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상황 이해되시나요?

에휴 조회수 : 1,598
작성일 : 2020-04-28 23:10:59
30일에 친정식구들하고 근교에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어버이날겸 해서요 아프신 엄마 모시고 바깥 바람 좀 쐬 드릴려구요 가려는 곳은 저희 남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곳이나 친정 모임이라니 어쩔수 없이 가려고 하는거구요 근데 오늘 얼굴 레이저를 하고 왔네요 한두군데도 아니고 온 얼굴에 빨갱이가 스무개는 되는거 같아요 제가 냘모레 어떻게 돌아다니려고 하냐니까 마스크 쓰면된다 자긴 안가고 집에서 책보겠다 등등 그러더라구요 실은 다다음주에 첫사랑? 짝사랑?이던 여자 동창 애가 결혼을 해서 거기 가거든여 그래서 한거 같은데 좀 모임 끝나고나 하지 엄마 보면 뭔가 하고 걱정할거 같기도 하고요 은근히 화가 나네요 친정 모임에 너무 성의 없는거 아닌가 하고요 제가 넘 오버하는 건가요? 절대로 결혼식 질투는 아닙니다
IP : 222.234.xxx.1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8 11:14 PM (70.187.xxx.9)

    님 남편 빠져도 될 듯 한데요. 공식 명절도 아니고요.

  • 2. ㅡㅡ
    '20.4.28 11:15 PM (111.118.xxx.150)

    가기 싫다면 데려가지 마세요.
    님도 다음에 안갈수 있는 까방권1회 써요.

  • 3. 부부
    '20.4.28 11:22 PM (116.36.xxx.198)

    우리 부부 겁많아서
    피부과 성형외과 안가지만
    관심많은 사람은 연휴 이용하려하는건 어째말려요

  • 4.
    '20.4.28 11:38 PM (112.166.xxx.65)

    레이져도 내 맘대로 못하나요..
    마스크쓰고 가라고하세요

  • 5.
    '20.4.29 12:14 AM (39.120.xxx.191)

    식구들 모여서 밥 한 끼 먹는 거에 얼마나 성의를 보여야 하는 걸까요?
    저 만약에 저런 걸로 남편이 뭐라 하면 정말 가기 싫을 것 같아요.
    엄마가 물어보면 레이저 치료했다고 하면 되지 뭐 문제가 되나요?

  • 6. 오우
    '20.4.29 9:40 AM (221.157.xxx.129)

    저도 결혼식질투는 전혀 아닙니다만,

    진짜 싫네요,
    그거 신경쓰여서 그러고온거,
    친정이랑 약속도 있는데 그건 개의치않는 태도가 정말 꼴보기싫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5386 외롭지 않은 사람도 있을까요 11 123 2020/09/07 2,553
1115385 아이 원룸 보증금 안받고 이사나가는데요 8 ... 2020/09/07 3,272
1115384 나는 지난 10년동안 뭘 했을까.. 10 ㅇㅇ 2020/09/07 4,563
1115383 [펌]우리나라 운동권 세력은 쇠락할겁니다. 76 ........ 2020/09/07 2,856
1115382 올 봄에 사회적 거리두기 몇 주 했었죠? 크하하하 2020/09/07 512
1115381 상판과 벽 타일색 7 싱크대 2020/09/07 976
1115380 자궁 적출 해야한대요... 46 마키에 2020/09/07 21,556
1115379 Kbs 9시뉴스 여자앵커요. 13 ... 2020/09/07 5,053
1115378 된장찌개가 써요 8 초보사 2020/09/07 1,445
1115377 펭수 라이브해요!! 6 ... 2020/09/07 813
1115376 인물 없는 남자와 결혼하신 분들 후회 되시나요? 22 ㄴㄴ 2020/09/07 6,857
1115375 두가지 영양제 추가로 먹은뒤 홍조가 생겼어요 감마리놀리산 1 나비 2020/09/07 1,623
1115374 자식자랑 심한 친구..기분이 안 좋아요. 40 ㅇㅇ 2020/09/07 9,886
1115373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넘재밌어요 10 브람스 2020/09/07 4,237
1115372 목소리 말투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00 2020/09/07 806
1115371 옥소리 최진실보고 느낀건 결혼은 진정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 45 ㅇㅇㅇ 2020/09/07 29,063
1115370 혹시 도마복음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9 도마복음 2020/09/07 1,434
1115369 이사온지 5개월차 뒷베란다 누수인데요 3 이사.5개월.. 2020/09/07 1,847
1115368 인덕션으로 바꾸려는데 냄비요 9 인덕션 2020/09/07 1,733
1115367 좀 이상한 질문인데 강남 어학원 토익 듣기 수업에서 너무 잘풀어.. 2 .. 2020/09/07 855
1115366 식빵을 쪄먹으면 어떨까요? 25 2020/09/07 4,134
1115365 이재명은 인터뷰도 많이 하네요 13 2020/09/07 1,246
1115364 정수기 수명이 5년인가요? 11 .. 2020/09/07 4,287
1115363 이재명 "광화문 세력, 사람 맞나.. 국민 아니라고 본.. 10 뉴스 2020/09/07 1,460
1115362 코로나 언제 끝날까요 14 2020/09/07 4,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