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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개학하면 급식 바로 할까요? 설마 도시락 싸는건 아닌지

도시락이 공포 조회수 : 3,642
작성일 : 2020-04-27 20:56:04
제가 큰애 초등 1학년때 급식실 공사한다고 도시락 차로 가져갔다가 사고났었거든요. 물론 이제 그럴 일은 없지만 도시락 자체가 공포에요. 중학교 근처에 분식점 하나도 없거든요. 매점도 없구요. 이래 저래 걱정입니다.
IP : 121.161.xxx.1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7 8:57 PM (223.62.xxx.214)

    개학은 시기상조예요.
    정상적인 가정들은 다들 안 보낼겁니다.
    보내고 싶은 사람들만 먼저 시험삼아 자기애들만 보내시길.

  • 2. 크리스티나7
    '20.4.27 8:57 PM (121.165.xxx.46) - 삭제된댓글

    이제 확진자도 거의 없는데 설마 급식 안할까요
    위험성 이제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러시아 등 지역은 아직 그렇지만 잠잠해지는 추세고
    마음 너무 졸이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가면 싶네요.
    나라 발표듣고 기다려봅시다.
    여기서 너무 설왕설래해도 힘들어요.

  • 3. 아마도
    '20.4.27 9:00 PM (220.81.xxx.171)

    간편식으로 급식할겁니다.
    그런데 자기 아이 도시락 싸는 일이 그렇게도 큰 일인가요?

  • 4. 반찬이 걱정
    '20.4.27 9:01 PM (121.161.xxx.13)

    매일 다르게 싸줘야하니까요. 신경 쓰이죠.

  • 5. 도시락
    '20.4.27 9:03 PM (1.241.xxx.7)

    싸주고 싶네요ㆍ

  • 6. ㅡㅡㅡ
    '20.4.27 9:05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정부에서 날 박아 놓고
    죽으나사나 무조건 개학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상황봐서 할만 하면 하겠다는데도
    무조건 안 된다는 사함들은.
    안보내면 되죠.
    누가 정상적인 가정인지 아닌지는
    두고 보면 알겠죠.
    정상적인 가정들은 안 보낼거라고요?
    글쎄요.
    개학한다면 급식에 대한 대책도 있지 않을까요.

  • 7. 그냥
    '20.4.27 9:06 PM (223.38.xxx.70)

    먹는데로 싸주면 되죠. 신경이야 쓰이지만 밥 안먹고 사는거 아니니. 전 대학생 애 도시락 싸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너무 예쁘게 싼다 생각하지 마시고요. 장조림 대량 제조. 고기 다짐으로 고기전 돈까스 대량으로 제조해놓고 김치 볶고 장조림 스팸 부침 이런걸로 싸시면 되요.
    애들 국물 잘 안먹으니 돈까스에 카레라던지 그런식으로 싸고 보관 잘해서 이틀뒤에 또 한번 싸고 그렇게요.
    그리고 진미채 이런거 다 만들면 님이 어쨌든 피곤해지니 멸치 볶음 진미채 이런거는 사셔서 조금씩 넣으시고요. 계란말이에 케찹 영 힘들면 볶음밥도 좋고요.
    그냥 먹는 데로 싼다. 그거만 생각하셔요. 예쁘고 좋게 한다는게 아니라요.
    근데 애들 밥은 안먹고 오지 않겠어요?
    제 생각엔 그래요.

  • 8. ㅡㅡㅡ
    '20.4.27 9:06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정부에서 날 박아 놓고
    죽으나사나 무조건 개학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상황봐서 할만 하면 하겠다는데도
    무조건 안 된다는 사함들은.
    안보내면 되죠.
    누가 정상적인 가정인지 아닌지는
    두고 보면 알겠죠.
    개학한다면 급식에 대한 대책도 있지 않을까요.

  • 9. 아하
    '20.4.27 9:07 PM (220.81.xxx.171)

    원글님은 아이 도시락에 정성을 다하시는 분이신가봐요.
    죄송해요.
    전 그냥 시판되는 햄이나 계란 등등 대충 생각했나봐요.

  • 10. 딸이 좀
    '20.4.27 9:10 PM (121.161.xxx.13)

    미식가라서 ㅎㅎ 제가 요리사가 다 되었네요. 힘듭니다.

  • 11. ...
    '20.4.27 9:16 PM (211.193.xxx.94)

    글 읽는데 갑자기 설레네요
    제가 이런거에 로망이 있어서..^^
    아이가 남겨온 반찬에 일희일비 할 제 모습도 그려지고

  • 12. gma
    '20.4.27 9:26 PM (121.168.xxx.101) - 삭제된댓글

    혼돈의 카오스상태의 현장에 있는 교사들더러는 이것도 안 해 저것도 안 해 불만들은 내뱉으면서
    고작 남도 아니고 자기 애 먹는 밥 싸는 것도 하기 싫어 급식 했으면 좋겠단 거군요.

  • 13. ...
    '20.4.27 10:12 PM (211.202.xxx.242)

    저도 녹색어머니 도서관봉사 도시락이 로망이었는데
    사정상 하나도 못해봤어요
    개학 찬성파는 아니지만 나라가 정하는 대로 따를 건데
    도시락이 설레네요 ㅎㅎ

  • 14. 도시락
    '20.4.27 11:03 PM (121.138.xxx.190)

    필요하면 싸야겠지요?? 개학을 해도 당분간은 급식은 안하지 않을까요?? 급식실이 가장 전염되기 쉬운 공간일거 같은데..
    급한 학년부터 밥 안먹는 5교시 정도만 하고 오면 좋지 않을까요??
    아마 학교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학교 보내고 싶지 않은 부모들은 그냥 온라인수업 인정해주고 불이익 안주는 쪽으로 하면 되겠네요..
    선생님들이 너무 힘들려나?

  • 15. 저는
    '20.4.27 11:50 PM (211.215.xxx.107)

    급식 반대예요.
    급식실 옹기종기 모이는 거 무서워서
    아예 급식 없이 하교하거나
    혹시 급식 시행해도 거부하고 자진해서 도시락 싸줄 생각인데
    급식 안 할까봐 걱정하는 학부모도 있네요.

  • 16. ...
    '20.4.27 11:58 PM (1.247.xxx.113)

    집에서 먹는 대로, 며칠 전 반찬 밑반찬 돌려싸기... 제가 싫어했었거든요. 지금도 연속해서 반찬 안먹고 안먹이는데 ㅠㅠ 그래서 도시락 싸오라하면 반찬 땜에 스트레스 받을 것 같긴 해요. 그래도 상황이 이러니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싸보내야쥬~

  • 17. 헐.
    '20.4.28 12:31 AM (112.150.xxx.194)

    이런 분위기였는데.
    지난번 개학한다고 급식조사할때.
    저희반 도시락 저 한명이었어요. 한반 30명 넘는데.
    전교 전체 숫자도 아주 작아서 깜짝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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