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로 방문요양 서비스받으시는분

궁금 조회수 : 2,218
작성일 : 2020-04-27 17:06:12
엄마가 4등급으로 한 두달간 요보사 방문을 받았는데 두 시간
하고간다는데 뭘하는지 모르겠어요.
산책 가끔 하고 반찬 한개정도? 엄마가 정신 아주 놓으신게 아니라
그런지 서비스받는걸 모르겠어요.
가끔 제가 청소라도 좀 부탁하시라고 했더니 요보사가 그런건 시켜서
하는게 아니고 자기가 필요하다 생각할때 하는거라고 했다네요.
집도 좁은 아파트예요..
엄마 다음타임에 중환자 어르신에게 간다는데 , 엄마집은
좀 쉬어가는? 분위기같아 별로에요.
같이 사는 조카도 요보사가 별거없이 앉아 엄마랑tv보고 얘기하다
간다고하네요. 처음이라서 대부분 이런건지 궁금해 올립니다ㅡ
IP : 223.38.xxx.2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7 5:10 PM (221.157.xxx.127)

    같이 있어드리고 그시간에 보호자는 외출가능한거죠

  • 2. 신고
    '20.4.27 5:11 PM (121.162.xxx.130)

    집에 cctv를 설치하세요 노인 있는집은 필수 예요 .. 그리고 요양사는 청소 빨래 밥 해주고
    목욕도 시켜주고 해야해요 .
    일안하는 요양사는 센터에 무조건 신고 하시고 바꾸세요.

  • 3. 궁금
    '20.4.27 5:15 PM (223.38.xxx.240)

    우리집에서 두시간 거리라 자주는 못 가고 한 번 가면
    한 시간 안에 청소와 냉장고정리등 하고 와요.
    이만큼 해달라고는 못 해도 솔직히 실망스럽습니다.
    카페에 올리고 묻고싶어도 그분도 볼듯하여 못하고있네요

  • 4. ....
    '20.4.27 5:21 PM (183.98.xxx.95)

    요양보호사에게 요구할수 있는일이 책자로 나와있던데요
    저흰 처음에 등급받을때 공단가서 한시간 교육받고 보호사하는일 책자로 받아왔어요
    친정에 있어서 읽어드릴수가 없네요

  • 5. 신고님
    '20.4.27 5:21 PM (119.70.xxx.4)

    그렇지 않아요. 요양, 간호, 목욕, 세 가지 카테고리가 달라요. 요양사가 청소 빨래 밥 해주고 목욕도 시켜주는 거 아니라고요.
    저희는 지금 요양, 간호, 목욕 세 선생님을 따로 모셔요. 오늘, 바로 한 시간 전에 와서 다시 서류 싸인 싹 다 하고 갔어요.

  • 6. ...
    '20.4.27 5:21 PM (113.198.xxx.163)

    어머니 혼자 사셔요?
    어머니 것만 하게 되어있어요.
    같이 사는 조카 분이 있으니 골라서 하려고 하겠네요.
    말벗, 같이 있어 드리는 것 다 해당은 됩니다.
    단순 파출부처럼 인식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집으로 부르는 것 보다는
    주간센터에 가시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 수 있어요.

  • 7. ㅇㅇ
    '20.4.27 5:22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방문요양 보호사는 대상자에 한한 것만 합니다.
    같이 사는 가족이 있다면 집 청소는 하지 않는게 맞다고보고
    방 정리정돈이 필요하다면 대상자가 사용하는 방만
    세탁을 한다면 대상자의 옷만
    설거지를 한다면 대상자가 쓴 그릇만 하는게 업무 범위에요
    이런 범위 내의 것에 대해서 필요할 경우 요청을 하시고
    이것 조차 거부를 한다면 센터에 신고하시고 요양보호사 교체 요구 하세요
    아무것도 안한다면 부를 필요가 없는데 부르시는덴 이유가 있겠죠
    그 욕구충족이 되면 그 사람 일을 다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말벗, 정서지원활동(간단한 놀이, 옛날 기억 회상하기, 산책 같은 것들) 요청해보세요
    혼자 사는거면 집청소 해야되지만
    같이 사는 가족이 있기때문에 그 범위를 특정해서 요구하셔야해요
    가사도우미라는 생각으로 집안 살림 봐달라고 업무 요구 하시면 안되고요~

  • 8. ㅇㅇ
    '20.4.27 5:24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방문요양 보호사는 대상자에 한한 것만 합니다.
    같이 사는 가족이 있다면 집 청소는 하지 않는게 맞다고보고
    방 정리정돈이 필요하다면 대상자가 사용하는 방만
    세탁을 한다면 대상자의 옷만
    설거지를 한다면 대상자가 쓴 그릇만 하는게 업무 범위에요
    이런 범위 내의 것에 대해서 필요할 경우 요청을 하시고
    이것 조차 거부를 한다면 센터에 신고하시고 요양보호사 교체 요구 하세요
    아무것도 안한다면 부를 필요가 없는데 부르시는덴 이유가 있겠죠
    그 욕구충족이 되면 그 사람 일을 다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말벗, 정서지원활동(간단한 놀이, 옛날 기억 회상하기, 산책 같은 것들) 요청해보세요
    혼자 사는거면 집청소 해야되지만
    같이 사는 가족이 있기때문에 그 범위를 특정해서 요구하셔야해요
    가사도우미라는 생각으로 집안 살림 봐달라고 업무 요구 하시면 안되고요~
    냉장고 정리는 같이 사는 가족이 있으면 요양보호사 업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 9. ㅇㅇ
    '20.4.27 5:30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방문요양 보호사는 대상자에 한한 것, 대상자를 위한 것만 합니다.
    같이 사는 가족이 있다면 집 청소는 하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보호자가 해야될 일을 요양보호사가 대신 해주는게 아닙니다.
    대상자가 해야될 일을 요양보호사가 보조 하는겁니다.
    방 정리정돈이 필요하다면 대상자가 사용하는 방만
    세탁을 한다면 대상자의 옷만
    설거지를 한다면 대상자가 쓴 그릇만 하는게 업무 범위에요
    이런 범위 내의 것에 대해서 필요할 경우 요청을 하시고
    이것 조차 거부를 한다면 센터에 신고하시고 요양보호사 교체 요구 하세요
    아무것도 안한다면 부를 필요가 없는데 부르시는덴 이유가 있겠죠
    그 욕구충족이 되면 그 사람 일을 다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말벗, 정서지원활동(간단한 놀이, 옛날 기억 회상하기, 산책 같은 것들) 요청해보세요
    어머니 위생케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부분 구체적으로 요청하시고요.
    팬티 갈아입혀주기 화장실 뒷처리 확인해주기 등등
    혼자 사는거면 집청소까지가 업무 범위겠지만
    같이 사는 가족이 있기때문에 그 범위를 특정해서 요구하셔야해요
    가사도우미라는 생각으로 집안 살림 봐달라고 업무 요구 하시면 안되고요~
    댓글 내용처럼 냉장고 정리는 같이 사는 가족이 있으면 요양보호사 업무가 아닙니다.

  • 10. 궁금
    '20.4.27 5:30 PM (223.38.xxx.240)

    엄마에 관한일 한정이라는건 알고있습니다.
    가보면 엄마방 청소를 한건가 싶고 빨래나 밥은 엄마가 다 하세요.
    청소나 냉장고청소 이야기는 그거 다 해도 시간이 얼마 안걸린단
    거구요.. 기대가 컸나봐요. 처음 요양보호기관의 설명과는
    많이 다르네요. 답글들 감사해요.

  • 11. .0.0.
    '20.4.27 5:42 PM (119.201.xxx.33)

    저희엄마집에도 요보사 오세요
    청소도 하고 빨래도 널어주시고
    요즘 코로나때문에 석달정도 제가 못갔어요
    아프면 먼 시내까지 ... 한시간도 넘게 걸리는곳까지도 병원 모시고 가고
    목욕탕도 모시고 가던데요
    당연 기름값 목욕비 저희가 내고요
    엄마가 식욕을 잃어 밥을 못드시니 자장면 드시고 싶다셔서 또 모시고 나가고..
    진짜 하는 일 많고 고마우신분들이에요
    저희도 여러명 거쳤어요
    그중에 별 사람도 많지만 지금 오시는 선생님은 엄마랑 합이 맞으세요
    다른 센타 알아보셔도 될듯요..

  • 12. 그게
    '20.4.27 6:53 PM (14.138.xxx.36)

    치매 노인 말벗 해주는게 어디에요.

  • 13. 가사도우미도
    '20.4.27 6:57 PM (119.196.xxx.125)

    맞는 분 있을 때까지 바꿉니다. 이쪽이 경우없지 않는 한 찾아지고요. 양쪽이 맞으면 오래가죠. 찾아보세요.

  • 14. 아아
    '20.4.27 10:21 PM (111.171.xxx.46)

    저도 요양보호사 찾아보고 있는데... 사람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위에 ㅇㅇ님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4212 처방전-의사의 상품명 처방에서 성분명처방으로 약사법개정 입법예고.. 49 성분명 2020/09/04 1,762
1114211 소음진동..고통받는데 나갈데가 없어요;; 10 이런 2020/09/04 1,855
1114210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의 참뜻^^ 6 카레라이스 2020/09/04 1,594
1114209 최대 승자- 최대집, 평타-정부, 전대협 및 의사들 - 폭망 이.. 32 한줄 요약 .. 2020/09/04 3,027
1114208 전복장 먹고 남은 국물.. 다시 전복장 만들때? 3 베베 2020/09/04 821
1114207 아직 하달된 지령이 없는지 우왕좌왕하고 있음 19 KOP 2020/09/04 1,593
1114206 서울, 지금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요ㅡ 노래 같이 들어요 4 질긴 놈이 .. 2020/09/04 1,048
1114205 전태일3법 청원 1 민이엄마82.. 2020/09/04 308
1114204 클렌징폼으로 세탁기 돌려도 될까요? 16 커피 2020/09/04 3,299
1114203 코스트코애서 효과좋은영양제추천해주세요 푸른바다 2020/09/04 728
1114202 나이 먹어서 대학원 가려고 하는데 정보가 없네요 6 늦깎이 2020/09/04 1,246
1114201 밥만 먹는데 살은 안 빠지겠죠? 11 2020/09/04 2,222
1114200 두리안 파는 곳 믿을 만한 곳이 있을까요? 2 .. 2020/09/04 1,724
1114199 매미와 함께 택시를 탔어요 22 ... 2020/09/04 3,680
1114198 대학 비대면 수업에 따른 등록금 할인 받으셨어요? 13 .. 2020/09/04 1,438
1114197 허위 치매 진단서 가능하죠? (의사, 간호사분들 답변 부탁드릴게.. 11 기막힘 2020/09/04 1,793
1114196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명문화 원점재논의 11 문서화가 젤.. 2020/09/04 1,230
1114195 대학) 2학기 수업 대면,비대면 다 정해졌나요? 4 코로나 2020/09/04 970
1114194 민주당과 최대집 한패고 전공의는 이용만 당했네요 29 ㅇㅇ 2020/09/04 2,252
1114193 지난 연애에 대한 생각 10 vndzk 2020/09/04 2,157
1114192 민주당이 지는거같지만 이기고있네요. 39 ㄱㄴㄷ 2020/09/04 3,546
1114191 40 대 초반인데 4 근데 2020/09/04 2,122
1114190 50대 건망증 못살아 2020/09/04 817
1114189 어제 재밌었던 애호박 글 못보신분 ~~? 15 댓글재치 2020/09/04 3,993
1114188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으로 세입자 1년 더 있겠다는데요. 11 콩쥐 2020/09/04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