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문대 나오신 분들은 초등때부터

ㅇㅇ 조회수 : 4,142
작성일 : 2020-04-28 16:15:06
공부 열심히 하셨나요?
아이들이 초등 저학년인데 마음 같아서는 바이올린, 피아노, 수영, 미술, 바깥놀이 같은것만 집중적으로 시키고 싶어요. 영어, 수학같은것은 딱 교과서 수준만 알게 하구요. 중학교부터 공부 시키면 너무 늦은걸까요?
IP : 49.164.xxx.17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28 4:17 PM (125.132.xxx.156)

    말씀하신 방법이 이상적일것 같아요

  • 2. 이건
    '20.4.28 4:18 PM (223.39.xxx.64)

    옛날 사람들과 비교하시면 안되죠

  • 3. ..
    '20.4.28 4:18 PM (175.213.xxx.27)

    시대가 바뀌어서 중학교부터 본격적으로하면 늦은감이 있죠. 목표가 명문대라면요. 요즘 상위권이 꽤 두툼해서 못 비집고 들어가요. 애가 수재급 영재급아니면 초저면 아이수준 알지 않나요.? 그때는 사교육 안시켜도 천재급으로 미친듯이 공부하는 애들 나와요.

  • 4. ㅇㅇ
    '20.4.28 4:19 PM (175.114.xxx.36) - 삭제된댓글

    저는 초딩때 기억은 놀았던것 밖에 없어요.
    중고등 선행없이 인서울 의대, 인서울 약대(차석 장학금 확보), sky 전자공학과 중 전자공을 갔어요. 한참 전자공이 높던 학번이라 그때는 그랬네요.
    지금은 또 다른거 같아서 우리와 비교하면 안될듯 해요.
    이거야말로 라떼는 말이야...인듯

  • 5.
    '20.4.28 4:19 PM (222.119.xxx.18)

    늦지요.
    보통 9세 이후부터는 언어 수학등에서 사고가 발달하는 때이니 기능적인 학습도 놀이하듯 익히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단, 아이 기질에 맞게 잘 유도해야죠.

  • 6. ..
    '20.4.28 4:19 PM (1.225.xxx.185)

    옛날과는 요즘 비교가 안되어요
    영어는 어릴때부터 계속 하고
    수학은 초4 늦어도 초5부터는 제법 열심히

  • 7. 목표가
    '20.4.28 4:22 PM (119.71.xxx.162) - 삭제된댓글

    1.영재고 과학고 그런곳이면 일찍 시작해요. 필요한 스펙들이 있어서
    2.나머지는 초등땐 영어정도만 마니 시켜줘도 공부머리 있는애들은 뚫고 나가더라구요. 정시로 의대까지도 가요. 반대의 경우엔 늦게 주저앉아요. 그래도 공부해서 남주는거 아니니 너무 고집부리진 마세요.

  • 8. 저도
    '20.4.28 4:26 PM (211.245.xxx.178)

    애 공부 안시킨 편인데요. .
    그래도 초5부터는 시켰어요.
    수학, 영어 그때부터 시작했어요.
    우리애때는 영어도 그때 시작하면 좀 늦은편이었는데 지금은 더하지않을까요? 지금 우리애 이십대중반.

  • 9. ㅁㅁ
    '20.4.28 4:30 PM (110.70.xxx.206)

    아까 초5 수학 심화글도 봤는데 명문대 가는 아이들은 초등 고학년 수학 심화 문제집들 거의 틀리는것 없이 술술 잘 푸는 걸까요?

  • 10. 저는
    '20.4.28 4:30 PM (14.52.xxx.225)

    고2부터 바짝 공부해서 스카이 갔는데 학력고사 시절이라 가능했구요,
    제 아들의 경우 초등 땐 완전히 놀고 중등 땐 적당히 고등학교부터 열심히 시키려고 했는데
    애가 워낙 노는 걸 좋아해서 잘 안 되서 재수해서 의대 갔어요.

  • 11. ......
    '20.4.28 4:58 P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

    다르더만요. 확실히 어려서부터 두각을 드러냅니다. 이해속도가 달라요.

  • 12.
    '20.4.28 5:02 PM (61.84.xxx.150)

    95학번인데요 확실히 우리때와는 달라요
    초3부터는 수학에서 애들이 걸러지더라구요

  • 13. ....
    '20.4.28 5:02 PM (223.38.xxx.16)

    저는 수능세대인데 초고학년부터 학원다니기시작했고 중학교부터 공부잘했던것같아요.
    초등학교때까지는 예체능하고 놀았던것같아요
    근데 요즘 세대는 좀 다르지않나요?
    그 수상한 수시제도 때문에 초등학교때부터 커리어관리하던데요

  • 14. ㅇㅇㅇ
    '20.4.28 5:03 PM (121.170.xxx.205)

    sky 두 명 다녀요
    저랑 남편은 지방대 출신
    애들이 똥 쌀 때부터 공부시켰어요
    앉아서 책읽고 그러는 공부가 아니라 같이 종이접기하며 놀았죠
    같이 퍼즐 맞추고 레고. 장기. 바둑. 큐브.
    지하철타면 색종이 접기하며 보내고
    아주 어렸을 때부터 영어 음성도 노출시켰어요
    영어 공부는 저절로 됐고
    부모랑 같이 놀다보니까 집중력도 뛰어나서
    앉은자리에서 수학 문제집 한 권씩 풀었어요
    초등때요
    위의 예시문 보면 다 알겠다고 했어요
    중학교때 이후로 스스로 알아서 다 했어요
    저는 교육이란 똥 쌀때부터 10살까지 시키는 것이고
    그 이후는 옆에서 지켜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결론은 어렸을 때 안시키면 커서 공부 안한다고 생각해요

  • 15. ...
    '20.4.28 5:24 PM (183.98.xxx.95)

    받아들이는게 달랐어요
    이과아이는 영재 선발됐으니까요
    늘 100점은 아니고 실수도 했지만 어려운 문제 곧잘 풀었고
    모르는건 답지보고 혼자 해결
    언어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하기싫어하는 영어학원을 꾸준히 보냈어요
    수학으로 달리면 국영 할 여력이 안된다고 봤어요
    다 잘하는 아이도 있겠지만
    강남에서 고등때는 국영 학원 안 다녔어요
    그대신 수학했고 무난히 대학 잘 갔어요
    좋아했어요 수학 과학을

  • 16. 랜덤
    '20.4.28 5:25 PM (222.102.xxx.237)

    아들 초 6
    공부관련 학원 안보내고
    제가 집에서 수학만 한단원 정도 선행시키는 정도
    영어는 5학년부터 반년정도 봐줬더니 지금은
    혼자 인강 듣고 공부해요..물론 시켜야 하긴 하지만 ㅠㅠ
    그래도 반에서 학원 제일 많이 다니는 애가
    우리애보고 너 진짜 공부 잘한다 했답니다
    5학년 학년끝날때 받은 성취도도 특급칭찬 받았더라구요

  • 17. 제 지인
    '20.4.28 5:30 PM (222.102.xxx.237)

    부모 서울대 나왔는데
    큰딸이 지금 중3인데 공부 한번도
    봐준적 없고,엄마가 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라..
    애 중2때 1년간 남편 해외연수로 스페인
    다녀와 중3때 복귀했는데 학원 하나 안다니면서
    경기도 학구열 높은곳 중학교에서 대번 1등 하더랍니다

  • 18. 아이마다
    '20.4.28 6:24 PM (125.177.xxx.106)

    다르나..음악 미술 체육도 적당히 하는게 좋은 거 같더라구요.
    큰 애는 공부 위주에 음악 체육을, 작은 아이는 음악 체육 위주에 공부를 했더니
    역시나 큰 애가 공부를 더 잘해요. 작은 애도 잘하긴 하는데..(둘 다 머리 좋아요)
    공부 체계는 어릴 적부터 더 꾸준히 쌓는게 나은 거같아요.

  • 19. 저희는
    '20.4.28 7:41 PM (211.208.xxx.47)

    저랑 남동생 둘 다 s대 나왔는데
    저는 초등학교부터 알아서 문제집 푸는 모범생이었고
    남동생은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공부 불타오른 케이스. 심지어 초1 때 받아쓰기 0점 받고 맨날 놀더군요.

  • 20. 케바케
    '20.4.28 7:55 PM (1.222.xxx.13)

    공부재능 타고난 애들은 초등내내 놀기만 해도 중고등에 확 치고 올라가고 평범한 지능이면 어렸을때부터 공부습관 키워줘야 합니다. 공부재능은 주로 수학 잘하는 아이들이 거의 타고 나는거 같아요. 언어는 성실한 아이들이 잘해요.

  • 21. 케바케
    '20.4.28 7:58 PM (1.222.xxx.13)

    내 아이가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아는 뛰어난 이해력을 가지지 않았다면 성실한 공부습관 키워주세요. 평범한 지능의 아이면 초등때 놀다가 중고등때 치고 올라가는거 힘들어요.

  • 22. magicshop
    '20.4.28 8:55 PM (114.108.xxx.128) - 삭제된댓글

    저는 스카이 중 한곳 영어영문학과, 국제대학원나왔는데요.
    영어자체를 초등학교 6학년때 처음 배웠고 영어학원을 처음 갔고요^^;; 좋아하긴 했어요. 서울 아닌 수도권 여중여고나왔고요. 공부는 고1때부터 잘하긴 했어요. 중학교때는 반에서 5등정도였구요.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공부에 흥미가 생겼고 문이과 나뉘면서 잘하게된 거같아요.
    근데 이것도 옛날얘기고 지금은 미리미리 다 시켜야한다고 하더라구요.

  • 23. 작년에
    '20.4.28 11:44 PM (106.101.xxx.138) - 삭제된댓글

    스카이 간 아이있어요.
    딱 원글님 말씀처럼 컸는데요
    공부할 그릇은 되는아이인데 공부하는게 너무나 습관이 안돼있어서 고등때 공부시키기(?)어려웠어요.
    중등때부터 공부하기 시작하더니 급 성적 쭉 올랐으나
    워낙 공부를 안하고 컸던 아이라 대한민국 고등학생이 평균적으로 해야하는 공부양에 대해 전혀 동의를 못하더라구요 ㅜㅜ
    힘들었어요 대학보내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9328 같이 보고 싶은 유투브가 있어요 강추 4 ^^ 2020/09/19 2,528
1119327 공부못하는학교 2등급~ 11 수시 2020/09/19 2,742
1119326 어떤 칠리스위트 소스.인지 좀 알려주세요~ 2 소스 2020/09/19 735
1119325 참치 즐기던 한국인..체내 수은농도 美·獨의 5배 2 뉴스 2020/09/19 3,131
1119324 은평구 신사동 4층건물은 얼마나 할까요? 9 아시는분 2020/09/19 2,618
1119323 배송받은 참치캔이 찌그러져있으면? 5 참치캔 2020/09/19 2,836
1119322 코로나19 덕분에 두부도 만들어봅니다 1 적응하자 2020/09/19 967
1119321 과외하시는분들 요즘도 계속 과외하시나요? 7 .. 2020/09/19 2,168
1119320 도대체 예능프로 보며 희희낙낙 하는 사람들 27 2020/09/19 6,494
1119319 세면대 아랫부분 끼우는게 어려워요 3 2020/09/19 1,295
1119318 아이들 학교. 뭔가 대안이 있어야 하지 않나요? 31 학교 2020/09/19 4,063
1119317 마스크 kf94 이*가드 괜찮나요? .. 2020/09/19 918
1119316 결혼은 끼리끼리라는게 결국 비슷한 직군끼리 결혼해요 8 ,,,, 2020/09/19 5,159
1119315 저도 담주부터 그냥 운동도 갈려구요 27 ㅇㅇㅇ 2020/09/19 5,237
1119314 남자복이 없어요. 20 .. 2020/09/19 5,258
1119313 요새 고춧가루 가격시세가 어떤가요? 9 김장 2020/09/19 3,087
1119312 자궁근종에 유제품 5 2020/09/19 3,145
1119311 어려서 영어잘하던 애들이 고등가서 못하는 이유가 31 ㅇㅇ 2020/09/19 5,218
1119310 Y자(1회용) 앵글있는 치실 어떤 거 사용하세요? 3 잇몸 2020/09/19 1,110
1119309 가천 바람개비1,2 2 ㄱㄱ 2020/09/19 1,206
1119308 이상형이라는 말 못들어본 사람 있나요? 4 ........ 2020/09/19 1,870
1119307 파라핀치료기요 5 질문있어요 2020/09/19 3,036
1119306 김ㅈㄹ씨 해바라기센터 박근혜 연결돼있네요 13 2020/09/19 2,803
1119305 조선시대 여인의 이혼소장. 4 2020/09/19 3,075
1119304 9모 점수 그래도 수능가나요? 9 9모 2020/09/19 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