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정말 남편 밖에 없나요?
1. ㅡㅡㅡ
'20.4.27 9:35 PM (70.106.xxx.240)아닐텐데요ㅡㅡ
2. 난
'20.4.27 9:35 PM (61.253.xxx.184)아직 젊은겨!!!!
3. 부모님
'20.4.27 9:36 PM (125.182.xxx.27)보니 그렇더라구요 자식들은 결혼해서 자기들가정꾸리기바쁘니까요
4. ..
'20.4.27 9:38 PM (222.237.xxx.88)자식들이 지가 혼자 잘나 큰거같이 굴때 되면
남편밖에 없어지죠5. ㅇㅇ
'20.4.27 9:40 PM (49.142.xxx.116)자식이 천년만년 나랑 살아주나요? 성인되면 독립하죠.
6. 나이
'20.4.27 9:40 PM (180.228.xxx.41) - 삭제된댓글나이드니 아플때 자식보다 남편이요
예전에는 시댁에충성하고 난 늘 첩같았는데
철드니 부인귀한줄알고 방패도되주고
40대에는 그마저도 원망스럽더니
50되니 남자인생도 짠하고 측은지심들어요7. .....
'20.4.27 9:41 PM (221.157.xxx.127)남편도 필요없어지는거 아니었나요 ㅎ
8. ....
'20.4.27 9:42 PM (211.247.xxx.224)자식들 독립하고 나서..
그때 아파 보세요.
남편 아내밖에 없습니다.
제가 경험자..9. ㅡㅡ
'20.4.27 9:42 PM (223.38.xxx.234)그것도 잘 지내왔어야 남편 뿐이지
남보다 못한 사이였다면 노년에는 눈도 마주치기 싫은듯10. 음
'20.4.27 9:47 PM (125.132.xxx.156)부모 돌아가시고
자식들은 지들 사느라 바쁘고
친구들도 각자 살기편할때나 친구고
남편밖에 없거나
남편도 없거나 (즉 아니거나)
둘중하나죠11. 크리스티나7
'20.4.27 9:50 PM (121.165.xxx.46)자식이 결혼하고 나서
남편이 경제력이 있고 건강할 경우에만 그렇습니다.
아닐땐 더한 왠수가 없지요.12. ...
'20.4.27 9:50 PM (221.151.xxx.109)사이가 어떠냐에 따라...
버리고 싶은 게 남편밖에 없을 수도 있음13. ㅡㅡㅡ
'20.4.27 9:57 PM (70.106.xxx.240)병수발 해야하는 남편도 많아요
또 부인 아픈데 며느리들한테 떠미는 저희 시아버지 같은 남편도있고14. ..
'20.4.27 10:15 PM (116.93.xxx.210)양가 부모님을 봐도 그 말은 맞아요. 양가 다 어머니들이 편찮으신데요.
친정은 원래 사이가 좋았는데, 더 챙기시구요. 시가는 며느리, 사위, 손자들 앞에서도 싸우고했는데, 지금은 두분이 의지하세요. 자식들이 챙긴다고 해도 매일 한 집에서 같이 사는 부부만 못해요.15. 남편이 전부였는데
'20.4.27 10:17 PM (112.187.xxx.213)남편이 저인생 악의 축이었어요 ㅠ
제 고통의 원인 ᆢ16. 아파보니
'20.4.27 10:18 PM (182.227.xxx.67)나이들어아파 수술하고 입원기간 길어지니
남편이 젤편해요
5인병실 환자들 대부분같은 의견 이었어요17. ㅇㅇ
'20.4.27 10:22 PM (175.207.xxx.116)첫 댓글
넘 웃겨요ㅋㅋㅋ18. 그건
'20.4.27 10:22 P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젊어서 어찌 살았는가에 달렸죠
남편이라고 다 같은 남편 아니고
부인도 마찬가지19. 산과물
'20.4.27 10:25 PM (112.144.xxx.42)아파보니 남편이 최최고입니다. 부부는 그래서 무촌이라지요. 출생 ㅡ 결혼 ㅡ 죽음 ; 인생 3대 이벤트
20. 저도
'20.4.27 10:54 PM (221.143.xxx.37)애들 대학가고 친구들하고도 거리때문에
자주 못보니 남편밖에 없더라구요.
제일편한 베프입니다.21. 저도
'20.4.27 11:11 PM (221.140.xxx.245)남편일거 같아요.
지금도 남편이 최고인데 나이들면 더 그럴듯요.
딸이 없이 아들만 있어서 둘이 친하게 지내기로 했어요 ㅋ22. 남편최고
'20.4.27 11:22 PM (118.38.xxx.212)저도 남편이 최고의 내편이예요ㆍ
남편없는 세상은 생각하기도 싫어요
나이들면 더 그럴것같아요23. 21년차
'20.4.28 12:16 AM (218.48.xxx.98)시간이 지날수록 부부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점점
그냥 남편도 짠하구~
저희도 치열하게 싸우면서살고 남편도 내뒤통수치고 그랬어요
그럼에도 살면살수록 결국은 부부뿐
그냥 운동도 외식도 좋은곳보러가도 부부가함께하니 지금은 편안하고 좋아졌어요24. ..
'20.4.28 12:32 AM (124.53.xxx.142)나이 들수록 남잔 여자에게 기대려 하고
여잔 영감(ㅎㅎ)이 귀찮아 진다고 하던데요.25. ..
'20.4.28 12:50 AM (211.215.xxx.46)사이좋을경우만. 아닌가요?
26. ㅎㅎㅎ
'20.4.28 1:10 AM (1.227.xxx.171)나이 드니 내 편은 남편밖에 없구나 싶어요.
말도 제일 잘 듣고.. 남편이 자식보다 낫다 싶어요.27. 그러면서
'20.4.28 3:31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독신들이 외롭다 무섭다
나중에 어떡하나..글쓰면
남펜자식잇어도 외롭다
자식잇어도 아프면 어쩌구 댓글 달죠?
이런데..독신들은 니중에 진짜 어찌 살아갈지 무서워요 ㅠ28. 나이드니
'20.5.10 6:09 PM (125.177.xxx.106)남편이 서로에게 가장 필요한 베스트 프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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