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띠 자녀 어떤가요? 안좋은가요?
둘째 계획중인데요
원래는 올해 계획하고 생겼었는데 유산하는 바람에..
잘 해서 지금 성공한다해도 내년에 출산 할거 같은데
친정엄마가 자꾸 소띠 막내로 두는거 아니라고
집안일 안풀리고 집 시끄러워 진다며
토끼띠 범띠 저랑 상극이니 내후년, 그 다음해도 안되고
몇년 쉬었다가 용띠 아이 계획해 보라하는데 그건 정말 말이 안되는거고 아무튼 소띠아이 절대절대 낳지 말라 볼때마다 얘기하는데 스트레스 받네요
사주 믿는 편은 아니지만 안좋은건 피하고 싶기도 합니다
사주지식 없어서 바보 같이 네이버 지식인 뒤져보다
게시판에 여쭤봐요
저나 남편 그럭저럭 괜찮은 직군이고 잔잔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남편 77뱀띠 음력 8월 생이고 저는 80 음력 5월 원숭이띠에요..
첫아이는 17년닭띠고
바보같은 생각인거 압니다만
주변에 소띠 보니 그리 잘나가는 사람은 없는거 같기도 하고
에고고
혹시 사주 지식 있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1. ㅡㅡㅡ
'20.4.28 11:08 PM (70.106.xxx.240)띠는 사주중에서도 제일 정확도 떨어져요.
그리고 님 사주에 낳을 운이면 뭐 어차피 생길거구요.
이래서 늙으면 지갑은 열고 입은 닫으라고...2. ..
'20.4.28 11:12 PM (70.187.xxx.9)5월에 가짐 내년 1월에 낳을 수도 있겠네요. 그럼 쥐띠에요. 입춘 지나기 전에 낳으면요. 그냥 다시 시도해요.
3. @@
'20.4.28 11:12 PM (119.64.xxx.101)이런게 또 있군요....요즘 82에서 본글
나무는 내키보다 큰건 들이지 말아야 하고
가위를 거꾸로 달아놓으면 집 빨리 나가고
아이가 나랑 안맞으면 절에 자식으로 명분만 보내고
소띠는 막내로 안되고...
지금 2020년 맞죠?4. 그리고
'20.4.28 11:13 PM (70.106.xxx.240)님이 아무리 낳고싶어도 용띠해에 안생길수도 있어요.
임신이 내맘대로 안되는건데.5. 사주에서
'20.4.28 11:14 PM (222.252.xxx.25)년 일 시 중에 시가 제일 중요하다 들었네요.. 올해는 쥐띠 호랑이띠 용띠 숨만 쉬어도 대박나는 해라고 기대가 컸는데(우리집 식솔들 4명중 3명 해당) 숨만 잘 쉬고 있으니 이게 대박인건가 하고 위안을 삼는 중입니다ㅡ 결론: 띠가 뭔상관 ㅜ ㅜ
6. ㅎㅎ
'20.4.28 11:16 PM (223.62.xxx.163) - 삭제된댓글어째서 안좋은걸까요? 어떤면에서요?
저희집도 둘째가 소띠인데요
초등학교때부터 유명해서..얼굴도 예뻤고 공부도 정말 잘했었어요
대치동으로 이사간후 중학교내내 전교1등이었었고 그후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원해서 유학보내줬고 미국 아이비 대학진학했어요
지금은 뉴욕 월가에서 직장다닙니다
그렇게 바쁜와중에도 매달 꼬박 저희부부에게 잘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용돈을 크게 보냅니다
내년에 사귀던 같은학교동문과 미국에서 결혼예정이구요
제게는 더할나위없는 효녀딸이고 너무나 자랑스러운 딸인데요 ㅎㅎ
참..
궁금하실까봐
남편은 소띠이고 저는 뱀띠입니다^^7. 참
'20.4.28 11:16 PM (221.149.xxx.183)젊은 분들이 ㅜㅜ. 시댁서 이런 얘기 꺼냄 또 난리 치겠죠. 요즘 왜 이상한 글들이 많은지, 놀람
8. ...
'20.4.28 11:23 PM (39.7.xxx.181)띠가 문제가 아니라 년월일시 사주랑 부모와의 궁합이 중요하겠죠
띠는 사주상으로 본인의 조부모에요
자기 자신은 생일 일주로 봅니다9. 별
'20.4.28 11:23 PM (218.53.xxx.21)비난하시는 분들 이해해요
근데 세뇌당했는지 신경 쓰이고
혹 살며 무슨일 생기면 괜히 아이탓할까 싶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10. ㅇㅇ
'20.4.28 11:24 PM (59.6.xxx.13)친오빠 소띠인데 지금 중학교 교장샘이네요
11. 헉 끔찍
'20.4.28 11:43 PM (211.244.xxx.149)살면서 일 생기면 아이탓할까 싶다니...
그런 마음이면 그냥 접으세요
첫째도 있다면서요 적은 나이도 아니고12. ㅡㅡㅡ
'20.4.28 11:47 PM (70.106.xxx.240)그 친정엄마는 무슨 띠인데요 ㅋㅋㅋ
그 엄마 본인때문에 집안 시끄러운걸13. 0O
'20.4.28 11:4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신축년 축월 만 피하세요. 축월이 추워서 ..
월이 더 중요해요.14. 0O
'20.4.28 11:5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생일을 신축년 축월 만 피하세요. 축월이 추워서 ..
월이 더 중요해요. 년월이 축축 두 글자 되는 것은 추천 안 해요.15. ㅡ.ㅡ
'20.4.29 12:02 AM (125.191.xxx.231)지나가던 소띠 ㅡㅡㅋ
난감하네....16. ㅇㅎ
'20.4.29 12:08 AM (180.69.xxx.156)부모자식간에는 띠궁합 안본다던데요
그런거봐주는 점집은 하수라던데
다른건 모르겠고
제주변 소띠들 대체로 듬직하고 은근 살림꾼이에요
아 근데 일복은 다들 있는거같다고 하더라구요17. ....
'20.4.29 12:08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첫째 닭띠는 괜찮으셨나요?
우리집 첫째05년 닭띠는... 기다리던 첫 손주였음에도(결혼 3년차 임신^^)닭띠 안 좋다하던데...
저는 시모가 한소리라..엄청 기분 나빴었구요. 뱃속에 이미 있구만, 어쩌라구 ㅡㅡ;;;18. ---
'20.4.29 12:14 AM (180.230.xxx.90)이 집은 소띠 막내가 아니라 이런 구닥닥리 사고를 하는 엄마가 문제네요.
정신차리세요!!!!19. 소띠막내
'20.4.29 12:15 AM (112.154.xxx.59)소띠를 막내로 두는거 아니라는 소리 40년 넘게 살며 처음 들었습니다. 근데 그게 신경쓰인다니 ㅠㅠ . 제 동갑 잘나가는 사람 많습니다. 박주민 정우성 이정재 전도연 류승완 등등. 우직하고 일복은 있는 편이지만 가정에 딱히 소띠가 해를 미칠까요? 과연? 신경쓰임 패쓰하세요. 괜히 둘째 탓하지 마시공.
20. ...
'20.4.29 1:01 AM (118.176.xxx.140)친정엄마가 자꾸 소띠 막내로 두는거 아니라고
ㄴ 이런말 처음들었어요21. ㅇ
'20.4.29 1:17 AM (115.23.xxx.156)저는 처음듣네요 친정엄마가 72살이신데 그런거 믿지말라시네요
22. ᆢ
'20.4.29 1:22 AM (180.66.xxx.36)막내안만들게 소띠낳고 하나더낳아야해요?ㅋㅋㅋㅋㅋㅋ
진짜 프로미신러이지만 그런거첨들었어요ㅋㅋ23. ㅋㅋ
'20.4.29 2:08 AM (124.5.xxx.148)우린 좋은 말안 믿어요.
24. ....
'20.4.29 3:58 AM (117.111.xxx.223)딴거 몰라도 소띠가 일복은 많아요.
25. 소띠막내
'20.4.29 4:02 AM (222.237.xxx.56)우리집 막내 소띠인데 완전 복딩이예요.
26. 소띠
'20.4.29 5:41 AM (39.119.xxx.140) - 삭제된댓글요새벽에 의문의1패
27. 닭띠
'20.4.29 6:23 AM (58.78.xxx.33)소띠,뱀띠 완전 삼합이라 찰떡인데요? 년보다 태어난 일로 봐야되지 않나요? 년은 조상 월은 부모 일은 본인,나 시는 자녀.....
28. 어머나
'20.4.29 6:46 AM (221.149.xxx.183)그럼 집에 뭔가 안좋은 일이 있음 소띠 탓? 소띠 중 유명한 사람이 없다고요? 오십 평생 이런 허무맹랑한 얘기 첨 듣네요. 본인은 얼마나 잘났어요? 나 소띠 아님.
29. 소띠
'20.4.29 7:03 AM (39.7.xxx.240)별로에요
일복많아요30. 아니
'20.4.29 8:51 AM (175.223.xxx.193)생전 첨듣는 기막힌말이네요
요즘하나둘 낳는데 다맏이이자 막내인
세상에
우리집막내 소띠
97년생 공부만잔해서 에스대가고
듬직하고 설겆이도 잘해주는
살가운아이예요
그런거 받아주는 님이 더 시대에
떨어졌네요
친정어머니 몇년생이세요??31. 아니
'20.4.29 8:53 AM (175.223.xxx.193)소띠가 일복많으면
쥐띠는 맨날훔쳐먹고
뱀띠는 맨날 기어다니겠네요32. ..
'20.4.29 9:17 AM (182.224.xxx.119)소띠 막내 안된단 말은 살다살다 처음 들어요. 이런 금기는 지어내기 나름인 거 같아요. 띠끼리 상극 있다는 말이야 워낙 유명해서 그러려니 한다지만. 그조차 그냥 피하면 좋고 아님 말고 참고사항 정도죠.
님 80년생이면 이미 마흔 넘었는데 뭘 일부러 몇년 있다 낳아요? 죄송하지만 친정어머니 참 그러네요. 다른 조건 전혀 감안 안 하고 자기 꽂힌 것만 줄창 주장해서 상대 불편하게 만드는 스타일. 그런 거에 휘둘리는 님도 참..;;33. ,,
'20.4.29 9:36 AM (70.187.xxx.9)이렇게 미신이 강하시면 애 낳지 마세요. 하나 둔 아기 잘 키우시길.
34. 둘째를 그런맘으로
'20.4.29 9:40 A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낳지는 마세요. 살다살다 소띠 막내 안좋단 말도 첨들어요.
더구나 나이가 적지도 않고 이미 유산 경험도 있다면 빨리 갖는게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보통 늦둥이 낳는 경우엔 건강하기만을 바라던데 좀 특이하시네요.
저희집은 78,79부부에 09년생 소띠 아들하나인데 잘만 살아요.
님 생각대로라면 우리 애도 안좋은거네요-.- 전 그런말 안믿어서 상관은 없다만요.35. 띠
'20.4.29 10:10 AM (211.51.xxx.10)띠로만 얘기하시니 저도 띠로만 말씀 드리자면.
남편.첫째.아직없는 소띠 막내는 삼합입니다.
그리고 띠가 뭐 중요하다고요.
아이의 일주와 부모와의 궁합 등 복잡하게 보는데 친정어머님 모르면 그냥 계시지.,
요즘 계획임신이 많아서 내 맘대로 낳는건줄 아는데.
사실 부모자식 인연은 그게 아닙니다 그려~~!36. ᆢ
'20.4.29 1:08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저 소띠 막내인데
잘사는데~~~~37. ...
'20.4.29 2:03 PM (118.43.xxx.244)박찬호 소띠, 방탄 전정국 소띠...정우성도 소띠, 조지클루니 소띠...
소띠 자체가 나쁜게 아니라 부모와의 조화가 문제지요.38. ..
'20.5.1 3:08 AM (39.7.xxx.240)참나.겨울 소띠인데 편하게 뒹굴뒹굴 놀고 부모랑남편이 평생 고생안하게 돈많이줘서 편히삽니다 다들안맞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