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닭간 1킬로그램이 내일 도착합니다.

..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20-04-28 14:58:10

얼마전에 닭간을 가끔 드신다는 국외에 계신 분의 글을 보고..

입맛만 다시다가..

국대에서 냉동으로 파는 걸 주문했어요.

어릴 때 고기는 못 먹고 닭의 간은 좋아해서

닭고기중 간은 무조건 제 것이었는데요.

지금도 순대보다는 간을 좋아해요.ㅎ

요즘엔 간이 귀해져서..

이렇게 쓰니까 뭔가 구미호삘이..ㅠ

무튼.. 닭간으로 검색하니 각종 조리법이 나오는데 반절이상이..

냥님을 위한 요리더라고요.. 우리집 냥님도 좋아할지모르겠지만요.ㅋ

오면..닭도리탕처럼 해먹을까 하는데 이상할까요?

IP : 203.142.xxx.2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28 2:59 PM (175.205.xxx.75)

    닭간 우리 냥이는 안먹어서 버렸...

  • 2. 우리냥이도
    '20.4.28 3:01 PM (203.142.xxx.241)

    안먹을게 뻔하긴합니다.ㅋ

  • 3. 닭간
    '20.4.28 3:04 PM (175.223.xxx.100)

    저는 입에 안 맞아서 못 먹었고, 저희 냥이는 잘 먹었어요.
    가끔 삶아서 으깬 담에 실리콘 큐브에 넣고 얼려뒀다 급여합니다. ㅎ

  • 4.
    '20.4.28 3:06 PM (211.178.xxx.192)

    저는 냥이 주고 남은 건 버리는데... 먹어볼 걸 그랬네요 ㅎㅎ
    돼지간도 먹고 염통도 먹는데 못 먹을 건 없네요 그러고 보니.
    그런데 양념하는 요리는 어울릴지 잘 모르겠어요,
    보면 아시겠지만 이게 피가 많고 비릿하거든요.
    저라면 닭꼬치처럼 얇게 저며서 바짝 구워 허브솔트 뿌리거나
    소금 후추 찍어 먹겠어요. 술안주로 딱일 듯 ㅎ (남자들이 좋아할 맛)

  • 5.
    '20.4.28 3:28 PM (223.38.xxx.55)

    저두 일단 넘의 간은 무척 좋아합니다..
    닭간도 참 고소한데
    냉동 간은 고소한맛보다는 비린맛도 같이 나서요.
    빠데를 해서..고소한 크래커에 얹어먹으니 그나마 상쇄되더군요..

  • 6. 비릿함이
    '20.4.28 3:30 PM (203.142.xxx.241)

    돼지고기랑 비교하면 어느정도일까요>
    일단은 해동해서 월계수잎과 청주 넣고 팔팔 한번 끓여낼생각입니다.
    빠데.!! 안어렵나요?

  • 7. 어릴때
    '20.4.28 3:42 PM (220.123.xxx.20) - 삭제된댓글

    엄마가 해주셔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빨갛게 해주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닭볶음탕 비슷하게 하셨던 듯해요. 감자 대신 무를 넣어 더 시원한 맛이 나서 밥을 두그릇씩은 먹었던 것 같아요.
    원글님 맛있게 해드세요.

  • 8. 닭간
    '20.4.28 4:32 PM (182.212.xxx.60)

    간 종류는 닭이고 돼지고 소고 다 싫어했는데
    파테는 좋아해요. 양식류 좋아하시면 chicken liver pate 한 번 만들어보심이....생각보다 한국사람들도 좋아하더라고요

  • 9. hap
    '20.4.28 5:08 PM (115.161.xxx.24)

    닭간 싱싱한 건 양념 적당히 해서 먹으면
    고소하고 맛있어요.
    근데 손질 좀 잘못해서 쓸개즙 같은 게
    묻은건지 그런건 씁쓸해요.
    안먹는 건 맛이 좀 그리 이상한 걸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8754 세면대 자동 폼업이 고장났는데 8 나마야 2020/09/17 1,588
1118753 인스타에 사기병작가님. . 4 ㄱㅂㅅ 2020/09/17 2,149
1118752 노워시 린스나 트리트먼트 추천해주세요. 2 베베 2020/09/17 1,020
1118751 홍삼 먹으면 어때요? 11 ... 2020/09/17 3,162
1118750 오래된 영화인데 브레이브하트 이제 봤네요 4 .. 2020/09/17 1,392
1118749 중2아들을 씻게한 비누를 찾고 있어요 ~^^;; 21 비누향기 2020/09/17 8,388
1118748 맛남의 광장 뭔가요 3 .. 2020/09/17 3,257
1118747 에어컨을 깜박 켜놓고 왔는데 괜찮을까요 5 ........ 2020/09/17 2,064
1118746 갑상선 초음파 할 때 다른 종양도 보이는건가요? 8 2020/09/17 1,915
1118745 간호사로 일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 보네요 32 ... 2020/09/17 21,589
1118744 (나도) 늦게 덜 늙는 법을 알려주마 21 목요일 2020/09/17 6,308
1118743 네모로 온통 깨졌던 노트북이 저절로 복구됐어요;; 4 이건뭐지 2020/09/17 1,752
1118742 밝은 새치염색약 5 ... 2020/09/17 2,223
1118741 국민연금 11년쯤 들었는데 몇년 더 듣는 게 좋은가요 6 국민연금 2020/09/17 2,842
1118740 가르시니아 부작용 글 안보셨어요? 7 부작용. 2020/09/17 3,877
1118739 칼국수면으로 크림파스타 만들었는데 맛있네요 7 .. 2020/09/17 2,595
1118738 아프다니까 그래도 한달음에 와준 사람 있네요.. 7 2020/09/17 3,433
1118737 티비엔에서 하는 엑소시스트 같은 프로 ㅣㅣ 2020/09/17 694
1118736 돌기형 폼롤러는 완전 딱딱하나요 5 향기 2020/09/17 1,503
1118735 추석에 친정 8 .... 2020/09/17 2,245
1118734 쉴드치는 이 양반들 24개월 군복무는 했네요 6 ... 2020/09/17 1,169
1118733 보통 저녁준비 부터 설겆이 뒤처리까지 얼마나 걸려세요? 2 저녁시간 2020/09/17 1,739
1118732 이 정도면 내년에 여행 가능하지 않을까요? 어쨌든 축하할 일인거.. 9 여행가고파 2020/09/17 3,948
1118731 급해요 2 ... 2020/09/17 927
1118730 재택근무 재택근무 2020/09/17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