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아들과 같이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안에 대 여섯살 쯤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도 같이 탔어요. 옛날 우리아들 모습도 생각나고 해서 흐뭇하게 보고있었는데 아이가18층을 누르더라구요.보통 엘리베이터에서 아무 말도 안하는 편인데 왜 그랬는지 제가 아이한테 :똘똘하네. 18도 알고:라고 했어요. 정말 순간적으로 어떻게 두자리숫자도 알지? 하면서 기특해 했거든요. 그런데18이라니! ,입밖으로 그 소리가 나오면서 정말 이게 아닌데.. 했어요. 아이는 저를 째려보고... 아이한테 자초지종을 설명하려 했지만 아들이 우리가 내릴 층이라고 해서 내리고 아이보다 먼저 내리고 ....아들은 엄마 주책이라고 하고. 꼬마한테 너무 미안하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아무래도 실수한 것 같아요
... 조회수 : 4,100
작성일 : 2020-04-28 19:18:47
IP : 210.123.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20.4.28 7:21 PM (180.230.xxx.90)너무 소심하시네요.
2. ㅎㅎ
'20.4.28 7:23 PM (122.36.xxx.75)ㅎㅎ 20년전 직장 단합대회 갔어요
전국에서 모임,,저는 경상도 사람
일정 마치고 밤에 숙소에 들어서자마자 불을 탁 켰는데
지나치게 밝은거예요,, 난 그냥 아무생각없이,,,어씨 밝네,,이랬는데
다들 저 쳐다봄, 젊은츠자가 입이 험하네 뭐 그런 표정으로,,
매우 밝다,,이런뜻인데,,어 씨발ㄹ 로 들었나봐요 다들3. 아니 무슨
'20.4.28 7:24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그런다고 아이가 째려봤어요? 우연히 상황이 오해생기게 되더라도 억양에 악의없음이 묻어나는 건데, 아이가 좀 꼬였있던 듯 하네요.
4. ....
'20.4.28 7:28 PM (221.157.xxx.127)18을 18이라하지 그럼 뭐라그러나요 ㅎㅎㅎ
5. ㆍㆍㆍㆍ
'20.4.28 7:30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너무 귀여우시네요 ㅋㅋㅋ
6. //
'20.4.28 7:33 PM (180.66.xxx.36)우리 애가 새로 산 캐릭터신발을 너무 좋아했는데
직장 가족 야유회에 돗자리에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하니까
아이가 신발 내 신발 줘 아이 신발 아아앙 신발.........
혀 안돌아가는 세살짜리의 신발은....하아....
너무 난감할정도로 욕비슷하더라고요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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