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희망자 등교~기사도 나왔네요

ㅇㅇ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20-04-29 10:48:11
아직 교육부에서 희망자 등교도 고려한다는 얘기는 없지만
그런 아이디어가 있다고 기사에 나왓는데(혹시 82봤나?ㅋ)
댓글보니 희망자등교 찬성많이하네요.
교사는 조금 정신없고 힘들겠지만 방법을 찾아보면 잇겠죠 
개학해도 어차피 예전처럼 정상적인 수업은 힘드니
오전은 오프라인수업 오후는 온라인수업..
그리고 댓글중에 이런말이 있는데 정말 공감가요

'그리고 교육도 교육이지만 사회성을 키우려고 등교하는건데 서로 경계하며 더운날 마스크를 덮어쓰고 반나절이상 강제로 떨어뜨려 놓으면 그게 온라인보다 나을게 뭐가있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확진자라도 나오면 그땐 바이러스 취급에 왕따될 것 뻔한데'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희망자 등교…점심시간 폐지… 등교 개학 쏟아진 아이디어들

정부가 5월 중 고3 등을 필두로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방역 당국으로서는 등교 개학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해 재택수업으로 전환한 싱가포르가 눈에 밟힌다. 학교 내 방역 수칙이 마련돼 있었음에도 확진자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시범운영 기간이나 지역별 편차를 두는 등 단계적인 등교 개학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4명 증가한 1만7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연일 10명 안팎으로 유지되면서 등교 개학 논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윤태호(사진)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교육부를 중심으로 등교 개학과 관련한 학교 내 방역 세부지침은 계속해서 보완 작업을 거치고 있다”며 “학교에서 얼마나 방역 준비가 잘돼 있는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등교 개학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 조절보다 훨씬 더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10대 학생들의 ‘조용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의 큰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역 당국이 예의주시하는 건 싱가포르 사례다. 싱가포르는 등교 개학 관련 방역 지침을 마련한 후 지난달 23일 등교 개학을 했다가 지난 3일 다시 재택수업으로 전환했다. 개학 이틀 후 한 유치원에서 약 20명이 집단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고 3월 중순까지 10명 안팎이던 신규 확진자 수도 이 기간 하루 최대 73명까지 늘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 의견은 시범 기간을 두거나 지역별로 등교 여부를 결정하는 등 단계적 정책 추진에 무게가 쏠린다. 우선 가정에서 돌봄이 힘든 학생을 감안해 희망자를 받고 등교를 추진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감염 발생에 따른 책임 논란으로 불필요한 사회적 손실을 방지할 수 있고, 학생 수도 조절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탁 순천향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예를 들어 일부만 일주일간 등교를 해보고, 며칠 감염자 발생 여부를 살핀 뒤 다시 등교 수업일수를 연장 조정하는 식”이라고 말했다.

지역별로 나눠 순차적으로 등교를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학생 수가 적은 비도심부터 도심으로 상황을 봐가면서 등교 여부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비도심 지역은 상대적으로 학급당 학생 수가 적어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돼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며 “방역 지침이 제대로 지켜지는지를 보고 도심 학교까지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등교 시에는 점심시간을 당분간 없애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학생들이 식사나 운동을 하면서 감염위험이 커지는 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IP : 39.118.xxx.1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29 10:56 A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긴급돌봄에 아이들이 바글바글하니
    개교해야지요
    교사들이 얼마닌 힘들겠어요
    학교에 오는애들 중심으로 수업하고
    집에 있는 애들은 ebs보고
    각자 택하면 되겠지요

  • 2.
    '20.4.29 11:04 A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교사만 그러는 것이 아니고
    모든 공무원이 다 가능합니다
    제대로 알고 배아퍼 합시다
    점심 안준다면 안보낼 사람 많겠네요 ㅎ
    돌봄에서 점심주고 부터
    바글바글

  • 3.
    '20.4.29 1:14 PM (210.99.xxx.244)

    저도 오프 온라인 선택했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6635 마늘장아찌가 너무 아려요 ㅠ.ㅠ 3 ㅠ.ㅠ 2020/09/11 1,185
1116634 향수병을 아무리 눌러도 나오질 않아요... 2 오르골 2020/09/11 3,495
1116633 단호박이 다이어트에 어떻게 좋나요? 4 2020/09/11 2,203
1116632 전광훈 대신 사과한 목사들, “교회가 죄송합니다” 15 ........ 2020/09/11 2,192
1116631 뭘하면 기분전환 될까요~~? 4 오늘 2020/09/11 1,556
1116630 양평 코스트코 아디다스 바람막이? 바람막이 2020/09/11 1,023
1116629 테이블매트 쓰시나요? 10 .. 2020/09/11 1,565
1116628 다음주 2.5단계 연장되면 알바 해야 될 것 같은데.. 2 리무버 2020/09/11 1,758
1116627 설리관련글들을 보며 17 .. 2020/09/11 4,554
1116626 CJ 주식 애물단지네요 ㅜ 4 어흑 2020/09/11 3,348
1116625 대선주자_ 민주당 지지층 이낙연 40% 이재명 28% 16 .. 2020/09/11 1,808
1116624 남편이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합니다 41 사업 2020/09/11 6,404
1116623 갤럭시 휴대폰 사진 삭제후 2 복원안되나요.. 2020/09/11 1,141
1116622 드라마 신기생뎐 3 이거 2020/09/11 1,621
1116621 리얼미터 구라미터-아래 구김당 10%대로 떨어졌다는 글 보고 5 아마도 2020/09/11 1,125
1116620 자고일어났는데 머리가 피가없는 느낌.. 1 ㄱㄱㄱ 2020/09/11 1,510
1116619 쨈 만들 때 과일 : 설탕 1대1 아닌가요? 4 ... 2020/09/11 1,143
1116618 요즘 엄마들은 아이들을 못이기나요? 23 2020/09/11 3,359
1116617 제가 살 뺄려고 용쓰는 걸 보던 남편이 16 ㅇㅇ 2020/09/11 6,315
1116616 일본 책들은 왜 방향이 7 정말정말 2020/09/11 1,918
1116615 임명장 들고 정은경 찾아간 문대통령..초유의 현장 수여식 48 ㅇㅇ 2020/09/11 4,622
1116614 9월11일 코로나 확진자 176명(지역발생161명/해외유입15).. 1 ㅇㅇㅇ 2020/09/11 833
1116613 남편의 갱년기..뭘 챙겨줄까요? 1 흠.. 2020/09/11 1,766
1116612 갤럽- 대통령 지지율 상승, 국힘당 10퍼셴트대로 하락 9 ... 2020/09/11 1,516
1116611 초보 첫차 구매 도와주세요 5 병아리 2020/09/11 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