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스타일 바뀌니 쓸데없는 남자들 다 떨어져나가네요~

... 조회수 : 5,097
작성일 : 2020-04-29 11:19:28
등까지 오는 하이라이트 색상의 밝은 생머리인데 머리숱도 적어서 착달라붙고 밋밋했어요~ 한 몇달간 뽕적당히 줘서 아이롱으로 웨이브 넣고 다니는데 컬이 살면서 볼륨까지 더해지니 좀 화려하게 보이는데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머리 스타일 바뀌기 전에 쓸데없는 남자 3명이 대놓고 찝쩍거렸는데 스타일 바뀌고 지금까지 더이상 그런거 없이 다 떨어져나갔어요~ 후련하고 좋네요~ 진작 헤어에 힘좀 주고 다닐껄 그랬어요
IP : 175.112.xxx.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4.29 11:20 AM (121.165.xxx.46)

    설마 머리스타일로 ...
    우연이겠지요. 더 예뻐지셨으리라 믿어요.

  • 2. @ @
    '20.4.29 11:22 AM (223.62.xxx.149)

    암튼, 그 정신 승리는 최고십니다.

  • 3. ,,,,
    '20.4.29 11:28 AM (115.22.xxx.148)

    남자들 의외로 그런데 둔하던데요...

  • 4. ㅋㅋ
    '20.4.29 11:36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뭐 그들 나름내로
    내 스타일~이 따로 있나보죠
    어쨌든 행쇼~~

  • 5. ..
    '20.4.29 11:46 AM (116.39.xxx.74)

    보통 그렇게 바뀌면 더 꼬이던데
    그 남자들 취향 독특하네요.

  • 6. 뭔지 알아요
    '20.4.29 11:48 AM (112.186.xxx.217) - 삭제된댓글

    수수하고 안 꾸미는 스타일의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이 있어요. 알고보니 본능적으로 자기 돈 안 쓸 거 같은 여자 좋아하는 거드만요. 데이트할 때 비싼 레스토랑 안 가도 되고 허름한 식당 데려가도 눈치 안 보일 거 같은 여자요.

    그런데 화려하게 차려 입고 머리 세팅하고 다니면 이 여자랑 사귀려면 돈 많이 들겠구나 싶어서 그런지 지레짐작하고 떨어져 나가더군요ㅎㅎ

  • 7. 뭔지 알아요
    '20.4.29 11:52 AM (112.186.xxx.217) - 삭제된댓글

    수수하고 안 꾸미는 스타일의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이 있어요. 알고보니 본능적으로 자기 돈 안 쓸 거 같은 여자 좋아하는 거드만요. 데이트할 때 비싼 레스토랑 안 가도 되고 허름한 식당 데려가도 눈치 안 보일 거 같은 여자요. 한마디로 만만한 여자 찾는 것...

    그런데 화려하게 차려 입고 머리 세팅하고 다니면 이 여자랑 사귀려면 돈 많이 들겠구나 싶어서 그런지 지레짐작하고 떨어져 나가더군요. 경제적 능력이나 고급 취향에 자신이 못 맞춰주고 꿀릴 거 같아서 그런 거 같아요ㅎㅎ

  • 8. ...
    '20.4.29 11:56 AM (121.165.xxx.164)

    뭔지 알아요 님 통찰력 대박

  • 9. ㅇㅇㅇ
    '20.4.29 11:56 AM (39.7.xxx.83)

    수수하고 안 꾸미는 스타일의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이 있어요. 알고보니 본능적으로 자기 돈 안 쓸 거 같은 여자 좋아하는 거드만요. 데이트할 때 비싼 레스토랑 안 가도 되고 허름한 식당 데려가도 눈치 안 보일 거 같은 여자요. 한마디로 만만한 여자 찾는 것...
    쪼잔한 넘들..별루네요 ㅡㅡ^

  • 10. ...
    '20.4.29 12:09 PM (116.39.xxx.80)

    뭔지 알아요님 동의합니다. 저도 그게 뭔지 알아요

  • 11. ..
    '20.4.29 12:26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학원다니면서 외모변화 좀 줬더니 자기 좋아해서 그런줄 착각하고 고민했다던 학원강사 얘기 생각나네요ㅎ

  • 12. ...
    '20.4.29 12:59 PM (121.165.xxx.164)

    118님 저도 그글 보고 웃프더라고요.ㅋㅋ
    방학동안 꾸미고 자기 삶 산건데, 본인 좋아해서 꾸미고 등장했다고 김칫국 선생 ㅋㅋ

  • 13. ...
    '20.4.29 1:21 PM (59.8.xxx.133)

    저도 뭔 말인지 알아요

  • 14. 너무웃프네요
    '20.4.29 1:36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수수하고 안 꾸미는 스타일의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이 있어요. 알고보니 본능적으로 자기 돈 안 쓸 거 같은 여자 좋아하는 거드만요. 데이트할 때 비싼 레스토랑 안 가도 되고 허름한 식당 데려가도 눈치 안 보일 거 같은 여자요. 한마디로 만만한 여자 찾는 것...

    그런데 화려하게 차려 입고 머리 세팅하고 다니면 이 여자랑 사귀려면 돈 많이 들겠구나 싶어서 그런지 지레짐작하고 떨어져 나가더군요. 경제적 능력이나 고급 취향에 자신이 못 맞춰주고 꿀릴 거 같아서 그런 거 같아요ㅎㅎ 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9642 방탄정국이랑 인교진이랑 닮았어요 21 조심스레 2020/09/20 5,029
1119641 분리수거 진상. 개념없는 여자 15 개념좀 2020/09/20 6,207
1119640 옷 똑같이 만들어 주는 곳은 없나요?? 5 2020/09/20 3,420
1119639 진통제가 참 신통방통하네요 2 접니다 2020/09/20 2,515
1119638 꽃청춘 아프리카편 에서 번지점프 2 joy 2020/09/20 1,124
1119637 이 친구 왜 이러는거죠? 17 dada 2020/09/20 4,780
1119636 이마트 트레이더스 3 혜주맘 2020/09/20 3,092
1119635 남친 8 허무 2020/09/20 2,024
1119634 코뼈골절 수술해보신분 계신가요? 3 ㅜㅠ 2020/09/20 1,110
1119633 40대. 너무 힘들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45 ㅇㄹㅎ 2020/09/20 17,191
1119632 발가락 양말요 3 무좀박멸 2020/09/20 959
1119631 김하진 갈비찜 어떤가요? 갈비찜 2020/09/20 919
1119630 콘푸로스트도 중독이네요 4 ㅇㅇ 2020/09/20 2,388
1119629 드라이브 코스 (경기북부) 16 가을이다 2020/09/20 3,090
1119628 기레기들아 삼천억을 그냥 모른체 하기냐? 2 ***** 2020/09/20 864
1119627 수시 면접시 출신고교명 블라인드처리?? 15 대학입학 2020/09/20 2,298
1119626 남자볼때 언어사용하는것만 봐도.. 5 제발 2020/09/20 2,415
1119625 La갈비 2키로 재워놨는데 한꺼번에 구워도 맛있을까요, 6 ... 2020/09/20 1,876
1119624 염색시 눈이 시려운거 어떻게 해결하나요? 1 ㅡㅡ 2020/09/20 1,072
1119623 왜 티비보는걸 부정적으로만 볼까요? 3 ..... 2020/09/20 1,612
1119622 이혼하고싶은데 애가 울고불고난리에요 74 ... 2020/09/20 29,049
1119621 잔뜩 취해서 아버지랑 친구분이 우황청심환을 사오셨던 4 기억 2020/09/20 2,813
1119620 그래서 테프론 코팅 없는 제품으로 바꾸셨어요? 6 ㅡㅡ 2020/09/20 1,909
1119619 요즘 덥지도 않은데 툭하면 진땀이 나요 5 ... 2020/09/20 1,798
1119618 남편이 이혼 요구를 하네요. 99 떠날까 2020/09/20 36,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