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문대 간 아이들은 초등때 부터 수학 실력이 어느정도 인가요?
주변에 입시 경험한 사람이 없어서요.
그 글들 댓글 보다 보니 초등때 수학 최상위 문제집 푸는 정도로는 20프로에도 못들고 2등급도 불가능하다는데
그럼 스카이 빼고 서성한 들어간 아이들은 초등때부터 수학을 최상위 문제집은 기본이고(거의 오답이 없교) 올림피아드 술술 다풀고 그런정도 인가요?
그리고 20프로나 2등급 정도면 학교 어느정도 가는건가요?
입시가 우리때랑은 너무 다르니 뭐 감도 안오네요.
1. ....
'20.4.28 5:08 PM (221.157.xxx.127)11프로까지가 2등급입니다 20프로는 3등급성적
2. ...
'20.4.28 5:10 PM (210.219.xxx.244)그것도 학생 나름인것같아요.
제 아들은 선행 안하고 수학실력 뛰어나지도 않았는데 공대 갔어요. 이과수학은 인간이 할 짓이 아니라고 낑낑대긴 하지만요..
영어는 어릴때부터 잘하긴 했어요.3. ....
'20.4.28 5:19 PM (223.38.xxx.16)저는 수능세대고 서강대인데 요즘 애들이랑 교과과정다르니까
뭐라고 조언하긴 뭐한데
수학 올림피아드 풀어본적 없고
그냥 꾸준히 수학학원다니면서 학교 수학시험 잘 보는 축 정도였어요. 수능 수학도 그럭저럭 잘 봤구요.4. 제 경운
'20.4.28 5:20 PM (183.98.xxx.160) - 삭제된댓글기# 사고력만 사서 두장씩 풀다가..5학년때 학원 보내달라고 하더니..6학년때 교육청 영재원 추천 받아 갔고..중고교..수학 전교1등이었어요..수학과 지망
5. ㅠㅠ
'20.4.28 5:24 PM (223.62.xxx.189)저도 이게궁금 대체 얼마나잘하는애들이 수두룩빽빽이기에
6. ㅇㅇ
'20.4.28 5:41 PM (119.66.xxx.10) - 삭제된댓글초등학교 수학 수준으로 대학 가늠할 순 없죠.
우리얘들 학원도 안 가고 수학문제집 하루 한장씩 푸는 수준이었는데도 정시로 서울대 이과 갔구요.
중학교때까지 경시반 다니던 애들도 서울 중하위권 대학 간 애들 많아요.
많이 시킨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수학머리 있어야 되나 싶지만 수학도 암기란 말도 있으니.7. 음
'20.4.28 5:44 PM (223.33.xxx.116)문과냐 이과냐에 따라 다르고요
82에서 호들갑떠는것만큼 공부잘하는애들 많지않아요
공부잘하는애들 엄마들이 주로 댓글달아서 그렇게보이는거에요 막 쓰다보면 과장도 하게되고 괜히 겁주면서 잘난척도 하고싶고8. 플로네
'20.4.28 5:48 PM (121.169.xxx.241)초등때 최상위 문제집 못풀던 저희애 All 1등급 문과 sky 갔구요. 쉽게 풀던 옆집애는 인서울 의대 갔어용~
9. 흠
'20.4.28 5:52 PM (175.192.xxx.89)서강대를 명문대라 하기엔 좀....
10. 요즘
'20.4.28 5:54 PM (223.62.xxx.113)애들 공부하는 양이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옆에서 보면 나는 정말 날로 먹었구나 싶은 정도.. 그러니 인서울만 해도 대단하다는 말이 맞구나 싶네요 특히 이과..
11. ㄹㄹ
'20.4.28 5:55 PM (175.208.xxx.164)올림피아드 풀어본적 없고 수학은 잘하는 편이었고 문과 수능수학은 만점..
12. ...
'20.4.28 5:58 PM (175.116.xxx.162) - 삭제된댓글참..어렵네요.저나남편 모두 극 문과형이라 수포자 정도는 아니었지만, 수학은 그닥 잘한편은 아니었어요.
대신 국어 영어 기타 과목을 거의 만점 받아서 ky대 들어갔거든요. 수학도 그냥 외웠어요.
근데, 우리 애들 보니 최상위 잘 못풀어요.반타작보다 조금 더 맞는 정도 랄까요 ㅠㅠ
아직 초등 6 이지만 이 글을 보니 언감 생심 인서울도 기대 못할수준이라 생각하니 기운이 빠지네요.13. ㅇㅇ
'20.4.28 5:59 PM (1.225.xxx.151)서강이 왜 명문이 아니에요..
명문 맞는데요.14. ...
'20.4.28 6:00 PM (175.116.xxx.162)참..어렵네요.저나남편 모두 극 문과형이라 수포자 정도는 아니었지만, 수학은 그닥 잘한편은 아니었어요.
대신 국어 영어 기타 과목을 거의 만점 받아서 ky대 들어갔거든요. 수학도 그냥 외웠어요.
근데, 우리 애들 보니 올림피아드는 당연 손도 못대고, 최상위도 헉헉대면서 겨우풀어요.ㅠㅠ
아직 초등 6 이지만 이 글을 보니 언감 생심 인서울도 기대 못할수준이라 생각하니 기운이 빠지네요.15. 입시를안치뤄보면
'20.4.28 6:09 PM (14.187.xxx.247) - 삭제된댓글공부잘하는애가 너무나 많다는걸 모르는듯..
수험생의 몇프로가 Sky 서성한 가는지..인서울이 몇프로인지알면..
부모세대랑 아주 다른 지금의 입시라는걸16. ᆢ
'20.4.28 6:14 PM (203.226.xxx.210)그정도 심화 못하고 안해도
시험때 기둥세우고 잠자는지경아니고
끙끙대며 문제 성의있게 풀 마음들지경만되어도
대한민국 상위 50프로 안에는듭니다
웃픈진실17. 저희애
'20.4.28 6:15 PM (125.177.xxx.106)수학을 특히 잘하긴 했어요. 선행도 빨리 따라가구요.
학원 선생님이 쉬운 거 계산 실수로 틀려도 어려운 문제는 안틀린다고..18. 흠
'20.4.28 6:16 PM (1.225.xxx.151)수학이 어쩌고 올림피아드가 어쩌고 그냥 다 필요 없구요.
초딩이든 중딩이든 어릴때부터 잘한다고 소문난 애들 있죠..시험보면 몇반에 누가 몇개 틀렸고 이런데에 이름 오르내릴만한 애들, 그런 애들이 스카이 가요. 아니 그러니까 그런 애들 중에서 일부가 스카이 가요. 다 가는게 아니구요. 물론 존재감 전혀 없다가 재수이상 해서 스카이 가는 애들도 있긴 있어요 드물지만.19. 음
'20.4.28 6:35 PM (180.224.xxx.210)저도 이과였을 뿐 수학전공자는 아닌데...
수학 제가 가르쳤어요.
주변 엄마들이 자기애는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깨우친다는 경우 천지였는데...
우리애는 지극히 평범해서 이런 애 학원 보냈다가는 바보 되기 딱 좋겠다 싶어서 안보냈어요.
그냥 다지기만 하자는 식이었는데 초등고학년 돼서 올림피아드 문제 풀려보니 앞에는 거의 풀지만 소위 킬러문제 21번부터는 손도 못댔어요.
그냥 그 정도로 만족하자는 걸 전략이라면 전략으로 삼고 했는데...
다행히 그게 먹혔는지 이공계 가서 고등수학 과외하면서 잘 살고 있어요.20. 이과
'20.4.28 7:47 PM (1.222.xxx.13)이과 수학이 어려워요. 문과는 올림피아드 같은거 못하고 선행 안해도 꾸준히 성실하게 공부하면 1등급 맞을수 있어요.
이과는 정말 수학 감 좋고 타고난 아이들이 스카이나 의대 가는거 같아요.
중상위권 이공계 대학 다니는 제 딸아이 말이 문과공부는 할수록 는다는게 느껴지는데 이과공부는 깊게 할수록 내가 정말 바보구나 싶데요. ㅜ
대학2학년인데 오늘 아침 공부하다말고 뜬금없이 아인슈타인은 정말 대단한거 같아. 하면서 방에서 나오네요. ㅎㅎ
수학 힘들어 하면 그냥 문과 보내세요. 수학 힘들면 의대 말고는 이공계가면 대학 다니는거 자체가 고문이래요. 이공계는 전부 수학 물리예요.21. ..
'20.4.28 8:02 PM (219.251.xxx.216) - 삭제된댓글이과수학이랑 문과수학은 수준이 많이 차이 납니다
공부 잘한다고 문과성향 아이를 이과로 보냈다간
성적 안나와요.22. ...
'20.4.28 8:36 PM (211.34.xxx.218)연세대 이과. 수학은 초딩첫시험부터 거의 다 맞아왔어요. . 수능 이과수학 1등급.
23. 부모
'20.4.28 8:45 PM (221.139.xxx.147)문과는 뛰어나게 잘하지않아도 노력으로 1등급 받을 수 잇어요. 그런데 이과 수학 1등급 나오는애들은
어렸을때부터 수학이해가 뛰어나서, 특별히 학원에서 많은 시간 투자하지않아도 되는 케이스도 있어요.
아들이 팀과외로 중학수학했을때 제일 뒤쳐져있던 친구가 고등에서 문과 선택하고 서울대 경제과 갔어요.
다른 친구들은 이과로 스카이와 서성한까지 진학하고..
수학머리 없다하면 문과로 정하시고, 열공하면 노력에 대한 보상이 나올수있어요.24. ^^
'20.4.28 8:50 PM (1.213.xxx.250)문과수학과 이과 수학은 차원이 다릅니다
문과수학은 노력하면 되요
수능도 시간 싸움이고 킬러문제 싸움이니
그리 미리 겁먹지 않아도 되요25. ...
'20.4.28 9:41 PM (1.233.xxx.86) - 삭제된댓글수능 이과였는데 제가 수학을 정말 좋아했어요. 근데 항상 어렵긴 했어요.
모의고사때는 항상 수학1등급 나왔는데 수능에서는 2등급 나왔고 스카이 들어갔어요.
저는 초등때 최상위권 아니었어요. 반에서 5등정도하는 애였던거 같아요.
중딩때도 전교 몇십등...그러다 고딩때 전교에서 놀았어요.
근데 수능때 점심먹고 사탐과탐풀다가 잠들어서 의대 못가고 스카이갔어요...ㅎㅎ
재수하기는 싫더라구요.26. 설의
'20.4.28 10:38 PM (115.139.xxx.135) - 삭제된댓글초등5에 정석기초 고1것 시작했어요
제학년 심화는 거의 완벽했지만 올림피아드는 보통이었고 성대 경시 나가면 장려상 타는 수준의 심화 공부 소화해냈어요27. ...
'20.4.29 1:49 AM (221.151.xxx.109)서강대가 명문이 아니라는 분은 어딜 나오셨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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