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께서

.. 조회수 : 5,834
작성일 : 2020-04-28 21:07:19
친정 엄마가 치매 초기예요.

요번에 만나서 달걀 프라이를 하시며 알끈을 제거 하며
시누는 꼭 알끈을 제거 한대요. 알끈이 치매 걸리는 게 들어 있다시며.

순간 뭔가 화끈 했지만. 전부다 제거해 드세요? 했더니 모든 알끈을 떼낸다고 하시네요.

나만 듣게 조용하게 뒤에 사람 없을 때 그러시네요.

원래가 말로 사람 잘 죽이는 스타일 이신데..

저는 손아래 누구든지 그런말할 자신도 없고(미워도) 입장 바꿔 그 말 한다 생각하니 무서워 못하겠거든요.

그리거 알끈에 치매 걸리는 물질이 들어 있나요? 금시초문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IP : 112.144.xxx.25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8 9:09 PM (1.233.xxx.86) - 삭제된댓글

    쓰레기네요...
    인간이 어떻게 그런 말을..

  • 2. ,,,,
    '20.4.28 9:0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해요

  • 3. ..
    '20.4.28 9:12 PM (112.144.xxx.251)

    네~알끈뿐 아니라 노른자에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하루에 많이는 드시라 말라 밀한적 있거든요.

  • 4. 말을
    '20.4.28 9:13 PM (223.38.xxx.5)

    시어머니가 참 재수없게 하시네요. 뻔히 사돈 사정 알면서요.

  • 5. ..
    '20.4.28 9:14 PM (222.237.xxx.88)

    굳이 안해도 될 소리로 며느리 속을 후벼파십니다그려

  • 6. 위로
    '20.4.28 9:14 PM (116.37.xxx.188)

    대화 내용으로만 보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친정어머님이 치매라는 것을 아시면
    조심성이 없으신 분이네요.
    기분 상하고 민망하셨겠어요.

  • 7. 궁금
    '20.4.28 9:15 PM (125.178.xxx.135) - 삭제된댓글

    저는 손아래 누구든지 그런말할 자신도 없고(미워도) 입장 바꿔 그 말 한다 생각하니 무서워 못하겠거든요.

    이 부분이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잘 안돼요.

  • 8. 어휴
    '20.4.28 9:21 PM (116.121.xxx.178)

    울 시모랑 똑같은 인성의 시모가 거기에도 있네요..
    일부러 들으라고 그리 말씀하신건데요~? 못됐다 증말....

  • 9. ..
    '20.4.28 9:31 PM (112.144.xxx.251)

    들으라고 하신 말씀 맞아요. 저 혼자 있을때 조용히 그러시더라구요.

  • 10. 막해도
    '20.4.28 9:35 PM (124.49.xxx.61)

    된다생각하는.. 아들앞에선 그러지도 못하면서

  • 11. 재수없는
    '20.4.28 9:42 PM (211.112.xxx.251)

    인간이네요. 부모 대접은 더럽게 바라면서 자식대접은 안하는..

  • 12. 삶은달걀은
    '20.4.28 9:45 PM (118.43.xxx.18)

    어떻게 떼냐고 물어보세요.
    웃기시네요

  • 13. 허걱
    '20.4.28 9:51 PM (117.111.xxx.201)

    본인은 나이들어
    치매 안걸린다는 보장 있대요?
    진짜 웃기네요.

  • 14. 에휴
    '20.4.28 10:11 PM (112.151.xxx.95)

    월 월 월 월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그런 거 일일이 신경쓰다보면 안그래도 스트레스 클 텐데 추가됩니다.
    그냥 월월월월(개소리) 들린다 생각하세요.
    아니면 백색 소음

  • 15. ,,,
    '20.4.28 10:25 PM (121.167.xxx.120)

    옛날에 시삼촌이 나를 세워 놓고 좋은 사람인척 하면서 친구네 며느리가
    이렇고 저렇다고 돌려깎기 하시더군요.
    나 들으란 소리고 네가 그렇다는 소리인데 어떻게 생각 하냐고 해서 머리 나쁜척하고
    같이 친구네 며느리 흉 봤어요.
    그러니까 부부 둘이서 웃겨 죽느다고 웃더군요.
    속으로 엿먹어라 하고 말았어요
    못알아 들은척하고 넘기세요.
    스트레쓰 받지 마세요.

  • 16. 아닙니다
    '20.4.28 11:0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치매원인은 다양하고
    유전성도 있어요
    알끈같은소리하네요

  • 17. 아닙닏ᆢ
    '20.4.28 11:1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분명또저소리 나오면
    가만히 귀에대답해주세요
    네 알끈 다빼고 그렇게 오래오래 사세요.
    틀린말이 아니니까 해도됩니다
    시모만 뜨끔할겁니다

  • 18. ...
    '20.4.29 3:39 AM (131.243.xxx.149)

    혹시나 다시 그런 실수 하시거들랑 말이 안 걸러지고 입으로 나오는 것도 치매 증상이라고 하세요.

    한 2초 빤히 쳐다보시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7200 아래 글처럼 나쁜 엄마(부모) 두신 분들 13 .. 2020/09/12 3,740
1117199 은목걸이 세척이 잘 안되네요 13 칙칙한 2020/09/12 2,469
1117198 박지훈변호사 쉽게설명잘해주네요 4 ㄱㅂ 2020/09/12 2,226
1117197 질긴 소고기 장조림 연하게 하는 법 6 바보 2020/09/12 6,639
1117196 낮술 만취 운전에 6살 아이 숨져..50대 운전자 구속 4 뉴스 2020/09/12 2,897
1117195 밤에 출출할때요 저는 즉석미역국 먹어요 11 ..... 2020/09/12 4,529
1117194 지구온난화가 극심해지면 스위스같은 나라는 더 추워지나요 아니면 .. 2 메리앤 2020/09/12 2,575
1117193 고등학생 컴퓨터 게임 어디서 하나요 8 ㅇㅇ 2020/09/12 1,296
1117192 7년된 막걸리 식초 7 야옹 2020/09/12 1,647
1117191 추미애 장관 아들 '문제 없다'는 국방부 자료…당정협의로 작성 19 그냥 2020/09/12 2,458
1117190 산책 나왔는데 4 피곤 2020/09/12 2,503
1117189 전 김경수지사가 차기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33 2020/09/12 2,465
1117188 자꾸 재수없는말을 하는 친정엄마 10 하하리 2020/09/12 4,880
1117187 공군 전투기쪽 진로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21 아이진로 2020/09/12 2,924
1117186 시가에서 자주 오라는건 내생각이지만 3 .. 2020/09/12 2,472
1117185 장제원 "김종인 '돈맛' 발언 충격적..국민이 기생충이.. 11 뉴스 2020/09/12 3,042
1117184 중국어 문법책 추천해 주세요. 생초보 2020/09/12 614
1117183 산부인과 다녀와서 1 ~~ 2020/09/12 1,420
1117182 김건희 수사촉구 온라인 진정서에 참여합시다 (청와대청원 아님) 12 ... 2020/09/12 1,020
1117181 한다다 둘째아들 결홍식 오윤아 .. 13 ........ 2020/09/12 6,412
1117180 남자 눈에서 꿀떨어진다는게? 24 허늬 2020/09/12 13,360
1117179 흰강낭콩2통 렌틸콩 7봉지 ㅜ 5 소비법 문의.. 2020/09/12 1,449
1117178 실비 보험 한달에 얼마나 내셔요? 6 ... 2020/09/12 4,434
1117177 kbs1 창 4 요양병원 2020/09/12 1,008
1117176 5년된 매실액 먹어도 될까요? 13 호야 2020/09/12 5,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