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들은 도대체 왜 악플을 써놓는건가요?

[악플러의 심리]

이거 누가 설명 좀 해주세요.

아무 상관도 없는 익명의 사람에게

고약한 말을 써놓는 이유는 뭘까요?

악플 쓴다고 자기에게 뭔 득이 될 것도 없는데

워낙 성질머리가 나쁜 탓에 악플을 쓰지 않으면 좀이 쑤시는 건가요?

최근에 제 글에 어떤 악플이 달렸는데

첫 느낌이 아주 못된 사람인거 느껴지더라고요.

아주 중립적인 글이었고 악플을 달만한 글도 아니었어요.

그래서 게시물을 지워버렸어요.

더 이상 악플 달지 못하게요.

그런데 제 머리 속에 떠오르는 질문은, 그 악플러 왜 그랬을까 싶어요.

사실 누구인지도 서로 모르는 건데

그런 악플 쓴다고 뭐가 달라진다는건지..

불특정 사람을 대상으로 굳이 시간을 내서 그렇게 찔러대는 이유는 뭔지..

[.....]

제 글에도 너무 끔찍한 악플 써놓은 사람 있어서 그 다음부터 악플 단 사람 아이피 보는데요.
동일인이더라구요.
진짜 너무 못된 인간이구요. 불쌍하다고 생각해주기도 싫더라구요.

[불행해서]

그래요.
자기삶이 불행해서
82에 화풀이 하는거.

혹은
원글이 비정상이라서
댓글들이 사나울수도 있고..

[ㅠ]

욕구불만 자격지심 사회도태인

[ㅡ]

개가 똥 끊는거 봤나요?

[ㅋㅋㅋ]

그냥 배설하는거죠
쓰레기같은 감정을 모르는 타인에게 투척해서 오물을 뒤집어씌우죠

[ㅇㅇ]

정신병이라고봐요 피해의식있거나 열등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