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렇게 변한 흰옷 되살리는 법 조언 좀 해주세요

ㅁㅁ 조회수 : 3,680
작성일 : 2020-04-28 01:26:05
전에는 그냥 버렸는데
어디 보니까 과산화수소를 따뜻한 물에 푼 다음에 담궜다가 빨면 된다고 하던데
진짜 효과 있나요?
따뜻하다는 건 수돗물 제일 따뜻한 정도인가요?
아니면 주전자에 물 끓이다가 그 온도보단 좀 높다 싶을 정도의 따뜻한 물인가요?
저 몇년전에 산 레니본 흰색 면블라우스가 누래져서요.
이제 면이랑 나일론이랑 폴리우레탄 혼방 소재인데 이런 소재도 괜찮나요?
레니본, 이게 또 일본 회사 거라면서요 
참 얘네들은 손 안 뻗친 데가 어딘지...
그닥 좋아하는 브랜드는 아니고요 프릴과하고 러플 과한 옷 안 좋아하고 심플한 옷 좋아하는 편인데
이 블라우스는 그나마 레니본 옷치곤 단정한 편이라 샀었거든요
그 동안 잘 입었는데....ㅠㅠ
이쁘긴 하거든요
IP : 37.120.xxx.10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음음
    '20.4.28 1:37 AM (220.118.xxx.206)

    혹시 과탄산 아닌가요? 과산화수소가 아니고요.물 온도는 40도 아이구 조금 뜨거워할 정도에 몇 십분 담가 놓다가 비벼서 빨면 흰티가 깨끗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하는데 다른 분 의견 들어보세요.

  • 2. 확실히
    '20.4.28 1:37 AM (176.158.xxx.127)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toxl9Up9Olk

  • 3. 음음음
    '20.4.28 1:38 AM (220.118.xxx.206)

    참 저는 과탄산 7에 퐁퐁 3 해서 합니다.

  • 4. ㅁㅁ
    '20.4.28 1:41 AM (37.120.xxx.102) - 삭제된댓글

    과탄산인가요?ㅎ
    제가 잘 몰라서요.
    근데 이거 약국가면 파는 거 맞나요?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어차피 희게 되돌리지 못하면 버려야 할 판이니 그냥 함 해볼려고요
    희게 되서 더 입을 수 있으면 땡큐베리감사고요

  • 5. ...
    '20.4.28 1:43 A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섬유가 견딜 수 있는 가능한 고온이요.
    과탄산소다나 과탄산나트륨의 표백효과는 물과 반응할때 산소가 발생하는데 이 산소가 표백효과가 있거든요.
    가능한 많은 산소를 발생시켜야 표백효과가 높은데 온도가 높을 수록 산소도 많이 발생돼요.
    따라서 섬유가 견딜 수 있을 만큼의 가장 높은 온도로, 그리고 장시간 담굴수록 표백효과가 좋아요.

  • 6. 내방법
    '20.4.28 1:53 AM (218.153.xxx.49) - 삭제된댓글

    순면 흰색옷을 100배 희석한 유한락스에담갔다가
    건져 올려서 아무거나 누래진 옷과 같이 넣어 새탁기에
    돌리면 하얗게 됩니다

  • 7. 내방법
    '20.4.28 1:55 AM (218.153.xxx.49)

    순면 흰색 옷을 100배 희석한 유한락스에 담갔다
    건져 올려 누래진 옷과 같이 세탁기에 돌리면
    옷들이 하얗게 됩니다

  • 8.
    '20.4.28 5:32 AM (121.167.xxx.120)

    손을 넣어서 미지근한 온도보다 조금 더 따뜻한 정도요
    고온에 넣으면 섬유가 변형돼서 쭈글거려요
    원글님이 원하는 색으로 하얗게 되게 하려면 옷감이 상해요
    망칠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시험삼아 하세요
    마트에 가면 과탄산도 있고 표백제도 있어요

  • 9. ....
    '20.4.28 6:45 AM (131.243.xxx.231)

    베이킹소다에 좀 담갔다가 빨아도 제법 하얘져요.

  • 10. .....
    '20.4.28 7:12 AM (1.227.xxx.251)

    산소계표백제, 과탄산소다, 흰색가루 가까운 수퍼에서 찾아보세요
    저는 오염부위에 가루 뿌리고 뜨거운 물 부어 놓았다가 헹구는데요
    우레탄이 섞인 옷이면 정석대로 45도 정도 미지근보다는 뜨끈한 물에 담궈두세요
    시간이 길다고 더 잘 빠지는 건 아닌것같고요 물이 다 식었고 가루도 다 녹았는데 아직 누런색이 남아있으면 한번더 해도 돼요

  • 11. 과탄산나트륨
    '20.4.28 7:12 AM (175.208.xxx.164)

    하얀색 순면 남방은 효과 확실히 좋았고 , 폴리우레탄 섞인건 잘 안됐어요. 과탄산나트륨에 따뜻한 물 붓고 하루 담아두고 누렇게 물이 나오면 버리고 , 만족스럽지 않으면 다시 한번 ..

  • 12. 저도
    '20.4.28 8:03 AM (183.106.xxx.229)

    누런 흰옷을 예쁘게~
    감사합니다~ 도움글들요.

  • 13. ㄹㄹ
    '20.4.28 8:25 AM (14.33.xxx.151)

    전 과탄산과 세제를 함께 넣어야 효과가 있었고 되도록 뜨거울수록 좋았어요
    혼합액 잘 섞이라고 맨손으로 저어서 세탁물과 함께 시간을 끌었더니 손가락마디가
    아리던 경험이 있어요
    상관이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진한 과탄산세제의 뜨신물은 이후엔 꼭 장갑끼고
    만집니다

  • 14. 누런 옷 하얗게
    '20.4.28 8:28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도움받고 갑니다.

  • 15. 엄행수
    '20.4.28 9:32 AM (124.54.xxx.195)

    면이면 과탄산 베이킹소다 세제 한방울 해서 살짝 삶으면 눈부셔요

  • 16. 엄행수
    '20.4.28 9:33 AM (124.54.xxx.195)

    아 혼방이네요 그럼 뜨거운 물에 위와 같이 해서 담궈놔요

  • 17. 경험 과산화수소
    '20.4.28 1:35 PM (121.135.xxx.105)

    과산화수소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세제 각 2:1:1:1 비율로 따뜻한 물에 반나절 담궜다 세탁
    전 욕조에 풀고 세탁소 비닐로 덮어놓고 세탁했어요.

  • 18. .....
    '20.4.28 6:03 PM (125.136.xxx.121)

    그냥 따뜻한물에 옥시크린을 넣고 담가두세요. 반나절이상~ 주물주물해서 헹궈보세요

  • 19. 우와
    '20.4.28 9:45 PM (111.171.xxx.46)

    전 누래진 흰 옷 버렸는데..ㅠㅠ 저도 배우고 가요. 과탄산, 락스

  • 20. 감사합니다
    '21.4.19 12:09 AM (218.236.xxx.115)

    누런 옷 하얗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349 사과에서 이상한 냄새나는데요. 4 냄새 2020/04/28 1,497
1070348 트라이@글 요리핀셋 사용하기 편하나요? 7 궁금 2020/04/28 1,001
1070347 이사 하루전 준비할게 뭐가 있을까요 5 시원섭섭 2020/04/28 1,103
1070346 왜 이해찬은 대권후보에 못오를까요? 52 정치인 2020/04/28 2,935
1070345 365 어쩌다 이런 망작이 됐을까 4 ... 2020/04/28 2,851
1070344 여드름 피부 바르는 썬크림 있을까요 2 추천좀 2020/04/28 960
1070343 화장실 천정에 새가 둥지 틀었나봐요 15 ........ 2020/04/28 2,258
1070342 엄마사랑을 못받고 자랐어요 7 11나를사랑.. 2020/04/28 2,694
1070341 나혼자 산다 송승헌이요 10 2020/04/28 5,555
1070340 망해서 경매 내놓은 집을 싸게 사서 들어가 사는 경우도 안 좋은.. 16 집터 2020/04/28 6,582
1070339 영화 추천해요 - 찬실이는 복도 많지 6 .. 2020/04/28 1,830
1070338 다이소에 이런바지걸이 파나요? 5 .. 2020/04/28 1,676
1070337 일본, 한국이 코로나 검사키트 지원한다면 성능평가 필요 35 원숭이섬 2020/04/28 3,303
1070336 친정에 월200씩 생활비 이체하는대요. 22 .. 2020/04/28 27,748
1070335 카톡에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 써있는데 6 ........ 2020/04/28 3,049
1070334 문재인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말씀 8 ... 2020/04/28 1,728
1070333 왜 드라마 보면서 설렘설렘 하는지 알겠네요ㅎ 3 2020/04/28 1,698
1070332 돈이 이럴때는 참 좋으네요 5 병원에서 2020/04/28 3,580
1070331 아침부터 일본 뉴스에 열받았다가 댓글에 빵터졌네요. 18 나무 2020/04/28 3,728
1070330 자꾸 사람들 앞에서 우리집 무시하는 형님 14 안녕하세 2020/04/28 3,718
1070329 유니클로 회장 “일본이 한국처럼 열등해지고 있다” 25 ... 2020/04/28 4,481
1070328 부부의 세계좀 알려주세요.. 10횐가 5 ........ 2020/04/28 1,861
1070327 밥투정 부리는 큰애 4 제목없음 2020/04/28 1,026
1070326 은마아파트엔 공부잘하는애가 많을까요? 13 ㅇㅇ 2020/04/28 4,334
1070325 대형마트 PB상품인데 마법의 식초 발견했어요 9 ... 2020/04/28 3,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