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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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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지역 곳곳에 캣맘들이 많이 계시나요?

ㅇㅇ 조회수 : 867
작성일 : 2020-04-29 10:13:39

여긴 지방에 평범한 동네인데요
여기 인근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말끔하게 새로 지어놓은 모던한 스타일의 단독주택에서
고양이들을 여러마리 풀어놓고 기르고 계세요.
(추측에는 중산층쯤 되어보이는..)


전 집고양이들이 오픈된 마당을 오가며 저렇게 평화롭게 노니는건
접하기 힘든 광경이라서..지나다니다 그 모습을 보면 한편의 동화같기도 했고 흐뭇했어요.
전 단순하게 길거리의 고양이들은 힘들게 살아가고,
집고양이들은 갇혀서 살아가는것만을 생각 해왔는데 훨 자유로워 보여서요.


며칠전에는 이 집주인과도 만나서 고양이얘기를 나누게 됐는데
가족들과 서울에서 살다가 내려온 여자분이더라고요.
그런데 이분이 저희 동네가 좋은 점도 있지만 캣맘이나 밥 챙겨주는 분은 잘 보기 힘들다고 했어요.


서울은 곳곳마다 동네에 캣맘들이 있어서 한쪽의 일정한 장소에다
고양이사료와 물을 챙겨주는데...이 지역은 그런게 없어보인다구요.


물론 고양이 우는소리나 그밖의 피해주는걸 싫어하는 이들이
도처에 널려 있긴 한데....제가 가끔씩 다니다보면 눈에 안띄게 매일
챙겨주시는 분도 있고, 한번씩 먹거리 챙겨주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그런 반면 제가 고양이사료 챙겨주다가 다툼나거나, 갈등생긴 적도 숱하게 있으니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싶었어요..
사람 차이지만, 중년층 이상은 정서가 팍팍하고 동물인권에 몰이해적인 면이 있기도 하고요..


정말 서울은 정말 지역 곳곳에 캣맘들이 활동하고 있고,(지역마다 다를듯한데)
지방의 동물보다도 서울의 길냥이들이 더 관리받고 보살핌 받나요?
(정확하게는 서울과 지방간의 차이가 궁금..)
IP : 175.223.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틴
    '20.4.29 10:15 AM (121.165.xxx.46)

    강동구는 만화가 강풀거리가 있을정도로 고양이에 대한 개념이 좋아요.
    주민센터 앞에 고양이 급식소가 있어요
    인식개선에 앞장서 그지역 고양이들은 모두 건강하고 예뻐요
    쓰레기봉투도 안파구요
    그 옆 송파구도 좋아졌구요
    캣맘들은 정말 자비로 많이 밥을 주시더라구요.
    서로 공동으로 사는건데 잘 봐줘야지요. 밥 한끼 주는건데

  • 2. 서울은
    '20.4.29 10:15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사람이 많아요
    즉 확률적으로도 캣맘이 많겠죠
    도둑도 많고요

  • 3. 카페쥔장
    '20.4.29 10:22 AM (14.52.xxx.196)

    저는 분당에 사는데
    아파트 단지내 조경구역 구석에 4곳정도
    캣맘들이 설치해 놓은 집과 사료 물이 있어요

    그리고 제 카페가 개포동인데
    손님중에 한분이 캣대디(남자분)인데
    새벽에 차 끌고 나가서 제법 넓은 범위의 고양이들을 돌보시더라고요
    새벽에 자기 차 소리 들리면 길냥이들이 벌써 알고 나와
    각자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대요
    회식하거나 모임해도 이녀석들 밟혀서 일찍 귀가해 잔다고 하더라고요
    제 카페 앞에 주차해 놨을때 어디서 나타났는지 길냥이 한마리가 차 앞에서
    계속 서성이고 냄새맡고 몸 문지르고 하는걸 직접 목격해서 너무 신기했어요
    마치 동화처럼요 ㅎㅎ

  • 4. ....
    '20.4.29 10:25 AM (125.186.xxx.159)

    TNR 해서 같이 살면 좋겠어요.
    동물좋아하는 사람들 눈치안보며 길생활하는 동물들 챙겨줄수 있는곳........그런곳이 사람에게도 안전한곳이겠죠.
    얼마전에 서울 우이천변사시는분들이 유기견 알뜰하게 챙기다가 결국 그분들중 한분이 입양하시는거 보고 일단 안전한 동네구나 싶더군요.

  • 5. ....
    '20.4.29 10:59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인구가 많으니 확률적으로 캣맘, 캣대디도 많겠죠 222
    여기도 지방인데, 굳이 찾아다녀서 밥 주지는 않아도 가게 입구에 고양이 사료 놓인 것 더러 봐요.
    한번은 시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대여소에 새끼고양이 5-6 마리가 모여 있었는데, 얘길 들어보니 길냥이가 걔들을 낳고 죽어서 대여소 직원들이 챙기고 있는 거였어요. 저도 밥 주러 몇번 갔는데 어느날 없어졌더라구요. 오가는 애들이 만지다가 손을 할퀴는 일이 생긴 후로 인적이 드문 이웃 기관으로 옮겨 가고 몇마리는 입양 됐대요. 연세 많은 어른들은 여전히 싫어하시지만 전반적으로 길냥이에 대한 태도가 많이 달라졌단 걸 느껴요.

  • 6. ....
    '20.4.29 3:51 PM (1.231.xxx.180)

    카페쥔장님 덕분에 동화처럼 그려봅니다~

  • 7. 멋지네요
    '20.4.29 5:31 PM (175.211.xxx.106)

    경기권 시골에 사는데 우리동네엔 서울서 살다오신 모자가 수풀사이에 잘 안보이게 고양이 집 너댓개 만들어놓고 항상 사료도 듬뿍 주어요. 시골 원주민들이 해꼬질할까봐 고양이 집들위엔 나뭇가지들로 얹어놨어요. 화장도 안했지만 아주 세련된 할머니와 중년 아들이 자주 산책하는걸 보는데...이 동네의 고양이들이 60마리로 추정된다던데 그걸 다 관리하네요.
    시골사람들은 독약 먹여 고양이도 죽이죠. 가끔 약먹고 죽은 새끼 고양이 사체가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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