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해서 경매 내놓은 집을 싸게 사서 들어가 사는 경우도 안 좋은가요?

집터 조회수 : 6,783
작성일 : 2020-04-28 09:51:41

사고난 집 말고...

사업이 망해서 경매로 내놓은 집을 싸게 사서 들어간 경우도 안 좋던가요

IP : 175.117.xxx.11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어때요
    '20.4.28 9:54 AM (58.225.xxx.220)

    저는 저희 전에 살던 사람들 사업하다 망해서
    월세도 못내 쫓겨나다시피 한 사람들이었는데
    저희 식구들은 잘~~~살고있는데요.그런 생각은 떨쳐버리세요~

  • 2. 이것은
    '20.4.28 9:54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자신이 그 망한 기를 누를 만큼 강하면됩니다
    즉 잘 될놈은 잘되고 망할놈은 망해요

  • 3. 자기 기분이지요
    '20.4.28 9:57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남 눈물 흘리며 나간 집에 들어가기 싫다는 사람도 있어요.


    그 반대로 집 팔 때 그런 얘기 흘리라잖아요.
    남편 돈 잘 벌어서 큰 집 사서 간다
    우리애 여기서 서울대 갔다 등등요 ㅎㅎ

  • 4. ..
    '20.4.28 9:57 AM (121.125.xxx.71) - 삭제된댓글

    기가쎄면 반대로가요
    그래도 잘된집 사서들어가니 돈벌더라고요

  • 5. --
    '20.4.28 9:57 AM (220.118.xxx.157)

    집이 무슨 죄가 있나요?

  • 6. 정말
    '20.4.28 9:58 AM (39.7.xxx.192)

    집이 뭔죄여

  • 7. 글케 따지면
    '20.4.28 9:59 AM (121.190.xxx.146)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사람 안죽은 땅없고, 사연없는 집 없어영...
    기분인거죠

  • 8. 전혀~
    '20.4.28 10:01 AM (99.254.xxx.172)

    상관암시롱

  • 9. ..
    '20.4.28 10:01 AM (1.237.xxx.68)

    가족 칼부림사건난 아파트 동네 부동산업자가 정말 싸게 사서 인테리어 싹하고 이삼년살았나 산가격보다 엄청받고 되팔았다고..
    임자는 따로 있어요.

  • 10. 시골
    '20.4.28 10:01 AM (49.196.xxx.141)

    부모님이 상가건물 조그맣게 가지고 거기 사시는 데 가게 계속 망해서 나가고 바뀌고 합니다.
    저도 망해 나간 까페 하나 사려고 알아보고 있는 중 입니다

  • 11. ===
    '20.4.28 10:04 AM (59.21.xxx.225) - 삭제된댓글

    헐 우리집 경매로 샀는데....
    매일매일 싼게 없나 경매사이트 들여다 보는게 낙인사람인데
    저 앞으로 망할까요?

  • 12. 이뻐요
    '20.4.28 10:07 AM (223.62.xxx.2)

    경매로 집 수십 채 모아 부자 된 사람들이 쎄고 쎘는데. 무슨요.

  • 13.
    '20.4.28 10:10 AM (14.39.xxx.212) - 삭제된댓글

    경매로 집을 사서 살았고 이후 잘 지내고 아무 문제 없이 잘 팔았어요

  • 14. 실거주로는
    '20.4.28 10:10 A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그집에서 쫒겨난 세입자가 있으면
    신경쓰일일이 생기기도 하죠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귀한물건 사는데
    의외의 태클이 생길수 있는걸 감당할 자신이 있으면 진행하는거구요
    동네 엄마네도 경매로 싸게 들어왔는데
    그집에 살던 사람이 뭐라했다나뭐라나
    푸념하더라구요
    법으로 제어장치가 있어도 법밖의 일도 있으니
    생길수 있는일입니다

  • 15. 시간속에
    '20.4.28 10:10 AM (49.172.xxx.166)

    경매 집 사는 것도 능력 아닌가..
    알고보면 사연없는 집 어디있다고

  • 16. 기운
    '20.4.28 10:14 AM (125.182.xxx.27)

    을 믿는사람들은 영향을 받지요

  • 17. ㅋㅋㅋ
    '20.4.28 10:27 AM (125.184.xxx.67)

    이래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가 못 되나 봅니다.
    망한 공장 인수한 사람들은요?
    경매 나오는 집만 노리는 헌터들 부자 많아요.

  • 18. ㅇㅇ
    '20.4.28 10:29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젤 처음산집이 그런집이었어요
    가보니 벽에는 온갓부적에 살림도 거의버리고
    이사했더라고요
    그와중에 어린저는 칼이 새칼이라
    그뜻도 모르고 그칼을 몣년간 사용까지..
    도배 마루 새로하고 싱크대 고치고 이사했어요
    어쨌든 안믿어서 그런지
    그집에 무난히 7년살다 더큰집사고 나왔죠
    그집은 또다른 아이친구 엄마가 눈여겨보고있다가
    바로샀어요

  • 19. 저희는
    '20.4.28 10:33 AM (1.234.xxx.79) - 삭제된댓글

    야반도주 한 집을 저희 엄마가 사셨었어요.
    그 집 구경 가보자고 해서 들어갔는데....
    그 사람들이 세간살이며 아이들 가지고 놀던 장난감, 보드게임 같은거 다 그대로 두고
    정말 귀중품이랑 몸만 나갔더라구요.
    옷가지들도 남아 있었어요. 홍콩으로 야반도주 했다고 하는거보니 비행기에 실어갈 수 있는 만큼만 가지고
    간 것 같아요.

    저희 엄마 그 집사시면서 암 걸리고....
    저도 그런 상황에서 성적 떨어지고 힘들었어요,

  • 20. 경매받아 빈집
    '20.4.28 11:04 AM (124.50.xxx.148)

    이사 날짜가 급해서 경매받아 내보내고 6개월 비워있는 탑층에서 13년 살다 이사나온지 딱 1년이네요
    제가 경매받은건 아니구요
    아이 2살때 들어가서 한달만에 폐렴으로 입원
    아이아빠 음주 교통사고로 400바늘얼굴 꿰맸어요
    거거서 교통사고 2번있었네요
    차는 폐차 2대
    뭐 이런건 살다보면 그럴수있다라고 생각해요
    맞벌이 해서 계속 살았는데 주말부부하고 중간에 더좋은 회사로 이직도 했으니까요
    다른건 모르겠구 돈이 안모여요
    많이 번 만큼 나가더라구요 이상하리만치

    이사오고 딱 1년되었는데 13년 산곳에서 보다 더 적금 많아졌어요
    그곳에서 빚이 더 늘었고 여기서 1년이 힘들지 않게 돈이 모이네요
    새로 이사온집은 전주인이 돈을 많이 불려서 옆에 신도시로 이사간집
    이예요

  • 21. ㅇㅇ
    '20.4.28 11:05 AM (23.16.xxx.116)

    미신 안믿는 친척분ㅋ
    경매로 사서 아주 자~알 삽니다.
    이건 심리에요ㅎㅎ

  • 22.
    '20.4.28 11:13 AM (211.215.xxx.168)

    경매받고 싶습니다
    소금 팥 뿌리고 이사들어가세요

  • 23. ...
    '20.4.28 11:24 AM (1.233.xxx.68)

    회사도 그래요.
    입주하는 회시마다 다 안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8010 천은미 "오직 마스크! 감염확률 1000배 낮춘다&qu.. 2 뉴스 2020/08/21 2,370
1108009 두부면으로 파스타했어요. 9 ... 2020/08/21 2,740
1108008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제작 전면 중단 6 전광훈 큰일.. 2020/08/21 5,561
1108007 집에 식물하나 안키워도 되겠죠? 11 ... 2020/08/21 2,318
1108006 박나래씨 보고 살짝 놀라고 부럽네요 27 귐둥이 2020/08/21 25,085
1108005 아이들이 학교를 안가니 집 어질러지는 속도랑 쓰레기가 어마어마해.. 4 Y 2020/08/21 1,735
1108004 아랫배 근육속에 혹이 만져져요 10 ... 2020/08/21 4,452
1108003 욕실장은 거울욕실장이 나을까요? 아니면 민무늬? 5 고민 2020/08/21 1,266
1108002 납량특집 (feat.펭수) 15 ... 2020/08/21 1,493
1108001 "광복절집회 허가한 판사 해임하라" 법원에 쏟.. 12 동감. 2020/08/21 2,740
1108000 오늘 밤부터 월욜까지 집콕대비 17 뭐 먹지? 2020/08/21 4,289
1107999 어느밥집 소고기미역국이 너무맛있는데 12 미역국 2020/08/21 4,456
1107998 알콜중독수준의 아이엄마들이 많아요 1 ... 2020/08/21 3,343
1107997 옷장에서 곰팡이냄새같은게 나요ㅠ 5 ㅠㅜ 2020/08/21 2,641
1107996 사랑제일교회 공권력 투입중 29 2020/08/21 3,858
1107995 문대통령 '방역 방해 현행범... 체포' 지시 30 ........ 2020/08/21 2,907
1107994 결혼 10주년인데 뭐하면 좋을까요? 2 ㅇㅇ 2020/08/21 1,353
1107993 광화문 집회 참석자 전원 고발 됐네요. 집시법 위반 17 ᆞᆞ 2020/08/21 3,548
1107992 오이지 보관요. 3 ,,,, 2020/08/21 1,632
1107991 입지 않는 옷 갖다버려야 하는데 12 2020/08/21 3,980
1107990 강철비2,김용림씨 정말 멋있네요. 8 멋있어요 2020/08/21 2,728
1107989 대통령 말은 안듣고 사이비 목사 말은 잘듣고 5 ㅇㅇ 2020/08/21 856
1107988 요즘 kf80 이나 94 끼고 다니세요 ? 14 ㅇㅇ 2020/08/21 4,646
1107987 주식하는 사람중 제일 이해안가는게 9 .. 2020/08/21 4,410
1107986 기후위기;; 개인이 무엇을 해야 할까요 19 기후위기 2020/08/21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