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친구가 제이름 불러주는거 넘 듣기좋아요.
저희 지역에선
진녕이라고 받침 다붙여서 부르거든요.
근데
서울친구는 저를
지녕아~~~이렇게 불러줘요.
방금도 통화했는데
지녕아~~~잘 지내~~~
그러면서 끊는데
그 부드러운 발음이 참 듣기좋아요.
1. 흠흠
'20.4.27 7:58 PM (125.179.xxx.41)?? 저는 서울사람아닌데
친구이름 진영이들
한번도 진녕이라고 불러본적없네요^^;;;2. ㅋㅋ
'20.4.27 7:59 PM (124.53.xxx.190)귀여운 우리 지녕 회원님^^
3. ㅋㅋㅋㅋㅋㅋㅋㅋ
'20.4.27 8:00 PM (61.253.xxx.184)이해가 가요 가요 가요 ㅋㅋㅋㅋ
진녕이라고 부를거 같아요 저도 ㅋㅋㅋㅋ
근데 발음상으로는 진녕이 맞죠 ㅋ4. ᆢ
'20.4.27 8:01 P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지녕씨~~
5. 나서울사람67년생
'20.4.27 8:02 PM (117.111.xxx.121) - 삭제된댓글지녕아~~잘 지내~~
6. 누구냐
'20.4.27 8:04 PM (210.94.xxx.89)저도 불러드릴께요
지녕언니~~~7. ㅎㅎ
'20.4.27 8:06 PM (110.70.xxx.5)앗 이런 것도 좋을수가 있군요
제가 전화해서 많이 불러드리고 싶네요ㅋㅋㅋ
저는 제가 좋아하는 남자가
제 이름을 불러주었으면 좋겠어요8. ..
'20.4.27 8:06 PM (222.237.xxx.88)지녕 아우야~~
사랑해~~^^9. 힘 빼고
'20.4.27 8:07 PM (118.235.xxx.34)수월하게 흘러가죠^^
전 서양 사람들이 다 경상도 사투리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특색 있다는 거지..서울말 듣고 있으면 유려하고 잔잔해서 좋다데요.10. ㅎㅎ
'20.4.27 8:08 PM (182.224.xxx.120)지녕씨~~~
사랑해요~~~11. ...
'20.4.27 8:11 PM (183.98.xxx.95)맞아요
듣기좋아요~~12. 흠
'20.4.27 8:13 PM (125.177.xxx.105)상대적인가봐요
저는 어디든 사투리가 그렇게 정감있고 독특해서 좋던데13. 앗ㅋㅋ
'20.4.27 8:13 PM (175.223.xxx.40)다들 감사해요.
오늘 귀가 호강하네요^^
동생한테 얘기했더니
(동생은 선영이.)
동생도 서녕아~~라고 불러주면
듣기 좋대요ㅋㅋ14. 누구냐
'20.4.27 8:14 PM (210.94.xxx.89)그럼 거기도 불려드릴께요
서녕씨~~~
서녕양~~~
서녕아~~~15. 친구가
'20.4.27 8:15 PM (125.132.xxx.156)진영아 (지녕아) 잘지내 ^^
16. 아하
'20.4.27 8:16 PM (223.38.xxx.240)그럼 준영이는 준녕아~가 되는군요.
17. 오호
'20.4.27 8:17 PM (116.45.xxx.45)처음 알았네요.
받침도 같이 불러준다는 거
그럼 박진영은 박찐녕으로 되겠군요.18. ㅇㅇ
'20.4.27 8:17 PM (223.39.xxx.79)발음상으로도 지녕이가 맞죠
진녕은 ㄴ이 한 번 더 들어간 거에요19. 서울뇨자
'20.4.27 8:19 PM (180.230.xxx.161)진영아~~~선영아~~~~행복해 건강해~~~^^
20. ㅡㅡㅡ
'20.4.27 8:21 PM (222.109.xxx.38)ㅋㅋ 아.. 이럴 수도 있군요 소소한 즐거움을 누릴줄 아는 분^^
경상도 쪽이신가봐요 전라도나 강원도에선 안그런 것 같아요21. ㅎㅎㅎ
'20.4.27 8:23 PM (130.105.xxx.178) - 삭제된댓글지녕아~~~좋은 밤^^
22. ...
'20.4.27 8:26 PM (210.219.xxx.244)ㅎㅎㅎ 지녕아~ 지녕이가 진녕이라고 불릴수도 있구나.
나에게 지녕인 언제나 지녕이야~ 예쁜 이름23. 나무위의집
'20.4.27 8:26 PM (58.234.xxx.5)지녕이 서녕이 넘 귀여운 자매네요^^
24. 서울오면
'20.4.27 8:27 PM (175.208.xxx.235)서울오면 다들 그렇게 불러줍니다.
지녕이 서녕이 굿나잇~~25. ..
'20.4.27 8:29 PM (106.102.xxx.246) - 삭제된댓글지녕아 안녕?
26. ..
'20.4.27 8:31 PM (220.84.xxx.19)악센트차이인듯
경상도 억양은 앞을 강하고 높게 발음해서 그런듯요
저도 제이름 서울친구가 부름듣기좋아요~27. ㅇㅇ
'20.4.27 8:33 PM (175.207.xxx.116)내 조카는 수녕이인데~
28. 경상도에서는
'20.4.27 8:40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지녕이를 진녕이라고 부른다는거
처음 알았네요.
그럼
윤서결인데 윤성열 이라고 불러달라는것도 사투리?29. ㅎㅎ
'20.4.27 8:45 PM (61.74.xxx.175)뭔지 알거 같아요~
30. 제가
'20.4.27 8:59 PM (42.190.xxx.96)불러드릴게 지녕아~~
31. 혹시
'20.4.27 9:32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월요일을 월료일이라고 부르는 지역이신가요?
32. ㅇㅇ
'20.4.27 9:44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제주도분 이신가봐요
제주도남자랑 결혼한 친구가 남편 고향 사람들이
전화도 전나왔어요 그런다고 하더군요33. 저도저도
'20.4.27 9:51 PM (118.223.xxx.55) - 삭제된댓글불러드릴게요.
지녕아, 우리 지녕이 저녁은 먹었어?
서녕이한테도 안부전해줘~
서녕이말고 동생 또 없어?
있음 말해. 죄다 불러줄게~^^
(근데 어느 지역인데 발음을 그렇게 힘들게 하나요?)34. 어녕
'20.4.27 10:01 PM (61.98.xxx.235)지녕씨~~지녕씨~~^^
은영이를 ‘어녕’으로 발음하는 곳은 경상도 어느 지역인지 궁금해졌어요. ㅎㅎ35. 하하하하
'20.4.27 10:10 PM (39.7.xxx.230)일부러 로긴!
지녕씨! 넘 귀여우심요 ㅋㅋㅋ36. ..
'20.4.27 10:12 PM (14.32.xxx.34)지녕씨~~~
이름 예쁘네요~
코로나 관련 발표할 때도
발열을 발렬이라고 하는 지역이 있더군요
듣다가 어색했어요.37. 오우 첨 알았네~
'20.4.28 1:11 AM (14.187.xxx.247)진녕이라고 발음 한다니@@
지녕아~~ 서녕이랑 잘 지내~~38. ㅎㅎ
'20.4.28 1:46 AM (211.104.xxx.198)경상도 지인이 금요일을
그묘일이 아닌 금뇨일이라고
발음하는데 은근 거슬리더라구요39. ‥
'20.4.28 1:53 AM (122.36.xxx.160)대학때 경상도 끝지방에서 올라온 친구가 제 서울말씨가 듣기좋다고 계속 말해보라고 시키던게 생각나네요‥저는 오히려 경상도 억양의 친구말씨가 재밌어서 따라하곤 했거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