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일어나는 아이들한테 어떻게 반겨?주세요?

반성문 조회수 : 3,328
작성일 : 2020-04-28 23:21:09
아이가 7살인데...제가 자꾸 아침에 일어나면 억지로 일어나서 아이한테 짜증내기도하고....ㅜㅜ 어쩔땐 좀 더 자라고 화도내고 ㅜㅜㅜㅜㅜ
정말 자신이 부끄럽네요. 엄마라면 우리딸 잘 잤니? 하고 따뜻하게 인사해줘야겠죠? 다들 어떻게하시는지...ㅜ 넘 게을러요 ㅜ 애랑 8시에 같이일어나네요 ㅜ 밤에도 일찍자야하는데..
IP : 223.38.xxx.1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28 11:24 PM (1.236.xxx.31)

    초3초6엄마에요
    전 일어나면 한참을 끌어안아줘요.
    그리고 다리마사지? 쭈까쭈까해줘요.
    그러면 엄청좋아해요

  • 2. 반성문
    '20.4.28 11:25 PM (223.38.xxx.140)

    와 진짜 반성합니다. 그런게 진정한 엄마의모습이죠 ㅜ

  • 3. ..
    '20.4.28 11:27 PM (222.237.xxx.88)

    같이 꼬옥~ 껴안고 궁디 팡팡 해주며
    엄마 잠을 깨세요.
    그럼 화가 덜 날거에요.
    그리고 지금 닫고 주무세요.
    오늘 82쿡 고만 하셔도 안 떠내려 갑니다..

  • 4. ....
    '20.4.28 11:28 PM (112.166.xxx.65)

    우리 이쁜이 잘잤어?
    하고 안아줘요 ㅎ

  • 5. ..
    '20.4.28 11:29 PM (218.146.xxx.119)

    엄마가 잠이 부족해서 그래요. 일찍 주무셔서 수면 부족을 해결하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마음이 너그러워집니다

  • 6. m.m
    '20.4.28 11:31 PM (49.196.xxx.8)

    과장된 목소리로 잘잤어? 하고 부등켜 안은 채로 애들은 아이패드 하고 전 좀 더 미적거립니다

  • 7. 일단
    '20.4.28 11:33 PM (1.241.xxx.7)

    안아줘요ㆍ 애들이 팔 벌리면서 나오거든요ㆍ저희집은 일단 기상하면 엄마 안고 하루 시작이예요ㆍ물론 매일 하니 기계적일때도 있지요~~ ㅋ

  • 8. 반성문2
    '20.4.28 11:33 PM (223.38.xxx.140)

    반성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 빨리 자야겠네요

  • 9. 반응 안해도
    '20.4.28 11:34 PM (220.75.xxx.70)

    얼굴에 뽀뽀 퍼붓고 껴안고 팔다리 손발 쭈쭈해주고 노래해주고 실없는 농담해서 결국 웃게해줘요

  • 10. ㅎㅎㅎ
    '20.4.28 11:37 PM (220.75.xxx.70)

    어여 주무시고 내일 토끼 같은 애들과 행복하게 일어나세요~~

  • 11. 잘잤어?
    '20.4.28 11:59 PM (221.140.xxx.230)

    굿모닝~
    이쁜이 잘잤어?
    눈마주치고 인사하기
    어린 놈은 와서 안기고
    큰 놈은 늦잠 자니 대낮에 머쓱해 일어날 때도 있고
    대체로 웃으며 인사해요
    또 아침에 애들보믄 반갑고

  • 12. ...
    '20.4.29 1:04 AM (117.111.xxx.83) - 삭제된댓글

    같이 자는데
    눈 뜨면 품에 안아주기도 하고
    뺨을 맞대며 우리 이쁜이 잘 잤어? 하고 뽀뽀 쪽

  • 13. ...
    '20.4.29 1:40 AM (180.189.xxx.249)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사춘기오면 엄마 실실 피합니다. 지금 아이들의 사랑을 만끽하고 함께 행복하세요

  • 14.
    '20.4.29 1:41 AM (211.109.xxx.39)

    옛날 생각나네요..
    지금 대학생인 울 아들 일어날때
    꼭 껴안고 빨간 볼에 뽀뽀해주면서
    깨워주던 생각나 사무치게 그리워지네요
    더 크기전에 실컷 해주세요..
    껴안아주기..뽀뽀..맛사지해주기

  • 15. cinta11
    '20.4.29 5:42 AM (149.142.xxx.37)

    5살 7살이예요
    일어나면 얼굴에 뽀뽀부터 해줘요 안아주고요 그러면 애들이 일어나기 싫어하다가도 슬며시 웃으면서 일어나요

  • 16. 늦잠
    '20.4.29 6:44 AM (221.149.xxx.183)

    8시에 일어나면 남편은요? 우리집 대딩도 학교 안가서 8시,9시에 일어나는데 걍 그냥 안아줍니다.

  • 17. 아이가
    '20.4.29 6:56 AM (125.188.xxx.10)

    하나인가요?

    저도 큰애때는 짜증났는데 6살 터울 둘째는 일어나면 "일~어~났~어~?" 라며 자동으로 입이 찢어지던데요 ㅋㅋㅋ 너무 이뻐서요
    자주 보면 얼굴 닳을까봐 아깝기도 해요 ㅋㅋ

    지금은 애들이 다 커서 일어났네? 뭐 이러죠 ㅎㅎ

  • 18. Gciy
    '20.4.29 7:47 AM (112.154.xxx.225)

    첫애ㅡ아기천사일어나쪄~~~~~~웃으면서 말하고 안아주고 뽀뽀하고 궁디팡팡
    둘쨔ㅡ아기요정일어나쪄~~~ 하고웃으며 말하고 안아주고 뽀뽀 ,궁디팡팡

  • 19. ^^
    '20.4.29 9:12 AM (125.176.xxx.139)

    아이고, 괜찮아요, 원글님.
    글보니 원글님은 충분히 좋은 엄마이실거같네요.
    어떻게 완벽해요, 엄마도 사람인데, 완벽할 순 없어요. 괜찮아요. 원글님은 다른 거 잘 하시는게 있겠죠.
    저는 평일엔 일찍 일어나지만, 주말엔 늦잠자요. 아이에게 주말엔 아침에 엄마 깨우지마라고 말해놔요. 아이가 일어났어도, 혼자 놀고있으라고, 엄마에게 오지마라고 해놨어요. 저는 아침엔... 커피마시기 전까진... 말짱한 정신이 안 들거든요. 괜찮아요. ' 엄마는 아침에 커피마시고 나서, 엄마 시작한다.' 고 말해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6118 공효진 '63억' 주택,'130억'으로 껑충 뛴 비결 4 ... 2020/05/16 5,555
1076117 남편이 쿠팡맨 시작했어요 63 2020/05/16 30,741
1076116 고양이뉴스 ㅡ재판정에도 출몰한 법세연의 정체는 ? 4 기레기아웃 2020/05/16 667
1076115 세상 맛없는 콜라비 어디에 쓰나요? 4 2020/05/16 1,606
1076114 안성 쉼터의 쓰임새 10 .. 2020/05/16 1,441
1076113 40대 남자분들 화장품 어떤거 쓰시나요? 4 .... 2020/05/16 921
1076112 하루 한두잔 커피마시는 아줌마 50 지름신 극뽁.. 2020/05/16 17,593
1076111 보조작가가 어디까지 보조하나요? 4 ㅇㅇ 2020/05/16 1,968
1076110 나만의 책상이 갖고 싶어요 추천해주세요^^ 14 엄마책상 2020/05/16 1,999
1076109 꽃남 더빙했어요~ 3 유툽 2020/05/16 1,135
1076108 시청근처 사랑니잘빼는치과 아실까요? 4 익명中 2020/05/16 548
1076107 이거 전화해야할까요? 8 보이스피싱 2020/05/16 1,474
1076106 한달에 50저축 더 한다고 많은거 아니죠..? 18 ㅇㅇ 2020/05/16 5,499
1076105 아스파라거스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5 .. 2020/05/16 6,211
1076104 스마트폰, 이미지가 글보다 훨씬 늦게 보이는데 이유가 뭘까요? 9 스마트폰 2020/05/16 753
1076103 자외선차단제 뭐가좋나요 2 . . . 2020/05/16 1,391
1076102 미국에 사는 친구에게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21 .... 2020/05/16 6,303
1076101 망고 처음 먹어봤어요 9 망고 2020/05/16 2,391
1076100 남편복 부모복 따지는 여자들 26 .... 2020/05/16 5,740
1076099 뿌세 지선우이혼때 여회장이 자기딸 상간녀고소하지말라고 4 ... 2020/05/16 4,157
1076098 북어국 시원하게 끓이려면 육수는 어떻게 내나요? 5 ㄱㄱ 2020/05/16 1,671
1076097 중국에서 방학을 보내는... 걱정걱정.... 2020/05/16 448
1076096 삼시세끼 차승원 비빔국수요~~ 14 ㅇㅇ 2020/05/16 6,895
1076095 인생 최대위기가 현재라면 5 구름 2020/05/16 2,093
1076094 저 세계 확진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3 2020/05/1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