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을 앞두고 기도하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대구)

기도 조회수 : 790
작성일 : 2020-04-29 10:39:44

저의 아이가 8월중순에 인생을 가르는 아주 중요한 시험을 칩니다.

나이제한 걸리는 거고 직장도 그만두고 시작한 거라서 이번에 꼭 되길 바랍니다.

저도 집중해서 기도를 하고 싶은데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절에도 가면서 스님께 기도를 부탁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저는 평소엔 절에 거의 안 가는데 초파일이나 가끔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을 때 찾아 갑니다.

스님께도 기도부탁드리고 가끔 찾아가려 하는데 집에서 기도는 어떻게 하면 되는 건가요?

저의 아이는 기독교인이예요.

제가 하나님 예수님께도 기도드리고 싶은데 그냥 마음속으로 찾으면 되나요? 

시험되게 해주세요 라고 하는 건지 뜻대로 하소서 라고 해야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마음이 절실하니 모두의 도움을 청하고 싶어요.

도와 주세요.


참, 여기 대구 달서구인데 멀지 않은 곳의 효험있는 절이나 덕 있는 스님 계실까요?

IP : 221.168.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4.29 11:21 AM (121.165.xxx.46)

    기독교는 주기도문만 해도 됩니다.
    주여 뜻대로 하소서가 답이긴 하지만
    바라는 바를 말하면 되구요.

  • 2. ...
    '20.4.29 1:46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저는 무교인데 작년에 아이 수능 앞두고 첨으로 근처 절에 갔더니 합격기도문이 있더군요.
    들고와 집에서 매일 옮겨 적으며 따라 읽었습니다.
    그리고 무교인지라... 매일 걷기 운동할때마다 지금 주신것에 감사드리고... 아이가 자신에게 맞는 진로 찾아 잘 갈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속으로 기도했어요.
    그저 다 마음이니 기도가 효력이 있다면 마음이 닿겠지 싶네요.
    인터넷에 합격기도문 수능기도문도 많던데 참고해보셔요.

  • 3. ...
    '20.4.29 1:50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참... 합격시켜 달라는 기도는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진로 찾아 잘 가기를... 그래서 스스로 잘 헤쳐나가고 세상에도 도움되기를 가도했습니다.
    원글님이 바라시는 바와는 조금 다르려나요?

  • 4. ..
    '20.4.29 2:01 PM (220.118.xxx.103)

    우선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를 부르세요
    그날의 감사한 점을 감사드리고,
    그 분께 하고싶은 애기를 하세요.
    끝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아멘,’
    하시면 되요.

  • 5. 원글
    '20.4.29 11:45 PM (111.171.xxx.46)

    네 주기도문만 해도 되고 뜻대로 하시라는 말씀을 드려도 되고 바라는 바를 말해도 되는군요.
    저는 바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 그 분의 역사하심(?)에 어긋나는 건가 했어요.

    또는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어떠어떠한 것이 감사했습니다.
    하고픈 얘기하고
    주 그리스도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렇게 하는 거군요.감사합니다.

  • 6. 원글
    '20.4.29 11:46 PM (111.171.xxx.46)

    두 분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8755 독수리 꿈을 꿨어요. 5 .. 2020/09/17 867
1118754 얼굴관상이 맞다고 생각하나요? 4 관상 2020/09/17 3,215
1118753 목욕탕 너무 가고싶어요... 11 ㅇㅇㅇ 2020/09/17 2,897
1118752 와우~~ 에어팟프로. 완전 감동ㅠ 26 신기해요! 2020/09/17 7,835
1118751 오늘 폭식하고 말았어요 ㅜㅜ 3 ㅇㅇㅇ 2020/09/17 1,556
1118750 테슬라 배터리데이~ 1 다음주 2020/09/17 1,673
1118749 장기전세 주택 컨설팅회사 믿을만 한가요? 3 ... 2020/09/17 784
1118748 맘에 드는 남자조건은 진짜 복잡하고 5 많네요 2020/09/17 2,221
1118747 시터 비용 문의 21 요냐 2020/09/17 2,860
1118746 개인연금 어떻게 넣으시나요? 9 ㅁㅇㅁㅇ 2020/09/17 3,101
1118745 출산축하금 1 백설 2020/09/17 1,975
1118744 김한석이 라임사태로 8억투자 손해봤다는데.. 11 개그맨 2020/09/17 8,009
1118743 호박잎 파는곳 있을까요 12 ㅡㅡ 2020/09/17 2,164
1118742 미우새에 나온 김장훈 병원 돈까스가 어디에요? 7 궁금 2020/09/17 3,766
1118741 편의점 들이받은 여자의 자녀들은 괜찮을까요? 9 ㄱㄴ 2020/09/17 3,504
1118740 50대 남자들을 특히 조심해야돼요. 45 2020/09/17 39,615
1118739 지에스아이슈퍼 홈페이지가 6 2020/09/17 982
1118738 통신비할인 구김의당 땜에 못받는거 맞죠ㅠ 11 ㅇㅇ 2020/09/17 1,348
1118737 결혼생활이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119 국화꽃 2020/09/17 31,242
1118736 외고 5,6 등급이면요 21 . . . 2020/09/17 8,686
1118735 지금 네이버공연 들어가보세요. 한러수교기념콘서트 1 푸른바다 2020/09/17 971
1118734 수포자 위기에 놓인 아이 수학학원선택 잘한 걸까요 1 스학 2020/09/17 982
1118733 백설 소갈비 양념 비율좀 가르쳐주세요 2 모모 2020/09/17 1,695
1118732 로봇 청소기 구입하려는데요 4 청소기 2020/09/17 1,313
1118731 가족들과 멀어졌어요 1 음..힘내 2020/09/17 2,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