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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방금 날파리 먹었어요

파리맨 조회수 : 3,066
작성일 : 2020-04-27 18:44:51
쓰레기 버리고 집에 오면서 저도 모르게 입을 헤벌리고 걸어가는데 눈앞에 날파리가 쑈옹하고 제 입으로 들어갔어요. 놀래서 켁켁거리면서 손가락으로 훓으니 날파리가 나오네요. 퉷퉷 이것도 단백질인가요.
오늘 아침에 남편을 배웅하면서 껴안은 상태로 남편 등뒤에 있는
모기를 맨손으로 잡아서 당신이 이소룡냐는 소리를 들었는데 극과극 체험이네요.

마무리를 어찌해야 할까요. 입이 잘 안닫기는 이소룡이었습니당.
IP : 223.38.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27 6:46 PM (211.206.xxx.180)

    강변 자전거 타고 다니다 보면 몇 마리 먹기도.

  • 2.
    '20.4.27 6:47 PM (223.38.xxx.142)

    맛나요?ㅈㅊ

  • 3. ...
    '20.4.27 6:48 PM (110.70.xxx.217) - 삭제된댓글

    초콜렛인 줄 알고 죽은 바퀴벌레 주워먹은 사람도 있어요

  • 4. ....
    '20.4.27 7:01 PM (112.144.xxx.107)

    저는 눈에 들어가서 눈에서 꺼낸 적도;;;;;

  • 5. ...
    '20.4.27 7:21 PM (220.75.xxx.108)

    옛날 생각 나네요.
    예술의 전당에서 초여름에 야외공연하던 유열씨가 중간 토크시간에 날파리 삼켰다고 캑캑 대심 ㅋㅋ

  • 6. ..
    '20.4.27 7:36 PM (211.108.xxx.185)

    저는 예전에 왕똥파리요
    언덕에서 막 뛰어내려오는데
    바로 입속으로 돌진해서 삼킬새도 없이
    들숨에 들어가버렸어요ㅠ

  • 7. 모기고기
    '20.4.27 7:36 PM (116.124.xxx.160) - 삭제된댓글

    노래를 열심히 부르다가 숨을 훅 들이쉰 순간
    지나가던 큰 모기가 제 콧구멍안으로 빨려 들어오더니
    단숨에 목구멍까지 슈욱 빨려 가길래 뱉으려고 했지만
    당황한 나머지 침을 꿀꺽 하고 삼켜서 그만 ㅋㅋ ㅋㅋㅋ

  • 8. ㅎㅎ
    '20.4.27 7:40 PM (125.179.xxx.89)

    영양섭취했다 생각하셔요

  • 9. ㅠㅠ
    '20.4.27 7:42 PM (116.124.xxx.160) - 삭제된댓글

    모기는 커도 가늘어서 얼마 안되요

  • 10.
    '20.4.27 8:07 PM (176.158.xxx.127)

    댓글들로 제가 거인이 된 기분은 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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