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얄코펜하겐 접시에 음식 담으면 왜 안맛있어 보일까요

ㅇㅇㅇ 조회수 : 4,813
작성일 : 2020-04-28 14:14:56
접시만 보면 이쁜데 너무 퍼래서...음식이랑 당최 조화가 안되네요
사놓고도 손이 안감 ㅠㅠ 다른분들 어때요??
IP : 121.152.xxx.12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28 2:16 PM (222.232.xxx.107)

    희안하게 그릇은 이쁜데 한식 상차림이 별로라능.
    백자사이에 포인트로 하나 정도나 쓰면 모를까요.
    아님 밥공기 국공기만 쓰고 나머지 그릇을 유기나 백자로.

  • 2. ..
    '20.4.28 2:16 PM (24.57.xxx.194)

    나..그래서 하얀 식기만 꺼내써요.
    재료의 색감이 이쁘게 보여서..
    꽃무늬 비싼 셋트..잠자고 있어요.

  • 3. ㅇㅇ
    '20.4.28 2:17 PM (23.16.xxx.116)

    디저트만 괜찮아 보이고 반찬은 영 아니네요.
    비슷한 퍼러둥둥한 일본식기들은 괜찮던데 코펜하겐은 대체 왜 한식에 안써질까요?

  • 4. ㆍㆍ
    '20.4.28 2:18 PM (122.35.xxx.170)

    퍼런색이 본래 좀 그렇지요ㅋ

  • 5. ...
    '20.4.28 2:19 PM (61.75.xxx.109) - 삭제된댓글

    확실히 파란색이 식욕 떨어뜨리는게 맞나봐요. 저도 넘 예뻐서 샀다가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티팟세트도 넘 사고 싶었는데 그릇들 잘 안쓰게 되니 별로 사고 싶지 않고... 그냥 접시나 그릇만 놓고 보면 아직도 넘 예쁜데 신기해요.

  • 6. ...
    '20.4.28 2:22 PM (121.160.xxx.2)

    푸른 계열이 좀 그렇죠. 다이어트엔 도움.
    개인적으로 백자가 한식에 잘 어울리더라구요.

    붉은계통은 시각적으로 입맛을 돋군대요. 과식을 부르는~

  • 7.
    '20.4.28 2:24 PM (180.224.xxx.210)

    전 스테이크 대접시같은 양식기, 다과용 위주로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파란색 무늬가 많은 라인들은 한식기로는 어울리지 않는 듯 해요.
    화이트라인은 잘 어울리고요.

  • 8. 당최
    '20.4.28 2:24 PM (175.223.xxx.204)

    그 그릇들 뭐가 예쁜지 모르겠어요.
    또하나 정말 왜 좋아들하는지 모르겠는 그릇들
    잔잔한 초록색 이파리 빙 둘러져 있는거.
    진짜 다이소 느낌인데.

  • 9. 뚜껑달린
    '20.4.28 2:24 PM (1.234.xxx.79) - 삭제된댓글

    뚜껑달린 그릇은 밥그릇으로 잘 쓰고 있어요.
    밥그릇 국그릇으로 쓰는건 괜찮은데....
    말씀하신대로 반찬그릇으로는 영.......

    저는 올드룩셈부르트 라는 빌보 라인도 비슷하더라구요.
    갈치조림 담았는데..... 깔끔하긴 한데 뭔가 먹음직스러워보이지는 않는...?

  • 10. ..
    '20.4.28 2:32 PM (125.182.xxx.27)

    원래 식욕을 떨어뜨리는 색으로 파랑색이 대표색이잖아요...로얄코펜하겐은 고급레스토랑에서 코스요리에 주는거 먹음 딱인듯요..찻잔은 예뻐요

  • 11. ..
    '20.4.28 2:47 PM (180.70.xxx.218) - 삭제된댓글

    식욕을 자극하는건 빨강 노랑 이런 계열인데..
    저도 녹색계열로 그릇 사보니 한식 반찬들은 안이쁘네요.....
    한식은 그냥 흰그릇, 유기그릇 ,무채색 도자기가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 12. ..
    '20.4.28 2:54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저 거의 포인트가 블루인 그릇이 대부분.. 아니 거의 백퍼에요.

  • 13. ㄱㄱㄱ
    '20.4.28 2:57 PM (106.102.xxx.39)

    한식엔 별로

  • 14. ^^
    '20.4.28 3:23 PM (122.34.xxx.7)

    이래서 82언니들을 사랑합니다.
    제 지름신을 완벽히 눌러주셨네요^^;;;

  • 15. 맞아요
    '20.4.28 3:34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쿠키나 과일 정도만 어울리는거 같아요
    그리고 너무 오랫동안 블로거나 카페를 통해 보다보니 보는것도 지겨워요
    이전엔 포트메리온이 보기만해도 지겹더니 요즘은 이게 그렇네요

  • 16. hap
    '20.4.28 4:13 PM (115.161.xxx.24)

    톤 다운된 블루계열이 식욕을 떨어뜨리는 색감이예요.
    반대로 붉은 계열 비비드한 색감은 식욕폭발!!!
    마케팅이나 디자인쪽 기본 원리예요.

  • 17. ㅎㅎㅎ
    '20.4.28 4:14 PM (61.74.xxx.129)

    그러게요.
    예쁜무늬, 예쁜색깔, 이런 그릇은 찻잔과 디저트로는 정말 예쁜데,
    한식 담는 순간 영 아니더라구요.

    저도 식기는 그냥 아무 무늬 없는 흰색그릇만 씁니다.

  • 18. 옛날에
    '20.4.28 4:2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코발드염료가 매우귀해 왕실에서나 쓸수있을정도로
    귀했데요
    그래서 왕실 그릇처럼 된것이라고
    저도 개인적으로 한식엔안예뻐요

  • 19. ...
    '20.4.28 5:00 PM (221.149.xxx.23)

    뭔가 그릇계의 로렉스시계 같은느낌이에요. 비싸고 좋은 건 알겠는데 셋팅한 상차림보면 주인의센스는 별로 안느껴져요.

  • 20. 역시
    '20.4.28 6:36 PM (82.8.xxx.60)

    다이어트까지 도와주니 명품 그릇 맞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21943 수시원서를 대학교에서와서 가져갔다는데요 16 .... 2020/09/27 2,859
1121942 정은경은 도대체 우리에게 돈을 얼마나 벌어준 걸까 15 이생에 나라.. 2020/09/27 5,759
1121941 매일 머리감아도 전 떡지는 느낌이네요 12 ... 2020/09/27 2,516
1121940 화과자 선물은 어떤가요? 13 ,,,, 2020/09/27 3,127
1121939 서울시립대 통계학과는 평이 어떤가요 7 ㅇㅇ 2020/09/27 3,034
1121938 물엿 대신 올리고당 넣어도 되나요? 3 너무슬퍼요 2020/09/27 1,462
1121937 강원도 오색약수 맛집 부탁드립니다. 6 ... 2020/09/27 1,283
1121936 70대 초반 어머니 가방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2 ㅇㅇ 2020/09/27 2,661
1121935 여러분 삼각관계 해 본 적 있어요? 6 ㅇㅇㅇ 2020/09/27 1,861
1121934 입만 열면 미운말하는 친정엄마 11 .. 2020/09/27 4,364
1121933 청국장이랑 무생채 맛나네용 13 망야 2020/09/27 2,058
1121932 방탄팬만) 저희 집은 3대가 방탄 팬이네요^^ 4 .. 2020/09/27 1,490
1121931 미술 전공도 까봅시다. 19 크리리본 2020/09/27 5,974
1121930 육포.. 좀 덜짠 브랜드는 뭘까요? 5 어링 2020/09/27 1,616
1121929 비숲에서 운동화요 4 ㅇㅇ 2020/09/27 2,286
1121928 la갈비를 어제 재워 남은거 냉동보관 해야겠죠? 2 급한맘 2020/09/27 2,230
1121927 혼자 시간보내는 취미. 뭐 하세요? 48 ㄴㅇㄹ 2020/09/27 4,673
1121926 물건을 집에 자꾸 들이는 남편 9 .. 2020/09/27 3,057
1121925 논술 안보면 전형료 일부 돌려주나요? 49 최저 2020/09/27 3,789
1121924 생물 낙지 어떻게 보관해야할까요? 2 ㅇㅇ 2020/09/27 1,900
1121923 나이가 들면 친구들도 보기가 싫어지나요 25 2020/09/27 7,076
1121922 친정에 뭐 해드릴때 시가도 똑같이해요? 20 .. 2020/09/27 2,698
1121921 신박한 정리 보고 필받아 집정리 중인데요. 6 ㅇㅇ 2020/09/27 4,270
1121920 카드 호일로 싸면 태그할때 반응안해요. 7 진작 알았더.. 2020/09/27 2,654
1121919 추석전날 미용실 많이 바쁜가요? 1 막요유 2020/09/27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