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서 벗어나고 싶어요..

조회수 : 3,982
작성일 : 2020-04-28 19:32:51
초등6학년 아이..스스로 하지 못하고 항상 저한테 물어보고 제가 답을 줄때까지 기다리는...
상담받은지 2년 다되어가는데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힘드네요..
선생님 말씀으론 상당히 지능이 높대요..공부는 잘해요..
하지만 뭐가 불안한지 손톱을 계속 물어뜯고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까지 저는 힘들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지치네요..
조언 좀 주시겠어요?ㅠ

IP : 116.120.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4.28 7:38 PM (121.165.xxx.46)

    불안증 같은데 한의원가셔서 침맞아보세요.
    우리애는 몇번에 좋아졌어요

  • 2. ㄴㄴㄴㄴㄴ
    '20.4.28 7:38 PM (161.142.xxx.186)

    어머니 36개월 이전 양육은 어땠나요?
    어머님이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을 버리지 않는 한 아이는 계속 그런 정서상태를 보일거에요.

    정 힘드시면 아이 성격유형검사를 해서 아이 양육 방법에 대한 디테일을 좀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또 뇌호흡교육 이라는 사교육을 한번 해 보세요. 이건 싸다고 할 순 없어서 경제력이 좀 되셔야 할 거에요.
    힘드시겠지만 조금 더 다정하게 아이 입장에서 아이를 살펴주세요. 묻는것도 친절하게 남의 아이다 생각하고 대답해 주시구요. 언제 끝날지에 대한 생각은 포기하셔야 친절한 맘이 나올거에요.
    내려놓기 입니다. 법륜스님 즉문즉설 아이 관련한 것들 찾아서 보시는것도 방법일듯해요.
    무한대 내 마음 내려놓기 하셔야 아이는 돌아올 거에요. 그래서 아이 키우는 길이 나도 성장하는 일이라고들 하네요. 저도 아이를 키우지 않았다면 세상을 이해하는 폭이 지금과는 달랐을것 같거든요.

  • 3.
    '20.4.28 7:57 PM (116.120.xxx.158)

    성격유형검사 지능검사 다 받고 상담중인데 많이 좋아지긴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지쳐요ㅠ 선생님 지시대로 하는데 아이한테 내색은 안하지만 제 속은 썩어들어가네요. 힘든 상황을 어떻게 넘겨야할지...
    침이 도움된다는건 처음 알았어요..감사합니다^^

  • 4. 보조제
    '20.4.28 8:08 PM (49.196.xxx.8)

    보조제 먹이세요. 오메가3도 먹이시고..
    카모마일과 마그네슘인데 어린 애들도 먹는 거에요

    Sleep & Rest , Swisse 제품이에요. 호주브랜드. 울 강아지도 2.5킬로는 가로세로 2-3밀리씩 먹이는 데 효과 있어요

  • 5. 음.
    '20.4.28 8:35 PM (1.237.xxx.174)

    절망적이네요..
    초등 고학년 고지능 아이 불안이 너무너무 심해요ㅜㅡ
    다음주부터 심리치료 하기로 했는데 효과없다니..
    약도 소용없고 지금 상태론 등교도 문제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고 저도힘들고 애도 불쌍하고 미치겠네요..

  • 6. ㅡㅡㅡ
    '20.4.28 9:05 PM (70.106.xxx.240)

    운동 몇가지를 꼭 가르쳐 보세요

  • 7.
    '20.4.28 9:13 PM (116.120.xxx.158)

    저학년때까지는 운동을 시켰었는데 고학년되면서 성장이 빨라지면서 하기 싫어하더라구요..그래도 집에서 살찐다고 음악 틀어놓고 춤연습은 해요...학교를 못가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제가 더 예민한가봐요..댓글 감사합니다^^

  • 8. ㅡㅡㅡ
    '20.4.28 9:17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청소년신경과 가 보세요.
    필요하면 약 도움 받는게
    아이를 위해서도 좋을 수 있어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5756 친구에게 빌려준돈 받는방법 11 빌려준돈 2020/05/15 4,517
1075755 좋아하는 예체능과 수학학원..고민입니다. 4 00 2020/05/15 816
1075754 체온계처럼 교문에서 코로나바로진단할수있는 키트안나오나요 6 ㅁㅁ 2020/05/15 1,010
1075753 전문의 병원찾기 9 southe.. 2020/05/15 895
1075752 나이 50에 52킬로 유지하려니 35 아ㅏㅇ 2020/05/15 8,427
1075751 슈퍼스타k나 슈퍼밴드..좀 다시했으면 13 ㅡㅡ 2020/05/15 1,498
1075750 개학찬성론자들은 남의애들 학원다니는거배아파서그런건가요? 37 학원?학교?.. 2020/05/15 2,037
1075749 꿈 다 소용없더라 1 2020/05/15 994
1075748 오월 주먹빵 2 오월 2020/05/15 995
1075747 조주빈 휴대폰 잠금 풀렸다..박사방 유료회원 수사 탄력 5 ㅇㅇㅇ 2020/05/15 2,581
1075746 트럼프는 재선에 성공할까요? 7 ... 2020/05/15 1,503
1075745 165에 55에서 57 11 몸무게 2020/05/15 3,384
1075744 원룸 3 2020/05/15 969
1075743 아들말이 너무 재밌어서요 @@ 18 니노 2020/05/15 5,961
1075742 슬기로운 의사생활 힐링되요 8 드라마 2020/05/15 2,405
1075741 [펌] "대구가 핑크 꼴통? 통합당이 예뻐서 찍었겠나&.. 17 zzz 2020/05/15 2,191
1075740 강아지 먹는 통조림요, 사료 보다 나을까요~ 8 .. 2020/05/15 876
1075739 1가구 1주택인 근로소득자, 매년마다 세금신고 해야하는거 있나요.. 4 세금알못인 2020/05/15 886
1075738 전기 자전거 타시는 분 계신가요? 3 궁금 2020/05/15 934
1075737 열대저기압 이해가 안가요 4 ㅁㅁㅁ 2020/05/15 859
1075736 empty game의 뜻 empty .. 2020/05/15 657
1075735 재난지원금 요가 필라테스 되나요? 3 재난 2020/05/15 1,996
1075734 인천 학원강사 과외 제자와 접촉…초등생 1명 추가 확진  14 os 2020/05/15 3,678
1075733 바지 허리수선하고 와이자가 도드라져보여요 7 수선 2020/05/15 2,411
1075732 유튜버 지구인(은짱)님 담도암으로 돌아가셨네요 3 ㅇㅇ 2020/05/15 3,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