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스타일 바뀌니 쓸데없는 남자들 다 떨어져나가네요~

... 조회수 : 5,020
작성일 : 2020-04-29 11:19:28
등까지 오는 하이라이트 색상의 밝은 생머리인데 머리숱도 적어서 착달라붙고 밋밋했어요~ 한 몇달간 뽕적당히 줘서 아이롱으로 웨이브 넣고 다니는데 컬이 살면서 볼륨까지 더해지니 좀 화려하게 보이는데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머리 스타일 바뀌기 전에 쓸데없는 남자 3명이 대놓고 찝쩍거렸는데 스타일 바뀌고 지금까지 더이상 그런거 없이 다 떨어져나갔어요~ 후련하고 좋네요~ 진작 헤어에 힘좀 주고 다닐껄 그랬어요
IP : 175.112.xxx.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4.29 11:20 AM (121.165.xxx.46)

    설마 머리스타일로 ...
    우연이겠지요. 더 예뻐지셨으리라 믿어요.

  • 2. @ @
    '20.4.29 11:22 AM (223.62.xxx.149)

    암튼, 그 정신 승리는 최고십니다.

  • 3. ,,,,
    '20.4.29 11:28 AM (115.22.xxx.148)

    남자들 의외로 그런데 둔하던데요...

  • 4. ㅋㅋ
    '20.4.29 11:36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뭐 그들 나름내로
    내 스타일~이 따로 있나보죠
    어쨌든 행쇼~~

  • 5. ..
    '20.4.29 11:46 AM (116.39.xxx.74)

    보통 그렇게 바뀌면 더 꼬이던데
    그 남자들 취향 독특하네요.

  • 6. 뭔지 알아요
    '20.4.29 11:48 AM (112.186.xxx.217) - 삭제된댓글

    수수하고 안 꾸미는 스타일의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이 있어요. 알고보니 본능적으로 자기 돈 안 쓸 거 같은 여자 좋아하는 거드만요. 데이트할 때 비싼 레스토랑 안 가도 되고 허름한 식당 데려가도 눈치 안 보일 거 같은 여자요.

    그런데 화려하게 차려 입고 머리 세팅하고 다니면 이 여자랑 사귀려면 돈 많이 들겠구나 싶어서 그런지 지레짐작하고 떨어져 나가더군요ㅎㅎ

  • 7. 뭔지 알아요
    '20.4.29 11:52 AM (112.186.xxx.217) - 삭제된댓글

    수수하고 안 꾸미는 스타일의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이 있어요. 알고보니 본능적으로 자기 돈 안 쓸 거 같은 여자 좋아하는 거드만요. 데이트할 때 비싼 레스토랑 안 가도 되고 허름한 식당 데려가도 눈치 안 보일 거 같은 여자요. 한마디로 만만한 여자 찾는 것...

    그런데 화려하게 차려 입고 머리 세팅하고 다니면 이 여자랑 사귀려면 돈 많이 들겠구나 싶어서 그런지 지레짐작하고 떨어져 나가더군요. 경제적 능력이나 고급 취향에 자신이 못 맞춰주고 꿀릴 거 같아서 그런 거 같아요ㅎㅎ

  • 8. ...
    '20.4.29 11:56 AM (121.165.xxx.164)

    뭔지 알아요 님 통찰력 대박

  • 9. ㅇㅇㅇ
    '20.4.29 11:56 AM (39.7.xxx.83)

    수수하고 안 꾸미는 스타일의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이 있어요. 알고보니 본능적으로 자기 돈 안 쓸 거 같은 여자 좋아하는 거드만요. 데이트할 때 비싼 레스토랑 안 가도 되고 허름한 식당 데려가도 눈치 안 보일 거 같은 여자요. 한마디로 만만한 여자 찾는 것...
    쪼잔한 넘들..별루네요 ㅡㅡ^

  • 10. ...
    '20.4.29 12:09 PM (116.39.xxx.80)

    뭔지 알아요님 동의합니다. 저도 그게 뭔지 알아요

  • 11. ..
    '20.4.29 12:2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학원다니면서 외모변화 좀 줬더니 자기 좋아해서 그런줄 착각하고 고민했다던 학원강사 얘기 생각나네요ㅎ

  • 12. ...
    '20.4.29 12:59 PM (121.165.xxx.164)

    118님 저도 그글 보고 웃프더라고요.ㅋㅋ
    방학동안 꾸미고 자기 삶 산건데, 본인 좋아해서 꾸미고 등장했다고 김칫국 선생 ㅋㅋ

  • 13. ...
    '20.4.29 1:21 PM (59.8.xxx.133)

    저도 뭔 말인지 알아요

  • 14. 너무웃프네요
    '20.4.29 1:36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수수하고 안 꾸미는 스타일의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이 있어요. 알고보니 본능적으로 자기 돈 안 쓸 거 같은 여자 좋아하는 거드만요. 데이트할 때 비싼 레스토랑 안 가도 되고 허름한 식당 데려가도 눈치 안 보일 거 같은 여자요. 한마디로 만만한 여자 찾는 것...

    그런데 화려하게 차려 입고 머리 세팅하고 다니면 이 여자랑 사귀려면 돈 많이 들겠구나 싶어서 그런지 지레짐작하고 떨어져 나가더군요. 경제적 능력이나 고급 취향에 자신이 못 맞춰주고 꿀릴 거 같아서 그런 거 같아요ㅎㅎ 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407 (컴앞대기중) 방풍나물, 미나리로 고추장비빔밥 해먹을 수 있나요.. 1 ㅇㅇㅇ 2020/04/30 827
1070406 마스크 안쓰신 분들~~ 14 뭐냐이느낌 2020/04/30 3,291
1070405 올리브 나무 키우시는 분 8 ... 2020/04/30 1,727
1070404 (음악) Boz Scaggs - Lowdown, TOTO - G.. 7 ㅇㅇ 2020/04/30 549
1070403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 봐주세용 6 ..: 2020/04/30 1,525
1070402 다들 설거지 어떻게 하시나요? 42 설거지 2020/04/30 6,718
1070401 닭볶음탕에 고추장 넣나요 7 --- 2020/04/30 2,006
1070400 여기서 자기 사업한다는 사람들 직종은 2 ..... 2020/04/30 1,292
1070399 칼슘 영양제 대신 우유 먹어도 효과 있을까요~ 6 . 2020/04/30 1,734
1070398 오늘 남편분들 골프 많이 갔나요? 5 골프 2020/04/30 1,982
1070397 마이웨이 혜은이편 보다가 깜놀 7 ... 2020/04/30 7,474
1070396 피아노진도 알고싶어요. 2 .....:.. 2020/04/30 840
1070395 대기업 부장 연봉 얘기가 나와서 5 부장 2020/04/30 3,703
1070394 피아니스트 조성진님이 대단한 이유 설명 부탁드려요 9 Shkf 2020/04/30 3,807
1070393 막대기과자같은 식전빵 이름이 뭔가요? 6 투덜이스머프.. 2020/04/30 2,411
1070392 비플제로페이 쓰시는 분 여쭤봐요 1 ㅇㅇ 2020/04/30 1,340
1070391 큰일 보고 변기가 막혔는데요 변기공포증 때메 (너무죄송합니다).. 10 ㅇㅇ 2020/04/30 3,000
1070390 마스크 미국보내러는데 21 2020/04/30 2,563
1070389 김경수 경남도지사,재난지원금 중복지급 하겠다 24 ㅇㅇ 2020/04/30 3,660
1070388 ort 구입 괜찮을까요? 2 완소윤 2020/04/30 1,055
1070387 기생충에서요 딸기 2020/04/30 616
1070386 작은 여성은 어디서 속옷을 구입하나요? 1 궁금 2020/04/30 992
1070385 숙제는 적어졌는데 공부량은 많아진거같다고 2 ㅇㅇ 2020/04/30 1,091
1070384 박주민 "부산시장 선거, 민주당 후보 내는 것 바람직하.. 34 뉴스 2020/04/30 4,542
1070383 나이먹어서 너무 날씬하면 23 나이 2020/04/30 8,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