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차 항암 하고 퇴원했는데
어쩌면 좋죠?
이러너런 약을 처방 받아 왔지만 백약이 무효하니 뭘 어떻거 해줄까요? 지난주 목요일 부터 항암주사 맞고 어제 퇴원 절써 며칠째 못 먹으니 기운이 없어요.
이온음료 도움 될까요?
뭘 어떻거 해눠야 할지.
함께 사는 것은 아니라 내일 아이들 먹을거라도 해서 방문하려고 해요. 죽이고 뭐고 다 먹으면 나오너요.ㅠㅠ
1. 마리
'20.4.28 1:09 PM (175.192.xxx.199)울언니 경우... 수술후 면역주사 맞을때.....아무것도 못먹고... 머위대순나물 이거만 먹었어요.
냄새에 민감해서 향이 있는건 못먹고 ..냉장고문도 못열었어요...
아마 이거저거 먹다보면 뭔가 본인한테 맞는게 있을거예요... 지금은 영양 생각하지말고 먹어야해요..
라면이 맞으면 라면이라도 먹여야할 정도구요...
울언니는 나중에는 하도 못먹어서 장이 꼬여서 ... 전라도에서 서울대병원까지 응급차 타고 왔었어요..ㅠㅠ
하여간 항암이라는게 임산부도 그런 상임산부가 없어요... 그래도 하여간 먹어야해요... 상큼한것도 해 줘 보시구요..2. ...
'20.4.28 1:11 PM (117.111.xxx.144)구토멈추는약 항암할때 맞지않았나요?
유난히 구토심한분들이 있더라구요
토해도 먹을수있으면 죽이라도 먹어야죠
뉴케어라도 먹을수있다면 사다주세요
1봉지가 한끼 영양식이니깐요
일주일고생하면 2주일은 회복시기니 그때 잘먹어 보충해야죠
항암 정말힘들어요
옆에서 많이 도와주세요3. 세아이맘
'20.4.28 1:15 PM (125.191.xxx.42)에멘드 처방 받아 드셔보세요
남편도 6차 항암 끝났는데 5차부터
에멘드 먹고 구토 없이 밥 잘먹어요4. 묻어서 질문
'20.4.28 1:44 PM (175.213.xxx.82)항암후 입안이 헐어서 아무것도 못먹는건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ㅠ
5. 병원에서
'20.4.28 1:53 PM (220.116.xxx.228)주사며 약이며 다 처치해도.약까지 토해서 주사를 줬었거든요. 다즐 이렇게 힘들게 이겨내는 거겠지만
항암주사 시작하면 계속 못 먹다가 겨우 하루 먹고
2차 한거예요.
호중구 수치가 100대라 호중구 수치 올리는 주사 2번 맞고
또 퇴원시 유지시켜 주는 주사 맞고 퇴원했어요.6. .....
'20.4.28 2:58 PM (125.136.xxx.121)힘드시죠..저도 그 마음 알아요. 먹고싶어도 못먹으니 정말 울고싶고 화도나고..
그래도 하나씩 먹어보세요. 전 냉장고도 못 열게했고든요. 온갖 냄새가 다 나와 어찌나 힘들던지
뉴케어인가?? 그거라도 처방받아 드셔보세요.
누룽지 동치미등으로 버티었네요.7. 실비있으면
'20.4.28 3:08 PM (117.111.xxx.144)암요양병원 가있으라고하세요
상태안좋으면 바로바로 약처방해줘서
집에 있는것보다는 환자가 더 편해요
음식도 골고루 환자에맞게 잘나오고요8. 저위에
'20.4.28 3:11 PM (117.111.xxx.144)구내염으로 고생하는분은
병원가서 약처방받으세요
가글하는약 처방받아서 식사후에 가글해주면
괜찮아져요
항암하면 무조건 예방차원에서 가글해주니 구내염 안생기더라구요9. ...구내염은
'20.4.28 3:33 PM (125.187.xxx.40)가글액 처방해서 사용하고 프로폴리스나 구내염에 효과있다는 종합영양제도 좋아요. 참고로 유**행 메***먹었어요....항암 치료하다 힘든거 선생님에게 말하면 약들 처방해줘오
10. ...
'20.4.28 3:38 PM (125.187.xxx.40)에멘드 처방받으시면 좀 수월할텐데..그리고 음식은 좋은것도 좋지만 먹고 싶다는거 드시게 하세요..
11. ....
'20.4.28 3:41 PM (211.36.xxx.194)친구가... 식혜 진하게 만들어서 수시로 마셨다고
했어요 설탕으로 단맛 내면 안된다고 하네요
자일리톨과 이퀄로 단맛을 약하게 내고 생강즙을 약간
타서 먹으면.. 항암후 메스꺼움과 목이 쉬지않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어요 제 남편도 도움이 되었구요12. ..
'20.4.28 4:30 PM (14.42.xxx.137)그냥 입원해서 수액이라도 맞는게 낫지않을까요?
저희남편도 1차하고 퇴원하면서 여차하면 입원하려고 했는데 다행히 먹는거는 잘먹네요.먼저 항암하신분이 주신 팁은 누룽지가 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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