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쁜자식 맘가는 자식 다른가요?

.. 조회수 : 2,996
작성일 : 2020-04-27 22:09:19

맘이가고 신경쓰이는 자식이 이쁜 자식이 아닌건가요?
저는 그리 생각했는데,
누구는 맘이 가는 자식, 이쁜자식이 따로 있다길래요..

맘이가는건 더 챙기게 되는거 같고,
이뿐자식은 알아서 잘하니 믿고 맡긴다는데,

이쁘면 더 신경써지지 않을까요?

물론 자식 차졀 안되지만,
사람인지라 나도모르게 행해서 조심하려고 노력하긴하는데
궁금해요
IP : 14.4.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0.4.27 10:19 PM (220.95.xxx.85)

    이쁜애는 알아서 주변에서 떠받드니 성격도 더 단단하고 그래서 그런지 걱정이 안 되긴 해요. 늘 축제의 주인공에 시선을 받는 아이라 .. 근데 평범한 아이는 맹하고 애기같고 소심한 애라 그런지 손이 가고 짠하고 마음도 가고 하더라구요.

  • 2. ...
    '20.4.27 10:23 PM (211.226.xxx.247)

    이쁜자식은 뭐든지 잘하니까 이쁜자식이고 맘가는 자식은 저한테 이쁜 짓을해요. 이쁜자식은 이쁘기만하지 머리좋으니 넘 까탈스러워요. 맘가는 자식은 머리 별로라 잔머리안굴리고 눈치가 없어서 염치도 없고 챙겨주는거 눈치안봐도 되고 편해요.

  • 3. 진짜
    '20.4.27 10:31 PM (111.118.xxx.150)

    애가 하나라 절대 모르겠다능...

  • 4. 저는
    '20.4.27 10:32 PM (211.208.xxx.47)

    위의 딸은 마음이 가고
    밑에 아들은 이뻐요.. 정말 느낌이 달라요

  • 5. 다름
    '20.4.27 10:47 PM (112.154.xxx.39)

    이쁜자식은 둘째 막내아들
    맘가는 자식은 첫째아들

    이쁜자식은 나한테 잘하고 뭐든 열심히 알아서 해주는데 맘도 착해서 내가 안챙기면 본인이 늘 손해보는 타입이라 더 잘챙기게 되고
    맘가는자식은 까칠 예민하고 나한테 잘하지 않는데
    첫째라 어릴때 엄하게 키운것 같아 맘이 늘 감

  • 6. ..
    '20.4.27 11:21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대충 생각해도 앞가림 잘하면 믿고 맡기게 되고,
    보호본능 자극하면 더 챙기게 돼죠.
    둘 다 사랑한다 하지만 애들은 서로 억울할 수 있고.
    그래서 하나만 낳았어요.
    고의로 차별하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그럴 수 있으니.

  • 7. ..
    '20.4.28 12:28 AM (124.53.xxx.142)

    이쁜자식은 이쁜짓을 많이 하거나 걱정 안시키는 자식일거고
    마음가는 자식은 마음을 못놓는 자식일 확율이 높겠지요.

  • 8. ...
    '20.4.28 1:20 A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맘가는 자식은 순딩이 정 많고 여린 아이
    외모도 별로 공부도 별로
    나중에 세상에 나가서 힘들까봐
    챙겨줘야할 것 같고 지켜주고싶고 그래요

    이쁜건 아이 둘다 예쁘구요

  • 9. 에구
    '20.4.28 1:35 AM (1.228.xxx.120)

    세상 살아갈 아이 걱정하는 엄마 마음은 모두 같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3278 82에 정말 알바가 들어 오나 봐요 30 ... 2020/09/02 1,457
1113277 카드 포인트 많이 쌓이는 카드 추천좀 해주세요 6 ... 2020/09/02 1,536
1113276 실신한 임산부 진료거부ㅜㅜ 6 ㅇㅇ 2020/09/02 1,936
1113275 계단식아파트 문앞에 쓰레기 일년내내 내놓는데 힘드네요 11 ㅡㅡㅡ 2020/09/02 2,709
1113274 어제 JTBC 의협-복지부 토론 1분 요약 49 팀킬인가요 2020/09/02 2,400
1113273 초등 온라인수업 아예 듣기 싫은데 15 .... 2020/09/02 1,957
1113272 정부, 2021년 국가공무원 1만6000여명 충원 17 ... 2020/09/02 1,446
1113271 황교안 근황 4 ..... 2020/09/02 2,227
1113270 속보] 부산서 사망 후 코로나19 양성…보건당국 확인 중 12 점점 2020/09/02 5,603
1113269 집어서 엄마인제가 바리깡으로 남아셋 이발 가능할까요? 19 2020/09/02 1,782
1113268 저 같은 분들 계세요? 9 ㄷㄷㄷㄷ 2020/09/02 1,666
1113267 큰개는 제발 입마개 했으면 해요.. 7 입마개 2020/09/02 1,069
1113266 에어캡(뽁뽁이) 재활용 되나요? 3 우수수 2020/09/02 1,222
1113265 주변의 공공병원 8 ㅡㅡㅡ 2020/09/02 589
1113264 K-방역 무너뜨리고 한국경제 위험에 빠뜨린 세력들 4 뉴스 2020/09/02 1,129
1113263 미국주식은 어느증권회사가야 2 .... 2020/09/02 1,242
1113262 클리앙 베스트에서 본 장애있는 아저씨? 할아버지 글 3 ㅇㅇ 2020/09/02 1,022
1113261 삼성생명 보험 해지시.. 4 비요일 2020/09/02 1,297
1113260 한명숙은 유죄고요..요즘 생각.. 62 ... 2020/09/02 2,730
1113259 부산 한달살기 8 ㆍㆍㆍ 2020/09/02 3,391
1113258 수십억 기금 몰아주고 전공의들 ‘극한 투쟁’ 등 떠미는 의사들 .. 5 이용당하는전.. 2020/09/02 781
1113257 의사가 쓴 현재 의료 파업이 왜 문제냐면 12 사실관계 2020/09/02 1,450
1113256 이재용의 삼성 미전실 사장 김종중이 동양대학??? 이사라고요? 9 히야 2020/09/02 1,455
1113255 결혼생활 13 2020/09/02 4,067
1113254 공공의대? 공공의사 만들어봐요. 아무도 안감.. 58 ㅇㅇ 2020/09/02 1,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