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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새로운 4년 정치판도..열쇠 쥔 이낙연

ㅁㅁ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20-04-28 05:49:41
https://news.v.daum.net/v/20200428050033212

[쿠키뉴스 오준엽 기자] 오는 5월 20일 발족할 21대 국회의 모습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출발도
안 했는데 벌써부터 멈출 걱정이 앞서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20대 국회가 가질 예정인 '최악'이란 평가
를 21대 국회가 곧 이어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희망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라고도 했다.
그리고 그 희망의 열쇠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쥐고 있다고 지목했다.

정치평론가 류재일 씨는 21대 국회를 "권력 투쟁하다 끝날 싸움터'라고 혹평했다.  미통당은 대선주자 죽이기
공천에 이은 지도력 공백, 변화를 요구하는 흐름 혹은 의지와 그에 반하는 과거의 잔재가 가진 세력이 충돌해
내적 갈등이 극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아가 제1 야당이라는, 민주당을 견제할 유일한 보수정당이라는 허명을 지키려는 
또는 과거의 위상을 그리워하며 되찾으려는 몸부림이 '외부의 적' 또는 '경쟁자'로 분류한 민주당을 향하며 
격렬한 힘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렇다고 여당인 미주당이 조용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봤다.  전체 의석의 5분의 3에 달하는 180석이
가진 힘을 휘두르려는 경향이 강해지며 싸움을 걸어올 미통당이나 정치적 공간을 확보해야 할 여타 
야당들과 건건히 부딪쳐 잡음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정치평론가 황태순 씨도 유사한 전망을 내왔다.  그는 "21대 국회에서는 지난 3년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왔던 것들이 더 가열 차게 진행될 것" 이라며 "좀 더 좌파적이고 사회주의적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정책들 될 것"이라고 전제했다.  
이어 "대선경선을 1년 남기고 여당 내 갈등이 격화되고 야당이 대여투쟁을 강화하며 강하게 충돌할 것"
이라고 했다.

미통당 내에서도 '차기 지도자' 지위를 얻기 위한 쟁투가 벌어지고, 정의당과 국민당도 정치적 선명성을
부각하기 위한 목소리 내기에 바쁠 것이라고 봤다.
다만 황 평론가는 문재인 대통령의 강화된 장악력과 이를 상대할 강력한 차기 야권 지도자의 부재,
여당에 대항하기엔 상대적으로 부족한 의석수가 힘의 불균형을 초래해 싸움을 걸고도 방어에 급급
하다 무너지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이외에도 정치권 내외에서 21대 국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이들 평론가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견이라면 여당 내 권력투쟁이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과 장악력에 막혀 큰 잡음 없이 대선주자 경선이
본격화하기 전까지 적어도 1년은 대외적으로 조용할 것이란 분석 정도였다.

그리고 이들 대부분은 이낙연 전 총리를  21대 국회의 가장 큰 '바람'으로 꼽으며 그의 행보에 따른 변화를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냈다.
여기에는 이 전 총리가 보여줄 생각과 선택, 성과에 따라 21대 국회의 분위기나 방향이 달라질 것이라는
공통된 인식이 깔려있었다.
IP : 124.50.xxx.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중
    '20.4.28 5:51 AM (124.50.xxx.16)

    당장 이 전 총리는 민주당의 ‘변화’를 언급해왔다. 그는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국민이 우리에게 기대 이상의 의석을 주면서 감당할 수 있는 최대한의 책임도 안겨줬다. 국민의 지엄한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조금이라도 오만, 미숙, 성급함, 혼란을 드러내면 안 된다. 항상 안정되고, 신뢰감과 균형감을 드려야 한다”고 민주당의 겸손한 태도를 강조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며 독보적인 위치를 다지고 있는 이 전 총리가 당의 변화를 공언한 만큼 어떤 형태로든 행동에 나설 것이며, 그 결과가 좁게는 민주당, 넓게는 정치권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고 그 시작이 27일 시작한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이 될 것이라고 풀이했다.

  • 2. 기사중
    '20.4.28 5:52 AM (124.50.xxx.16)

    황태순은 별로지만 미통당에 대한 이 부분은 맘에 드네요 ㅋ

    다만 황 평론가는 문재인 대통령의 강화된 장악력과 이를 상대할 강력한 차기 야권 지도자의 부재,
    여당에 대항하기엔 상대적으로 부족한 의석수가 힘의 불균형을 초래해 싸움을 걸고도 방어에 급급
    하다 무너지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 3. 쿠키뉴스
    '20.4.28 6:03 AM (71.201.xxx.5)

    국민일보 인터넷판이죠?
    유재일, 황태순... 정치평론가라고 데려온 것들이 개판이네요.
    특히 유재일은 이번 선거예측 하나도 못맞춘건... 민주당 폭망이라고 했는데 ㅋ
    이 기사도 아마 종편보고 기사썼을 겁니다.

  • 4. ㅅㅇㅅ
    '20.4.28 6:12 AM (124.50.xxx.16)

    헐 그런가요
    걸를 부분은 걸르시고 읽을 부분은 읽으시고요^^;

  • 5. ...
    '20.4.28 7:24 AM (61.72.xxx.45)

    우파코인 때문에 전향한(?) 유재일이 정치평론가 ㅋㅋ
    말도 안되는 얘기 지껄이며 유튭에 계좌 걸어놓고 구걸하던데요

  • 6. ..
    '20.4.28 7:24 AM (223.62.xxx.134)

    유재일 마니 컸네ㅉㅉ

  • 7. 누가 퍼온
    '20.4.28 8:19 AM (118.216.xxx.42)

    이게 뭔 개소리야~

  • 8. Stellina
    '20.4.28 8:22 AM (79.24.xxx.44)

    아이고..유재일이 정치평론가라니...아주 더러운 놈일 뿐...

  • 9.
    '20.4.28 8:33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유재일이 정치 평론가 란다. 풉풉풉

  • 10. 웃웃
    '20.4.28 8:57 AM (182.224.xxx.119)

    유재일 황태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차니맘
    '20.4.28 9:00 AM (124.58.xxx.66)

    유제일이 그 유재일이요??

    극좌에서 극우로 간 그 유재일????????????

    그 사람이 정치평론???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많이컸다 유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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