는 것 골라보세요
    저는 다 끝나고 알게 되서 ㅠㅠ
    하나만 제 경험에 비추어

  • 5. 해본자
    '20.4.29 5:01 PM (211.217.xxx.121) - 삭제된댓글

    팁을 드리자면 벽지는 색이 좀 있는 걸로 하시려면
    샘플을 볼때 좀 진해야 그 색이 나와요
    저는 베이지 그레이 라베이지골랐는데
    다 흰색 같아보여요
    자세히 봐야 그런갑다 하는 정도
    울딸방은 샘플에서 좀 어둡다 싶은 짙은 그레이를 골랐는데
    딱 알맞은 그레이네요

  • 6. 해본자
    '20.4.29 5:03 PM (211.217.xxx.121)

    팁을 드리자면 벽지는 색이 좀 있는 걸로 하시려면
    샘플을 볼때 좀 진해야 그 색이 나와요
    저는 베이지 그레이 라벤다 골랐는데
    다 흰색 같아보여요
    자세히 봐야 그런갑다 하는 정도
    울딸방은 샘플에서 좀 어둡다 싶은 짙은 그레이를 골랐는데
    딱 알맞은 그레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741 선풍기 미리 사두려는데 강추해 주실 분 계세요? 6 폴라포 2020/05/01 2,068
1070740 다이슨 핸디형청소기 ..3초정도 가동되다가 꺼지네요. 7 다이슨 2020/05/01 979
1070739 거북목인데 교정은 어디서 할까요? 3 대학생 2020/05/01 1,825
1070738 남동생 축의금 보통 얼마정도 하나요 15 2020/05/01 6,255
1070737 자매 둘이 독립해서 함께 사는 가정도 있나요? 4 2020/05/01 1,867
1070736 단막극 좋아하는 분들~ 추천 부탁드려용~~ 7 단막극 2020/05/01 951
1070735 타박상 부위에 털이 자라요 ㅜㅜ 7 웬털 2020/05/01 3,406
1070734 강동 고은빛산부인과 근처 주차장 있나요? 1 ㅇㅎ 2020/05/01 1,345
1070733 월소득증명은 세무서에서 못띄나요? 3 문외한 2020/05/01 890
1070732 80대 부모님의 돌봄이요 44 어쩌죠 2020/05/01 7,061
1070731 거실에서 슬리퍼 신고 걸으면... 7 ... 2020/05/01 3,309
1070730 전 먹방 유튜버가 진짜 이해 안되고 한심해요 30 뮤튜브 2020/05/01 8,752
1070729 하루 한봉 견과류 중에 최상품은 어떤건가요? 4 ㄱㄱ 2020/05/01 2,719
1070728 대구시 재난지원금이요 7 .. 2020/05/01 1,151
1070727 열무김치에 담그려는데 8 홍고추가 없.. 2020/05/01 1,647
1070726 미남의 운전교실 보신 분들~ 16 유튜브 2020/05/01 3,370
1070725 신축 아파트 입주전이요~ 16 nora 2020/05/01 3,377
1070724 밀회 이제서 보기 시작하는데.. 6 ** 2020/05/01 2,015
1070723 집안 결혼식 꼭 가야하나요 9 서울에혼자 2020/05/01 2,809
1070722 주차장 뺑소니를 당했는데.. 3 ㅠㅠ 2020/05/01 1,694
1070721 카드도 안 받고 현금영수증도 안된대요 14 2020/05/01 4,223
1070720 옛날에 사촌동생이 가슴 흔들며 별풍 받다가 18 ,,, 2020/05/01 25,328
1070719 펌 부부의세계가 동낭아에서 핫 해서 생겨난일 1 부세 2020/05/01 2,688
1070718 언제까지 부모의 일방적인 노력이 필요할까요? 3 부모노릇 2020/05/01 1,555
1070717 중늙은이는 중년이란 뜻. 14 ㅡㅡ 2020/05/01 2,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