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잘되는 방법 다 알려주세요.
결혼 앞두고 있는데
지금부터 임신 준비하려고 해요.
직장에 저보다 어린 후배들도 애기 안생겨서
난임휴직 들어가고 그러는 거 보면
마음이 편치 않아요.
배란기에 질내사정 두 번 했는데 임신 안됐고요.
실수였어요 콘돔이 찢어져서요. 근데 임신이 안됐더라고요ㅠ
임신이 쉽지 않은건가요?
약간 살을 찌우면 임신이 잘될까요?
통통한 여자들이 결혼하자마자 임신이 잘되던데
살이 찌라고 쉽게 찌는게 아니라서요ㅠ
나이 많다고 괜히 주눅도 들어요 남편이 동갑이라서
시댁에 눈치보기 싫어서요.
임신 잘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추가로 아들 낳는 방법도요.
남자아기가 너무 갖고 싶어요.
구닥다리 같지만 절실해서요ㅠ
1. ㅡㅡㅡㅡ
'20.4.29 12:01 AM (70.106.xxx.240)진짜 웃긴게요
간절히 바라면 더 안돼요.
임신하기 싫고 하면 안되는 상황에서 임신이 더 잘돼요.
저나 친구들이나.. 너무 노력하고 간절한 애들은 정말 속썩으면서 안생기거나 오래 걸렸고
애 싫어하거나 임신 원치 않던 애들은 진짜 바로바로 생겨서 울고불고
진짜 뭔가 싶은데 여태 이십년간 통계네요.
아들은 배란기 당일 전후로 강하게 한두번 해야 되던데.
본인 주기를 잘 알아두셔야 돼요.2. 시댁이 부자?
'20.4.29 12:04 AM (39.7.xxx.159)시댁이 부자면 아들 바라더군요.
6개월내 임신 안되면 난임병원 다니세요.3. 음
'20.4.29 12:05 AM (1.241.xxx.109)제가 알고있는건,일단 발이 따뜻해야 한다고해서 여름에도
양말 신었었고,두유에 들깨가루 넣으라는 방법도 있었고,
매일 꾸준히 걷기운동도 하라고들었어요.4. 시댁이 부자?
'20.4.29 12:09 AM (39.7.xxx.159)제가 아들 둘인데 특별한거 없어요. 홍삼 엑기스 마셨고, 종합비타민 먹었네요. 유명한의원에서 아들 최소 세명은 낳을거라고 체질이 그렇다나 뭐라고 하긴 했어요.
5. ㅇㅇ
'20.4.29 12:09 AM (49.196.xxx.8)병원가서 정자 건강 테스트 먼저 하시고요
엘레비트 및 남성용 메네비트(한국내 판매는 모르겠고요) 임신 준비용 영양제 팔아요. 바이엘에서 나옴.
관계후 자위로 오박사 와야지 정자가 위로 쑥 빨려들어가요, 자궁은 진공상태임.6. 제가
'20.4.29 12:11 AM (112.152.xxx.162)몇년을 별짓 다했구요
몸과 맘이.지쳐서 문득...포기하는 맘이.들었어요
그렇게 포기하고
병원 발길 끊고 임신했네요
맘을 편히 하세요
그리고 괜시리 자연임신 한다고
힘빼지 마시구요 그냥 인공 수정 바로 고려해 보시는거
추천합니다7. 무조건
'20.4.29 12:13 AM (218.51.xxx.146)잘 쉬어야 해요.
몸이 편안하고 안 바빠야 임신이 잘 돼요.
늦은 나이에 시험관에 뭐에 다 실패하고 임신 포기한 사람들도 직장 관 두면 1년 안에 아기 생기더라고요. 제 주변은 거의 그랬어요.8. ;;
'20.4.29 12:14 AM (39.118.xxx.86)결혼하고 2년넘게 임신 안되다가 .. 병원갔더니 나팔관검사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나팔관검사하고 배란일 받고 바로 임신되서 아들 낳았어요..
9. 시댁이 부자?
'20.4.29 12:17 AM (39.7.xxx.159)일찍 결혼 출산한 친구들이 먹으라고 해서 엽산도 먹었네요.
10. ...
'20.4.29 12:22 AM (39.7.xxx.234)병원 가니까 일단 많이 하라고 하던데요
그게 제일 중요하다고11. dongdong
'20.4.29 12:30 AM (211.248.xxx.19)첫 댓글이 맞아요 너무 바라면 안생기더라구요
전 사실 반반이었는데 생겨도 좋긴한데 없어도 괜찮다 이런 마음. 남편이 많이 바래서 날짜는 맞췄는데 몇달 시도하고 됐어요. 스마일 배란테스트기 사셔서 배란일 파악하시고 배란일 이틀 전부터 배란일까지 고고하심 확률 높습니다 더불어 첫 1-2개월은 테스트기 배란일에 실제 배란 되었는지 병원가서 확인하심 좋고요12. 자연임신
'20.4.29 1:01 AM (220.75.xxx.70)시도 시한 몇개월 딱 해보신 후에도 안되면 이것저것 빙빙 돌지 말고 곧바로 시험관 들어가는게 제일 시간과 힘을 아끼는 것 같아요
13. ...
'20.4.29 1:09 AM (221.151.xxx.109)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938616&page=2&searchType=sear...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56057&page=8&searchType=sear...14. ...
'20.4.29 1:13 AM (221.151.xxx.109)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kynyou9&logNo=221366922802&categ...
15. 걷기운동
'20.4.29 1:14 AM (14.50.xxx.103)몸이 찬편이면 임신이 잘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그랬거든요.
위에도 말씀하셨듯이 마음이 편안해야 되고요.
그래서 몸을 따뜻하게 해야 된다고 해서 집근처 산으로 1시간정도 다녔어요. 1년 6개월 정도 되서
임신했고요.16. 기적
'20.4.29 1:20 A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시험관으로 출산했어요. 자궁내막증에 난소경계성종양으로 대부분 절제했고 난소는 한쪽에 일부만 남긴 상태.
시험관 시작할때부터 넘 기대하지 말라했어요. 38세에 시작했고 연말에 임신성공 39에 출산했어요.
임신때부터 생리대 착용 당연히 안했고 팬티라이너도 안했고, 그게 수유기간까지 이어졌고, 다시 생리 시작하고는 얼마 있다가 면생리대 쓰기 시작했어요.
아이가 두돌쯤 되었을때 자연임신 됬어요. 나팔관 유착도 심해서, 조영술 상으로는 자연임신 불가능 판정 받았었거든요.
유산되기는 했는데, 신기했어요.
임신 원하면 자궁 난소상태 체크하고 6개월정도 시도 잘 해보세요.
시험관 3회에 성공했는데, 뒷산을 많이 걸었을때 난배란이 좀더 잘됬어요. 걷기 많이 하시고..한약이나 그런거 먹지말고요.17. ....
'20.4.29 1:29 AM (180.189.xxx.249)마음이 편해야 임신이 잘되요.
너무 가지려고 애쓰면 그것도 스트레스인지 잘 안 생기더라구요..
그냥 편안하게 생각하고 생기면 낳고, 아님 말고, 신혼을 즐겨야지 이런 마인드로 즐겁게 사세요18. 콩
'20.4.29 1:32 AM (124.49.xxx.61)조급증 불안 스트레스
19. ...
'20.4.29 1:35 AM (119.71.xxx.44)운동해야하고요
드럽지만 씻지말고 안움직이고.그냥 주무세요
몸을 따뜻하게요20. 빨리
'20.4.29 1:42 A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병원부터 가세요
저도 그나이에 당연 임신 되겠지
몇년보내다 검사하고 남편문제라 포기했어요
요즘 남자쪽 문제도 많아요21. ㅇㅇ
'20.4.29 1:43 AM (119.69.xxx.216)생리 끝나고 이틀에 한번씩 관계. 생리주기 불규칙하시면 그냥 빨리 병원가시는게 낫고요
22. 42
'20.4.29 2:25 AM (86.130.xxx.179)배란테스트기 사셔서 매일 확인하세요. 저렴한거랑 클리어블루 사셔서 배한일 다가올때 클리어 블루쓰셔서 스마일이뜨면 숙제하시구요. 프리씨드젤이라고 질의 산성화를 막아서 정자가 안전하게 난자를 만날수 있도록 돕는 젤이 있어요 그거 사세요. 저 이렇게 해서 2달만에 임신했어요. 엽산도 매일 챙겨드시구요. 꼭 임신 성공하세요!
23. 빨리
'20.4.29 2:32 AM (120.142.xxx.209)일단은 병원가서 조언을 구하세요
그라고 첫댓글처럼 너무 신경쓰는 안들어사요
오히려 포기하고 잊으니 생기더군요24. 몸 건강하게
'20.4.29 2:53 AM (115.21.xxx.164)따뜻하게 만들기
25. ..
'20.4.29 4:21 AM (110.8.xxx.176) - 삭제된댓글우선 병원 가셔서 산전 검사 받으세요 혹시 모를 불임원인이 있다면 미리 치료 받으시고..요즘처럼 아들딸 가려낳고 싶다고 대놓고 말하기 어렵잖아요...저는 시댁형님들이 전부 딸이라 걱정 많다고만 하니 의사가 찰떡같이 알아 들으시고 본인은 종가집 맏며느리인데 딸 셋 낳았다..이해한다하시고는 비타민e ,엽산이랑 한가지 더 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임신 도와준다며..배란일 첫날 아들 임신 확율 높다고...날잡아 주셨어요 단 장담은 못 한다고 했는데..바로 아들 생겨서 신기했어요....
26. ~~~
'20.4.29 8:40 AM (106.244.xxx.130)인공수정해도 안 되던 게 마음 편안히 먹고 운동하니까 임신이 되던데요. 그리고 임신하려고 한다 생각지 마시고, 남편과 좋은 시간을 보내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아들 낳으려면 새벽에 한다, 남자가 커피를 마신다 등등을 들어봤는데 실제 효과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27. 그냥
'20.4.29 8:46 AM (110.10.xxx.74)많이하고 즐기는게 더 확률 높은거 아닐까요?
배란기 정도는 체크하세요.28. 그냥
'20.4.29 8:46 AM (110.10.xxx.74) - 삭제된댓글아..아들은 새벽관계가 좋다들었어요.
29. 자주 많이
'20.4.29 9:00 AM (110.9.xxx.145)하시고요
그리고 걷기운동 추천해요 하루 한시간 정도
살찌면 임신 더 안됩니다. 다낭성도 생길수있어요
너무 마른거 아니고서야 .. 찌우지 마세요.30. 결혼전
'20.4.29 9:32 AM (218.48.xxx.98)한약먹고 바로 다들 잘 가지더라고요
몸을따숩게 해줘서 그런듯이!
그리고 복분자도 남녀모두에게 좋대요31. 음
'20.4.29 11:05 AM (125.179.xxx.89)마음편히~ 몸편히~
마음편히~조급증,스트레스,관계시에 집착버림,릴렉스
몸편히~ 건강한음식,계절음식(몸에너지좋아짐),인스턴트사양
혹독한운동사양,다이어트사양.몸을 즐겁게 해줌32. ..
'20.4.29 1:05 PM (116.40.xxx.49)아들낳는한약먹었어요. 약먹는중에 임신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