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과 같이 일하는 거...

... 조회수 : 3,675
작성일 : 2020-04-28 21:01:17

어머님과 같이 일해요. 항상 생각해보면 일이라는게
다 같이 어우러져서 수고하는거니 그간 어머님도 수고 많으셨고
어머님 롤렉스 시계 하나 통크게 사드릴까..? 하니까
남편 눈 동그래졌는데... (저희는 비싼 시계 없지만) 막상 제가
이렇게 말하니 좋아했는데..
며칠전에 직원과 회식 하다가 직원이 술 취해가지고서는
저한테 “누나 (저를 부르는 말) 사장님네 어머님 진짜 별로예요..
누나 없으면 사장님 (저희 남편)한테 누나 맨날 욕해요..
이러네요. 순간 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시계는 그냥 없는 걸로 하려고요.



IP : 211.36.xxx.2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4.28 9:04 PM (70.106.xxx.240)

    저라면 안 사줄듯

  • 2. ...
    '20.4.28 9:04 PM (1.233.xxx.86) - 삭제된댓글

    나이먹었으면 어른답게 좀 행동하지...
    직원 다있는데서...ㅉㅉ
    어르신이 아니라 노인네군요..

  • 3. ...
    '20.4.28 9:06 PM (211.36.xxx.211)

    직원들이 다 듣고 있었더라고요..
    이유는 제가 야무지지 못하다
    밥도 제대로 안해먹는다....

    어이가 없네요
    지난번 주문만 3천만원어치 받아왔더니 기껏 이런 소리나 듣고

  • 4. ㅡㅡ
    '20.4.28 9:06 PM (116.37.xxx.94)

    ㅎㅎ빠른결론 좋아요~

  • 5. ...
    '20.4.28 9:07 PM (1.233.xxx.86) - 삭제된댓글

    이런데서까지 높이지 마세요. 시어머님은 무슨 시모라고 하세요.. 안그래도 속상한데..

  • 6. 앞에서 젤해줘도
    '20.4.28 9:07 PM (14.187.xxx.247)

    뒤에선 때때로 흉보는거지요.
    내앞에서는 아토피심한 아이들을 신경써서 야무지게 잘키운다고 칭찬하시던 시어머니가 동서한테는 유별나게 맨날 비싼 유기농만 사멕인다며 흉보셨다고 ㅠ.

  • 7. 저라면
    '20.4.28 9:08 PM (125.177.xxx.43)

    남편에게도 따질거 같아요

  • 8. ...
    '20.4.28 9:10 PM (211.36.xxx.211)

    남편은 어머니가 그렇게 말하든 말든 안들어요
    어머님 혼자 욕하다가 남편 반응 없으니
    그냥 막 말하다가 사라진다고 ㅡㅡ

    자기 복을 자기가 찬다는 말이 생각나네욪

  • 9. 근데
    '20.4.28 9:12 PM (182.208.xxx.58)

    그 직원도 별로예요. 언제 또 말 전하고 그럴 줄 아나요.
    시어머니 시계도 없던 걸로 하시고
    그 직원도 너무 잘해주진 마시길요.
    그냥 기본만..

  • 10. ***
    '20.4.28 9:25 PM (223.38.xxx.248)

    그 직원 견제하세요

    시모나 남편에게 님이 한 말 전할분이에요

    그리고 아아 그 직원 시모에게 한소리듣

    거나 꽁한 맘이 있어서 복수심에

    님에게 말했을거에요

    돈관련일이나 업무상 중요한일은

    배제시키시거나 주의하세요

  • 11. 나 없을때
    '20.4.28 9:47 PM (118.43.xxx.18)

    한 이야기보다, 나와 맺는 관계에서 확신을 가져야죠.
    전달하는 직원이 더 나빠요.

  • 12. 으음
    '20.4.30 6:34 AM (222.114.xxx.136)

    전 그 직원 고마운데요 ㅎ
    내 행동은 흠 잡힐 데 없이 하면 되는 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361 사냥의 시간 봤어요. 스포없어유 19 Dd 2020/04/29 3,600
1070360 최강희가 시청률 여왕 6 굿캐스팅 2020/04/29 6,742
1070359 편법이 너무 보이는 직장 4 Zz 2020/04/29 2,205
1070358 제 친구 어머니 일화 5 2번 2020/04/29 6,622
1070357 한국정부..해외입양아들에게 마스크 지원하기로 10 .... 2020/04/29 2,105
1070356 울산 팬티 교사 소아성애자로 해고 되어야해요 8 .. 2020/04/29 2,836
1070355 재난긴급생활비 7 서울 2020/04/29 2,367
1070354 좋아하는 사람이 연락와서 설레여 잠을 못자유 19 헤헤 2020/04/29 6,516
1070353 윤석열 이해가 안가는데 16 ㅇㅇㅇㅇ 2020/04/29 3,280
1070352 불타는 청춘 너무 재미없네요 ;;;;; 13 ㅇoo 2020/04/29 5,594
1070351 물집의 물 성분이 뭔가요?^^; 7 궁금 2020/04/29 5,874
1070350 어떤 사람을 좋아할 때 행동은 뭐가 있을까요? 10 ... 2020/04/29 6,397
1070349 온라인에서 초등 딸들이랑 같이할 활동 ?? 집에서 2020/04/29 516
1070348 밤에 잠들어 눈뜨면 아침이잖아요 8 ㄱㄴ 2020/04/29 3,602
1070347 무식한 시가때문에 한번씩 올라오네요;; 6 ... 2020/04/29 3,288
1070346 무심한 듯 편하면서도 어디나가서 안빠지는(?)평상복 어디서사죠 27 ㅇㅇ 2020/04/29 5,890
1070345 임신 잘되는 방법 다 알려주세요. 28 프레 2020/04/28 6,500
1070344 미국인 9%, "코로나19 걸리더라도 돈때문에 치료할 .. 12 뉴스 2020/04/28 3,485
1070343 아이폰 7에서 아이폰se로 갈아타기 어떤가요 5 ㅇㅇ 2020/04/28 1,974
1070342 개학하면 공기청정기랑 에어컨 못틀게 한다는데 25 2020/04/28 5,998
1070341 초등아이 자기 주도학습 4 2020/04/28 1,352
1070340 원래 아들이 어릴땐 더 엄마 껌딱지인가요? 8 ;; 2020/04/28 2,281
1070339 [펌] 이딴게 프랑스의 9.9 유로짜리 공적 마스크다. 젠장할!.. 18 zzz 2020/04/28 5,838
1070338 시어머님 입장에서 어떤며느리가 더 좋을까요? 26 ... 2020/04/28 5,672
1070337 PD수첩 대박이네요 54 ... 2020/04/28 26,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