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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9%, "코로나19 걸리더라도 돈때문에 치료할 생각 없어"

뉴스 조회수 : 3,490
작성일 : 2020-04-28 23:51:43
https://news.v.daum.net/v/20200428225941030
IP : 211.193.xxx.1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28 11:54 PM (121.131.xxx.68)

    어차피 걸려도 의사가 타이레놀 먹고 집에서 견디라고 보내는데
    의사비용도 아깝죠
    대용량 타이레놀만 준비하면 그만

  • 2. ㅠㅠ
    '20.4.28 11:57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미국 보면 우리나라 의료보험 비싸다는 투정은 사치죠.
    지금 우리가 받는 수준의 의료혜택받을 정도로 사적으로 보험들려면 한달에 최소 백만원 이상은 내야할텐데요.

  • 3. ㅡㅡㅡ
    '20.4.29 12:02 AM (70.106.xxx.240)

    맞는 말이네요.
    병원에서 오지말라고 해요 코로나 환자면요
    집에서 타이레놀이나 먹으라고.
    실화에요.

  • 4.
    '20.4.29 12:06 AM (210.99.xxx.244)

    우리처럼 저금하고 비상금 모아놓고 하는게 아니고 집세도 달달이 내는 시스템들이라 실업도 오래 못버틴데요

  • 5. 돈 없으면,
    '20.4.29 12:16 AM (59.4.xxx.58)

    그만 사세요,를 조장하는 정치와 정당을 선택했으니 당연한 결과겠죠.

  • 6. ...
    '20.4.29 1:13 AM (125.177.xxx.182)

    사람이 먼저다 외치는 지도자라 아니라는 차이가 이런 결과를 부르네요

  • 7. ..
    '20.4.29 1:37 AM (72.229.xxx.226) - 삭제된댓글

    미국에 살면서 바라는것 두가지 : 총기 소유금지와 의료보험 한국처럼 만드는 것

  • 8. 100만원 가지고
    '20.4.29 2:32 AM (71.201.xxx.5)

    택도 없어요. 미국의료보험은 일반인에게는 그냥 거지같아요. 보험때문에 은퇴를 미루고 은퇴한 노인네들도 다른 일자리를 알아봐야 해요.
    미국은 보험사와 의료관련 이익단체 때문에 지금의 의료시스템을 바꾸기 힘들고요. 아마도 미국망하고 다시 나라 세우기 전에는.. 오바마 케어 저지경 된거로 이미 확인끝.
    저도 코로나 때문에 타이래놀 구하려는데 아마존애도 없어서 타이래놀 주효 성분으로 된 해열제 3통 사다놓았어요. 언제 다 쓸지 몰라도 안심되네요. 이게 병원 못가는 상황에서 최선이에요.

  • 9. 미국인
    '20.4.29 3:35 AM (99.203.xxx.159)

    저는 Deductable(보험적용되기전 자가부담, 이후 보험적용. 피검사같은 예방차원은 디덕전에도 보험 가능) 이 $2500 이에요. Out of pocket max(내가내는 의료비)도 $2500 입니다. 큰수술 받으면 미국 보험이 훨씬 더 유리하죠. 실제로 수술받고 3일 입원하고 앰뷸런스 타고 ER가서 치료받은것 다 보험해줬어요. 전 $2500만 냈어요.

    그리고 65세이상 나이들어 메디케어 받으면 한달에 $67내고 치료 공짜로 다 받아요.

    디덕때문에 비싸고 힘들다고 하는건데 정상적인 직장에서 시민권자로 살면 미 보험이 단점 많지만 큰일 났을때는 꼭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몇억씩 낼 일이 없어요.

  • 10. 99.203님
    '20.4.29 6:44 AM (73.53.xxx.166)

    매달 메디컬 택스 내시는 것을 10년동안 납부해야 65세이상 되서 받게 되는 메디케어 혜택이 있는 거니까 나이든다고 다 받는 것은 아니죠. 그리고 메디컬 택스 경우는 그로스인컴 전체에 대해 세금이 부과되는 것이라 작다고 보기도 어렵구요. 그럼에도 커버 되지 않는 것들이 있어 갭보험같은 것들 연세드신 분들 추가로 들고 있으니 미국 보험이 잘 되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죠.

    그리고 디덕터블탓에 힘든거다 하시는데 디덕터블만 있는 게 아니라 매달 프리미엄도 내잖아요.
    정상적인 직장이란 표현이 솔직히 매우 거슬리는데 소규모 직장이나 비영리 단체 근무는 다 비 정상적인 직장인가요? 그런 곳들 중에 보험 해주지 못하거나 일부 리펀드 해주는 정도만 해주는 곳들이 수두룩합니다.
    본인 회사가 좋은 보험을 해줄 수 있는 곳이라면 다행이지만 훨씬 많은 사람들이 의료보험탓에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현격히 떨어지는 것이 미국인데 너무 쉽게 표현하시네요.
    더욱이 이번 같은 공중보건 관련 문제에서 미국 구조가 절대적으로 취약한 것은 사실이구요.

  • 11. 황교안이
    '20.4.29 7:40 AM (175.123.xxx.211)

    떠든 민부론에 의료 민영화도 들어가는 거잖아요..
    일본은교통 전기 수도 민영화이후로 폭망이에요
    지하철도 구간별로 회사가 틀려 따로 다 요금내야 하도 전기도 민영화 도쿄전력이 사고 낸것 정부랑 도쿄전력이랑 책임 미루며 아무것도 안하고
    명박이가 곳곳에 민영화. 추진하려고 했었어요,
    절대 마통당이 집권하면 안돼요.

  • 12. 99님
    '20.4.29 8:09 AM (222.232.xxx.107)

    몸아프고 가난하고 못배워서 정상적인 직장생활 못하는 사람은 그 혜택을 못받고 죽으라고하니 이러는거죠. 딱 트럼프같은 발언이네요.

  • 13. ㅡㅡㅡ
    '20.4.29 8:47 AM (70.106.xxx.240)

    문제는 멀쩡한 보험있어도 코로나 환자 병원에서 안받아줘요.
    진짜 죽기 직전이나 입원 가능.
    코로나 걸린 한인교포가 올린 유투브 보세요.

  • 14. 73님
    '20.4.30 9:49 AM (38.75.xxx.69)

    제 표현 몇가지는 사과드릴께요. 정상적인 이란 뜻은 시민권자로 살아간다는 뜻이였어요. 디덕터블이 구천, 만이천 등 높은 보험이 있다는 것 저도 알고 있습니다. 미국 의료 시스템보다 한국이 접근성이 더 좋고 비교적 저렴하다는 것 물론 저도 알고 있답니다.

    그러나 미국 보험도 큰 사고가 났거나 대수술 했을때 그 비용을 다 자기가 부담하는 것은 아니며 한국보다 유리하다는 면 부각시키고 싶었어요. 최근잘못된 정보로 미국 의료비가 비합리적으로 높은 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한국도 외국인이고 보험이 없으면 엄청난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 않나요?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외국인으로 살면서 미국 보험을 평가하는 것이 상당히 제한된 시각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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