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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해서 경매 내놓은 집을 싸게 사서 들어가 사는 경우도 안 좋은가요?

집터 조회수 : 6,786
작성일 : 2020-04-28 09:51:41

사고난 집 말고...

사업이 망해서 경매로 내놓은 집을 싸게 사서 들어간 경우도 안 좋던가요

IP : 175.117.xxx.11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어때요
    '20.4.28 9:54 AM (58.225.xxx.220)

    저는 저희 전에 살던 사람들 사업하다 망해서
    월세도 못내 쫓겨나다시피 한 사람들이었는데
    저희 식구들은 잘~~~살고있는데요.그런 생각은 떨쳐버리세요~

  • 2. 이것은
    '20.4.28 9:54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자신이 그 망한 기를 누를 만큼 강하면됩니다
    즉 잘 될놈은 잘되고 망할놈은 망해요

  • 3. 자기 기분이지요
    '20.4.28 9:57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남 눈물 흘리며 나간 집에 들어가기 싫다는 사람도 있어요.


    그 반대로 집 팔 때 그런 얘기 흘리라잖아요.
    남편 돈 잘 벌어서 큰 집 사서 간다
    우리애 여기서 서울대 갔다 등등요 ㅎㅎ

  • 4. ..
    '20.4.28 9:57 AM (121.125.xxx.71) - 삭제된댓글

    기가쎄면 반대로가요
    그래도 잘된집 사서들어가니 돈벌더라고요

  • 5. --
    '20.4.28 9:57 AM (220.118.xxx.157)

    집이 무슨 죄가 있나요?

  • 6. 정말
    '20.4.28 9:58 AM (39.7.xxx.192)

    집이 뭔죄여

  • 7. 글케 따지면
    '20.4.28 9:59 AM (121.190.xxx.146)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사람 안죽은 땅없고, 사연없는 집 없어영...
    기분인거죠

  • 8. 전혀~
    '20.4.28 10:01 AM (99.254.xxx.172)

    상관암시롱

  • 9. ..
    '20.4.28 10:01 AM (1.237.xxx.68)

    가족 칼부림사건난 아파트 동네 부동산업자가 정말 싸게 사서 인테리어 싹하고 이삼년살았나 산가격보다 엄청받고 되팔았다고..
    임자는 따로 있어요.

  • 10. 시골
    '20.4.28 10:01 AM (49.196.xxx.141)

    부모님이 상가건물 조그맣게 가지고 거기 사시는 데 가게 계속 망해서 나가고 바뀌고 합니다.
    저도 망해 나간 까페 하나 사려고 알아보고 있는 중 입니다

  • 11. ===
    '20.4.28 10:04 AM (59.21.xxx.225) - 삭제된댓글

    헐 우리집 경매로 샀는데....
    매일매일 싼게 없나 경매사이트 들여다 보는게 낙인사람인데
    저 앞으로 망할까요?

  • 12. 이뻐요
    '20.4.28 10:07 AM (223.62.xxx.2)

    경매로 집 수십 채 모아 부자 된 사람들이 쎄고 쎘는데. 무슨요.

  • 13.
    '20.4.28 10:10 AM (14.39.xxx.212) - 삭제된댓글

    경매로 집을 사서 살았고 이후 잘 지내고 아무 문제 없이 잘 팔았어요

  • 14. 실거주로는
    '20.4.28 10:10 A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그집에서 쫒겨난 세입자가 있으면
    신경쓰일일이 생기기도 하죠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귀한물건 사는데
    의외의 태클이 생길수 있는걸 감당할 자신이 있으면 진행하는거구요
    동네 엄마네도 경매로 싸게 들어왔는데
    그집에 살던 사람이 뭐라했다나뭐라나
    푸념하더라구요
    법으로 제어장치가 있어도 법밖의 일도 있으니
    생길수 있는일입니다

  • 15. 시간속에
    '20.4.28 10:10 AM (49.172.xxx.166)

    경매 집 사는 것도 능력 아닌가..
    알고보면 사연없는 집 어디있다고

  • 16. 기운
    '20.4.28 10:14 AM (125.182.xxx.27)

    을 믿는사람들은 영향을 받지요

  • 17. ㅋㅋㅋ
    '20.4.28 10:27 AM (125.184.xxx.67)

    이래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가 못 되나 봅니다.
    망한 공장 인수한 사람들은요?
    경매 나오는 집만 노리는 헌터들 부자 많아요.

  • 18. ㅇㅇ
    '20.4.28 10:29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젤 처음산집이 그런집이었어요
    가보니 벽에는 온갓부적에 살림도 거의버리고
    이사했더라고요
    그와중에 어린저는 칼이 새칼이라
    그뜻도 모르고 그칼을 몣년간 사용까지..
    도배 마루 새로하고 싱크대 고치고 이사했어요
    어쨌든 안믿어서 그런지
    그집에 무난히 7년살다 더큰집사고 나왔죠
    그집은 또다른 아이친구 엄마가 눈여겨보고있다가
    바로샀어요

  • 19. 저희는
    '20.4.28 10:33 AM (1.234.xxx.79) - 삭제된댓글

    야반도주 한 집을 저희 엄마가 사셨었어요.
    그 집 구경 가보자고 해서 들어갔는데....
    그 사람들이 세간살이며 아이들 가지고 놀던 장난감, 보드게임 같은거 다 그대로 두고
    정말 귀중품이랑 몸만 나갔더라구요.
    옷가지들도 남아 있었어요. 홍콩으로 야반도주 했다고 하는거보니 비행기에 실어갈 수 있는 만큼만 가지고
    간 것 같아요.

    저희 엄마 그 집사시면서 암 걸리고....
    저도 그런 상황에서 성적 떨어지고 힘들었어요,

  • 20. 경매받아 빈집
    '20.4.28 11:04 AM (124.50.xxx.148)

    이사 날짜가 급해서 경매받아 내보내고 6개월 비워있는 탑층에서 13년 살다 이사나온지 딱 1년이네요
    제가 경매받은건 아니구요
    아이 2살때 들어가서 한달만에 폐렴으로 입원
    아이아빠 음주 교통사고로 400바늘얼굴 꿰맸어요
    거거서 교통사고 2번있었네요
    차는 폐차 2대
    뭐 이런건 살다보면 그럴수있다라고 생각해요
    맞벌이 해서 계속 살았는데 주말부부하고 중간에 더좋은 회사로 이직도 했으니까요
    다른건 모르겠구 돈이 안모여요
    많이 번 만큼 나가더라구요 이상하리만치

    이사오고 딱 1년되었는데 13년 산곳에서 보다 더 적금 많아졌어요
    그곳에서 빚이 더 늘었고 여기서 1년이 힘들지 않게 돈이 모이네요
    새로 이사온집은 전주인이 돈을 많이 불려서 옆에 신도시로 이사간집
    이예요

  • 21. ㅇㅇ
    '20.4.28 11:05 AM (23.16.xxx.116)

    미신 안믿는 친척분ㅋ
    경매로 사서 아주 자~알 삽니다.
    이건 심리에요ㅎㅎ

  • 22.
    '20.4.28 11:13 AM (211.215.xxx.168)

    경매받고 싶습니다
    소금 팥 뿌리고 이사들어가세요

  • 23. ...
    '20.4.28 11:24 AM (1.233.xxx.68)

    회사도 그래요.
    입주하는 회시마다 다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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