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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조작설을 반박한다

길벗1 조회수 : 903
작성일 : 2020-04-27 15:28:14

사전투표 조작설을 반박한다

 

2020.04.23

 

1. 사전투표 득표율 63 : 36의 비밀

 

조작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가장 강력하게 조작의 근거로 내세우는 것이 바로 이 사전투표 득표율이다. 민주당 후보와 미통당 후보의 사전투표 득표율을 계산해 보니 서울, 인천, 경기가 모두 63:36으로 너무 비슷하게 소숫점 첫 자리부터 달라지는 것으로 나온다.

이렇게 세 지역이 공히 일치할 확률은 로또 맞을 확률이 아니라 (로또 맞을 확률 X 로또 맞을 확률)보다 더 낮다며, 따라서 조작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수치라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선관위 자료에 따르면, 서울 평균 63.95 : 36.05, 인천 평균 63.43 : 36.57, 경기 평균 63.58 : 36.42이다. 확실히 세 지역의 값이 너무나 유사하다, 유사하다기보다 일치한다고 해야 할 정도다. 얼핏 보면 조작하지 않고는 나올 수 없는 수치처럼 생각이 된다.

그래서 필자가 20대 총선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직접 계산해 보았다.

20대 총선 결과를 분석해 보니 서울/경기/인천의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사전투표 득표율은 다음과 같이 나왔다.

 

서울 45.64%(새) : 54.36%(민), 381,156표(새) : 453,907표(민)

경기 45.71%(새) : 54.29%(민), 421,999표(새) : 501,204표(민)

인천 46.23%(새) : 53.76%(민), 91,368표(새) : 106,252표(민)

 

필자가 직접 계산한 것으로 물론 계산 실수나 착오가 있을 수 있고, 무소속과 국민의당, 정의당(심상정) 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지만, 그것을 다 보정한다고 해도 필자가 계산한 것과의 오차는 /- 0.5% 밖에 나지 않을 것이다.

서울과 인천의 민주당 사전득표율 차이는 54.36% - 53.76% = 0.60%이다. 21대 총선에서는 63.95% - 63.43% = 0.52%이다. 어라! 이게 뭐지. 20대 총선이랑 21대 총선이랑 차이가 없네. 필자 말이 믿기지 않으면 여러분들도 직접 선관위 홈피 가서 20대 총선 자료 뒤져서 계산해 보라.

0.60% 차이가 나면 자연스럽고 조작이 없는 것이고, 0.52%가 나면 조작한 수치가 되는가? 지역간 얼마 이상의 차이가 나야 정상이라고 보고, 조작이 아니라고 할 것인가?

20대 총선에서 박근혜 정부는 사전투표를 조작한 것인가?

 

20대보다 21대가 미세하나마 소폭 차이가 줄어드는 이유도 필자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알아냈다.

20대는 사전투표율이 낮고, 양 당간의 사전투표율 차이가 적었지만, 21대는 사전투표율이 대폭 높아진데다 양 당의 지지자들의 사전투표율 차이가 컸기 때문이다. 따라서 21대가 20대보다 민주당(미통당)의 지역간 사전득표율 차이가 소폭 줄어든 것이다. 필자가 예전에 올린 엑셀 시트로 이것을 직접 확인해 보시라.

<사전투표 조작설은 음모론이다>

http://road3.kr/?p=31263&cat=161

 

서울, 경기, 인천의 민주당과 미통당의 사전투표 득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왔지만, 수도권 전 지역구의 이 수치는 제각각 다르고, 또 지역구 내의 각동별로도 천차만별이다.

종로구의 각동별 이낙연과 황교안의 사전관내투표 득표율, 당일 득표율, 전체 득표율, 사전관내-당일 득표율 차이는 다음과 같다.

 

사전관내 득표율 당일투표 득표율 전체 득표율 사전관내-당일

창신1동 70.5% : 29.5% 59.9% : 40.1% 64.9% : 35.1% 10.6%

창신2동 75.2% : 24.8% 63.4% : 36.6% 67.6% : 32.4% 11.8%

숭인2동 71.8% : 28.2% 61.9% : 38.1% 66.3% : 33.7% 9.9%

평창동 59.6% : 40.4% 40.6% : 59.4% 47.9% : 52.1% 19.0%

청운효자 72.0% : 28.0% 51.2% : 48.8% 60.7% : 39.3% 20.8%

 

위의 표를 보면 종로구의 민주당 지지자들은 대체적으로 사전투표 참여가 미통당 지지자들보다 매우 높지만, 동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낙연의 사전관내 득표율은 청운효자동이 72%로 가장 높고 평창동이 59.6%로 가장 낮은데 그 차가 12.4%나 난다. 평창동의 경우 전체 득표율에서 황교안이 앞섰지만 사전관내득표율은 이낙연이 10% 앞섰고, 청운효자동의 경우는 사전관내-당일 득표율 차가 무려 20.8%에 이른다. 하지만 숭인2동은 그 차가 9.9%로 청운효자동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청운효자동의 경우 청와대가 위치한 동으로 청와대 관계자들이 대거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각동별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편차가 크고 일정한 패턴을 찾기 어렵다. 그런데 지역구 전체 평균을 내고, 또 더 확대해 서울 전체 평균을 내어 지역구 간 비교하거나 서울, 경기, 인천권을 비교해 보면 어떤 비슷한 패턴이 나타나고 수치도 유사해 진다. 이것은 ‘큰 수의 법칙(Law of large number)’ 때문이다. 표본 집단이 커지면서 비슷한 환경의 권역에 있는 집단은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게 된 것이다.

서울, 경기, 인천이 이렇게 비슷한 수치를 내는 이유는 이들 지역이 같은 생활권에 세대별 인구 구성비, 지역 출신별 인구 구성비, 동일 여론 영향권이라는 특성 때문이다.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도 각각의 특성을 나타내겠지만 각 권역별에서 세부 시, 군 단위 간에서의 사전투표 득표율은 매우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앞으로도 특수한 변수가 없는 한 이 세 지역(서울, 경기, 인천)은 수도권으로 묶여 비슷한 지지 성향을 나타낼 것으로 본다.

 

99.9 : 0.1이 나올 수 있을까? 있다. 북한의 선거에서는 나오는 수치로 현실에서 존재한다.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수치가 나올까? 문제는 조건과 환경이다. 북한의 폭압 정치체제라는 조건과 환경이 있기 때문에 저런 수치가 나오는 것이다.

서울, 경기, 인천의 사전득표율이 모두 63:36이 나오는 것도 마찬가지다. 저런 수치가 나올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그 조건과 환경이 앞서 필자가 이야기한 대로 같은 생활권에 세대별 인구 구성비, 지역 출신별 인구 구성비, 동일 여론 영향권인 것이다.

 

가세연이나 공병호 등 조작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박영아 교수나 미국의 김좌근 교수의 말을 빌어서 민주당과 미통당 후보의 사전투표 득표율이 서울 평균 63.95 : 36.05, 인천 평균 63.43 : 36.57, 경기 평균 63.58 : 36.42으로 소숫점에서부터 다를 정도로 거의 일치하게 나올 확률은 2의 1000승 분의 1보다도 낮다고 주장한다. 이들의 주장을 가만히 살펴보면 웃기지도 않는다. 투표로 나타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하고 그런 수치가 나올 확률을 모든 경우의 수 분의 1로 상정한다. 그리고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모두 독립적으로 보고 세 군데에서 발생한 수치의 확률들을 모두 곱하여 저런 수치가 나올 확률이 0에 수렴하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

서울의 총 유권자는 8,477,244명이고, 경기는 11,067,819명, 인천은 2,500,690명이다.

서울에서 전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한다면 민주당과 미통당 후보의 사전투표 득표율이 나오는 경우의 수는 8,477,244X2 = 16,954,488이다. 8,477,244 : 0, 8477,243 : 1, 8,477,242 : 2 4,238,622 : 4,238,622 ....... 2 : 8,477,242, 1 : 8477,243, 0 : 8477,244.

서울의 유권자 중 1명만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8,477,243명이 참여하면 그 경우 수는 8,477,243X2 = 16,954,486. 이런 식으로 계산하면 그 경우의 수는 엄청나다. 이를 지역구별로 나타날 수 있는 경우의 수, 각 동별로 나타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계산하면 무한대에 가깝다. 서울에서 민주당과 미통당 후보의 사전투표 득표율이 63.95 : 36.05가 나오는 것은 무한대에 가까운 경우의 수 중의 하나이다. 경기, 인천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조작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라면 서울 평균 63.95 : 36.05, 인천 평균 63.43 : 36.57, 경기 평균 63.58 : 36.42로 나올 확률은 진짜 무한대에 가까운 경우의 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제로(0)라고 주장할 수밖에 없다.

서울 평균이 63.95 : 36.05이고 경기는 60.13 : 39.87, 인천은 65.20 : 34.80이 나왔다면 조작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에 따르면 이것 역시 무한대에 가까운 경우 중 하나에 불과해 조작해야만 나오는 수치가 된다.

아마 이렇게 각 지역별로 다른 수치가 나왔다면 조작설을 설파하는 음모론자들은 또 다른 이유를 대며 조작설을 주장할 것이다. 서울, 경기, 인천은 수도권으로 이들 지역은 같은 생활권에 세대별 인구 구성비, 지역 출신별 인구 구성비, 동일 여론 영향권인데 왜 사전득표율 차이가 이렇게 나느냐며 조작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수치라고.

음모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어떠한 경우라도 그럴듯한 논리를 내세우면서 대중들을 현혹한다.

 

2. 사전득표율과 당일득표율은 차이가 없어야 한다?

 

가세연 등 조작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결정적 오류는 전체 모집단의 자집단인 사전 투표한 사람과 모집단의 사람은 투표성향이 같음으로 사전투표득표율과 전체(당일)투표득표율이 같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게 얼마나 엉터리 전제이고 현실을 무시한 것인지 모르는가?

민주당이나 미통당을 지지하는 모집단은 각 당을 지지하는 정치적 성향이 같은 것이지 사전투표 참여에 대한 의향이 같은 것이 아니다.

가세연 주장대로라면 전체 학생수가 1천명인 학교의 수학 평균 점수는 60점이면 300석 규모의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300명 학생의 수학 평균 점수도 60점이라는 말과 똑같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 300명은 아무래도 공부에 관심이 많고 열심히 하는 학생일 것이다. 당연히 전체 평균 60점보다 높은 점수가 나온다. 모집단 1,000명의 평균과 도서관에 있는 자집단 300명의 평균은 다르게 나올 수밖에 없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300명은 나머지 700명과는 공부에 대한 열의가 다르다. 모집단에서 나온 자집단이라고 해서 모집단과 같은 특성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하겠다.

한 지역 유권자는 100명인데, 이 중 민주당 지지자는 60명, 미통당 지지자는 40명이라고 하자.

민주당 지지자 중 20명과 미통당 지지자 25명은 어떤 경우라도 사전투표를 하지 않고 당일투표를 하려고 하고, 사전투표 의향이 있는 민주당 지지자 40명과 미통자 지지자 15명의 사전투표 참여 의지 정도가 각각 달라 다음과 같다고 하자.

민주당 지지자 40명 중 사전투표 열의도가 90 이상인 사람이 3명, 80 이상인 사람이 7명, 70 이상인 사람이 20명, 50 이하인 사람이 10명이고, 미통자 지지자 중에는 90 이상이 2명, 80 이상이 3명, 70 이상인 사람이 3명, 50 이하인 사람이 7명이다.

이런 조건에서 총선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꼭 당선되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낮은 경우는 사전투표 열의도가 80 이상인 사람만 사전투표에 참여 한다면, 민주당 지지자는 15명, 미통당 지지자는 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민주당 후보의 사전투표득표율은 10/15 = 66.67%가 될 것이다. 따라서 사전득표율 - 전체득표율은 66.67% - 60.00% = 6.67%. 당일투표득표율과의 차이는 66.67% - 58.82% = 7.85%가 된다.

그런데 총선 열기가 달아올라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꼭 당선되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되어 사전투표 참여 열의도가 70 이상이 되는 사람들은 모두 사전투표에 참여하게 되면 민주당 후보의 사전득표율은 30/38 = 78.94%가 된다. 사전득표율-전체득표율 = 78.94% - 60.00% = 18.94%, 당일투표득표율과의 차이는 78.94% - 48.38% = 30.56%.

필자가 이해를 돕기 위해 조금 과장된 사례를 들었지만, 전자가 20대 총선 상황이고 후자가 21대 총선 상황이라 보면 된다.

 

조작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박영아 교수의 글을 옮기며 민주당 후보들이 수도권에서 사전-당일 득표율이 12% 차이가 나는 것은 통계학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강변한다. 아래는 박영아 교수의 주장이다.

 

<4.15 총선을 보면 통계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일어났다. 자료에 의하면 서울 49 개 선거구를 동별로 보면 424개 동인데 이 424 개 동 모든 동에서 민주당 후보가 12% 근처의 정규분포 비슷한 히스토그램을 그렸다. 이 차이 값이 424개 서울 모든 동에서 플라스( ) 값으로서 12% 근처에 모여 있다는 것이다. 역으로 미래 통합당은 같은 자료가 -11% 근처에서 분포한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세로축을 중심으로 플러스인 지역도 있고, 마이너스(-)인 지역도 있게 되어 세로축을 중심으로 종(鍾) 모양이다. 통계학에서는 이 커브를 수학자 가우스(Gauss) 이름을 따서 가우스 곡선 또는 정규분포곡선이라고 한다. 이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2의 424승 분의 1이다. 이런 일들이 경기 인천 지역 73개 선거구의 700개 동에서 일어났으니 확률은 2의 1000승 분의 1 보다 작을 것이다. 이런 정도의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은 불가능하다. 마치 1000개의 동전을 동시에 던져 모두 앞면이 나오는 경우가 없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이런 결과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인위적인 작동이 있었다고 통계적으로 볼 수밖에 .

 

사전선거득표율과 본선거 득표율을 비교했을 때 높을 수도 있고, 낮을 수도 있을 것이다.

사전선거의 선거상황(여론, 지지자들의 결집도 등등)이 차이가 없다면 이 득표율의 차이가 플러스가 될 확률은 반반 즉 50%이다. 따라서 지금처럼 득표율차이가 가 될 확률은 1/2, 즉 0.5이다. 그런데 이런 경우가 424번 연속 발생했으니까, 그 확률은 2의 424승분의 1이다. 그리고 수도권 선거구 전체 1000개 이상의 동에서 같은 일이 일어날 확률은 2의 1000승분의 1이다 . (수도권 전체에서 선거구별로 사전선거득표율이 본투표득표율보다 10%정도 높았으며 동별로도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수를 10의 승으로 표현하면 10의 301승분의 1이다. 이 확률은 정말 정말 작은 숫자이다. 수학에서는 이러한 것을 미소(微少)량이라고 한다.

얼마나 작은 확률인지 보기 위해 예를 들자.

우주의 나이 138억 광년이 영원처럼 길게 생각되겠지만 초단위로 표현하면 불과(?) 10의 18승이다.

동전1000개를 던져서 모두가 앞면이 나오는 경우를 보기 위해 1초에 한번씩 동전 1000개를 던지는 실험을 해보자. 우주의 나이 동안 계속 던져도 그 확률이 10의 283승분의 1이라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283은 지수인 301에서 18을 뺀 숫자이다. 한마디로 실현 불가능한 확률인 것이다.

- 박영아 전 명지대 물리학과 교수 한국 물리학회 부회장>

 

위에서도 살펴보았지만, 박영아 교수 역시 모집단과 자집단은 동일한 정치적 성향임으로 사전투표 득표율과 당일투표 득표율이 같아야 한다는 착각에 빠져 저런 주장을 하는 것이다. 히스토그램이라는 대중들에게 생소하면서 전문적으로 보이는 용어를 동원해 대중들을 현혹한다. 하지만 박영아 교수는 통계에는 전문가지만 선거나 투개표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하다.

그리고 박영아 교수는 과거의 선거에서 나타난 반례에 대해서도 살펴보지 않았다. 박영아 교수의 논리라면 2016년 20대 총선의 결과도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20대 총선에서도 수도권 전반에서 민주당 후보의 사전득표율이 당일득표율보다 1~5% 높았고, 심지어 당진의 경우 9% 높게 나왔다. 박영아 교수 논리대로라면 모집단과 사전투표한 자집단이 다를 수 없음으로 사전 득표율과 당일 득표율 차이가 9% 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닌가? 12%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확률이 2의 1000승 분의 1이라면 수도권 전지역에서 1~5% 차이로 민주당 후보가 모두 앞서는 확률은 과연 얼마인가? 똑같은 2의 1000승 분의 1이 되어야 맞지 않은가? 2의 1000승 분의 1은 아니더라도 2의 100승 분의 1은 되지 않겠는가? 박영아 교수는 20대 총선 결과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길 바란다.

 

그런데 왜 지역구 내의 각 동의 평균을 하면 이 수치가 12~15 사이로 나오고 이 지역구 내 평균값은 정규분포를 이룰까? 비슷한 성격이거나 같은 권역의 지역구 선거 결과이니 정규분포를 이루는 것은 당연하다. 서울의 모든 동들의 민주당과 미통당 후보의 당일-사전 득표율 차이를 분석하면 당연히 정규분포를 이루게 되고, 그 표준편차도 크지 않게 나온다. ‘중심극한정리‘ 때문이다. 당연히 나와야 할 결과가 당연히 나왔는데 이걸 조작이라고 우기고 있다.

 

공병호는 정규분포 곡선을 동원하며 총선 결과를 엉뚱하게 해석한다.

민주당 후보들의 사전-당일 득표율 차이는 13을 중심으로 정규분포를 이루고, 미통당 후보의 사전-당일 득표율은 반대 쪽의 -13을 중심으로 정규분포를 이루는 표를 보여주며,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정상적으로 나타나려면 0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민주당이 왼쪽에 미통당이 나타나는 정규분포곡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0 가까이에 많은 민주당, 미통당 후보들의 사전-당일 득표율 차이가 분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런 분포를 나타내는 것은 흰 공 10개와 까만 공 10개가 든 함에서 10번 씩 공을 꺼냈을 때 10개 모두 흰 공이나 까만 공이 나오는 경우, ...... 흰 공 5개, 까만 공 5개 나올 경우의 수들이 발생하는 빈도 수를 나타낼 때 나오는 것으로, 흰 공 10개 모두 나온 경우가 정규분포곡선의 제일 왼쪽에 위치하고, 5:5가 나온 경우는 중앙에, 까만 공 10개 모두 나온 경우는 제일 오른 쪽에 위치하게 된다.

하지만 투표에 참여하는 각 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의 사전투표 참여 의향이 제각각 다른 상황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이와 다르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미통당 지지자들보다 사전투표 참여 의향이 높았기 때문이다.

만약 민주당 지지자들과 미통당 지지자들의 사전투표 참여 의향 정도가 같았다면 위와 같이 흰 공, 까만 공 예시처럼 정규분포를 이루는 것이 맞다.

박영아 교수나 공병호는 민주당 지지자들이나 미통당 지지자들의 사전투표 참여 의지가 같다고 가정했기 때문에 저런 엉터리 분석을 하는 것이다. 각 당 지지자들의 사전투표 의향 정도가 다르면 민주당 후보와 미통당 후보의 사전-당일 득표율 차이의 각각의 정규분포곡선이 0을 중심으로 데칼코마니처럼 일치해 나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사전투표 참여가 미통당 지지자들보다 높다는 것은 대부분 인지하고 있지만, 객관적으로 나타나는 증거도 있다. 여론조사에서 사전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 모든 지역구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이 미통당 지지자들보다 사전투표 참여의사를 밝힌 비율이 월등히 높게 나왔다.

 

<20대 총선 사전-당일 득표율 차이>

https://www.unamwiki.org/w/20대_총선_사전투표/본투표_득표율

 

<21대 총선 사전-당일 득표율 차이>

https://www.unamwiki.org/w/21대_총선_사전투표/본투표_득표율

 

3. 관외/관내 득표 비율이 민주당 후보와 미통당 후보가 거의 일치하는 것은 조작의 결과다?

 

이 주장에 대해서는 이미 전편에서 다루었으니 따로 더 설명하지 않겠지만, 나름 설득력 있는 주장이 있어 이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반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국군장병 50만 명은 대부분이 인구가 희박한 경기북부 강원북부에서 복무하고 있어서 99% 관외사전투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격리된 생활을 하는 20대 초반이 대부분으로 평균적인 유권자와 괴리감이 있습니다.

군 장병의 수가 무시할만한 숫자도 아니고 전체 사전투표수의 10% 가까이 됩니다.

군 장병의 관외투표율이 전체 관외투표율에 큰 영향을 미침으로 각 후보의 관내투표와 관외투표의 득표 비율이 괴리가 높게 나와야 되는데 그러지 않은 점에 대해 설명 가능하신가요?>

 

이 분의 주장은 관외 투표에서 국군 장병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데, 이 국군장병들은 20대로 비슷한 정치적 성향을 갖고 있어 50만 명이 특정 정당을 많이 지지하게 되면 관외 득표율에 영향을 크게 미치게 되는데, 각 후보의 관외/관내 득표 비율이 거의 일치하게 나오는 것은 이상하다는 취지인 것 같다. 일면 일리가 있는 주장이고 과거 사전투표율이 낮았을 때는 이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전투표율이 높아지면 질수록 두 후보의 관외/관내 득표 비율은 비슷해지게 된다.

20대 총선과 21대 총선의 차이를 보면 알 수 있다. 20대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12%, 21대는 27%였다.

20대 총선에서 국군장병들은 대부분 부재자투표(관외 사전투표)를 했고, 21대에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21대에서는 국군장병의 관외투표 비중이 20대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따라서 관외투표 득표율 평균에 미치는 영향력도 줄어들게 된다.

또한 요즈음 20대 남성이 보수화 되어 민주당 지지율이 과거처럼 높지 않아(미통당 지지율보다 높긴 하지만) 전체 평균에 가깝게 나온다. 따라서 관내 득표율과 차이를 별로 보이지 않게 된다. 이런 점 때문에 국군장병의 관외 투표가 두 후보들의 관외/관내 득표 비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되고, 두 후보들의 관외/관내 득표율이 비슷하게 나오게 된 것이다.

 

4. 사전투표율은 왜 지역적으로, 또 같은 지역 내에서 지역구별로 차이를 보였나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지역구는 전남, 전북, 경북과 같은 농촌지역으로 민주당과 미통당 지지가 절대적으로 높은 곳과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도에서 접전이 예상된 곳, 그리고 이슈가 된 지역구이다. 농촌지역은 과거부터 사전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그 패턴이 이번에도 그대로 이어졌기 때문에 더 이상 이야기할 것이 없다.

서울의 경우 금천구 등 강서, 강북 지역은 민주당 후보 당선이 거의 확실시 예상되는 지역이라 비교적 사전투표율이 서울 평균을 2~3% 밑돈 반면, 동작을(나경원: 이수진), 광진을(오세훈:고민정) 등 접전 지역, 이슈가 된 종로구(황교안:이낙연)은 사전투표율이 평균보다 3~5% 이상 높았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까? 해당 지역구 민주당 지지자들이 접전 지역에선 대거 참여하고, 여유 있게 이기고 있는 지역에선 그만큼 덜 사전투표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민주당이 압도하는 지역구의 미통당 지지자들도 다른 지역구의 미통당 지지자들보다 사전투표에 덜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런 두 진영의 지지자들의 심리 때문에 수도권에서 격차가 큰 지역구는 사전투표율이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었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지역구에서 사전투표율이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이 나온 것이다.

 

5. 사전관외 득표수가 같은 경우가 14쌍이 나온 것은 조작의 결과다?

 

가세연의 강용석은 사전관외 득표수가 같은 미통당 후보 지역이 14쌍이 나온 것을 찾아내고 흥분하며 이것은 조작을 하지 않으면 발생할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전국 299개 선거구의 사전관외 득표수가 정확하게 같은 후보자가 14쌍이상이 발견 되었습니다. 1에서 9999사이의 숫자중에 299개의 지역구에서 같은 수의 관외사전 득표수가 같은 후보자가 14쌍이 나올 확률이 몇억분의 1이라고 합니다. 오세훈이 고민정에게 그런 식으로 질 확율이 10의 200자승분의 1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밑에 분 말씀이 운은 돌고 돈다는데요. 글쎄요, 몇 억분의 일의 확률 10의 200자승분의 1의 확률의 롯또를 수 백번 동시에 당선 될 확률로 운이 좋은 여당은 못 당할 꺼 같습니다.>

 

가세연 강용석이 갈수록 태산이다. 저렇게 판을 크게 벌리고 나중에 어떻게 감당하려 하는지 모르겠다. 6천만원 모금하는데 윤지오와 다름없다. 조작 근거라며 미통당 후보의 관외 득표수가 동일한 14쌍을 찾았다고 의기양양하다. 해석도 지 주장을 합리화 하려 엉터리로 하고 있다.

수도권과 영남권 도시지역의 미통당 후보들은 대체적으로 관외투표 득표수가 2천~4천대에 분포하고 대부분은 3천대에 집중되어 있다. 강용석은 1~9999의 경우에서 같은 숫자가 나올 확률을 계산하고 있다. 전국 253개 선거구의 주요 양당 후보의 관외사전득표가 1명에서 9999명까지 가능하지도 않거니와, 그 득표수가 가능 범위 내에서 균등 분포하지도 않는다.

즉, 성립하지 않는 전제를 가정하고는 허수아비 치기를 했다.

서울 등 수도권 지역 각 선거구의 유권자수는 대개 비슷하게 맞추어져 있고. 미통당 후보가 얻는 관외사전득표는 대부분 2,500~3,000표 근처이다. 1표부터 9999표까지 가능 운운은 "확률 밀도 함수"의 개념이 없는 소리이다.

그렇다면 2000~3500사이의 수를 가진 200명이 같은 숫자를 가질 확률은 얼마가 될까? 통계학자들이 계산해 본 결과 21대 총선에서 미통당 후보의 관외 득표수가 같은 쌍이 14쌍 나온 것은 극히 정상이라고 한다. 이보다 2배로 많은 쌍이 나올 가능성도 작지 않다고 한다.

강용석의 사기는 하루도 안 가 들통 났다. 20대 총선에서는 똑같은 관외득표수가 나온 후보가 세 사람인 경우(광진을 정준길 1,828, 동대문갑 허용범 1,828, 용인시을 허영천 1,828)도 나왔다. 쌍둥이도 무려 33쌍이 나왔고.

https://youtu.be/EhJ2wJtqtdc

23명이 모이면 생일이 같은 쌍이 나올 확률이 50%이다. 366일 중의 하루를 생일로 가진 사람들 중에 생일이 같은 쌍이 나올 확률이다. 축구하는 양 팀원과 주심 중에 생일이 같은 사람이 나올 확률이 50%로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

<생일의 역설>

https://ko.m.wikipedia.org/wiki/생일_문제

 

강용석의 주장이 의미가 없는 이유는 조작자가 굳이 미통당 후보의 관외 득표수를 같게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강용석은 조작하는 사람이 무얼 위해 저렇게 관외득표수가 같은 쌍을 14쌍씩이나 만들려 했는지 그 목적이 무엇인지 설명해야 한다.

 

6. QR코드를 이용해 전자개표분류기에서 조작했다?

 

가세연과 공병호는 앞서의 여러 조작 근거들이 모두 반박 당하자 이번에는 QR코드에 의한 조작설을 꺼내들었다.

선관위가 선거법 규정에는 바코드를 쓰게 되어 있는 것을 무시하고 QR코드를 사전투표용지에 사용해, 개표시에 미통당 후보 표 3장 중에 1장은 민주당 후보 표로 분류하도록 전자개표분류기에 프로그래밍 해 놓았다고 주장한다. 만약 민주당 후보에게로 간 3장 중 1장이 정상적으로 미통당 후보에게 분류된다면 사전투표득표율과 당일투표득표율이 차이가 없게 된다는 것이다.

바실리아(조슈아)는 이것을 시뮬레이션 해서 보여주기까지 했고, 이를 본 미통당 지지자 중 조작설에 매몰된 사람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가세연, 공병호, 조슈아의 이런 주장은 투개표 시스템을 모른데서 오는 망상일 뿐이다.

개표장에서 개표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기초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면, 저런 주장을 절대 하지 못한다.

아래 링크하는 개표가 진행되는 현장을 담은 동영상을 보라. 저들이 주장하는 전자개표분류기를 이용한 조작이 가능하겠는가?

 

<개표 현장>

https://youtu.be/ViK9pe9Pv_s

 

전자개표분류기는 개표를 돕는 단순한 기계장치일 뿐, 선관위 서버와 연결되어 있지도 않고 전자개표분류기의 기록이 그대로 선관위에 전달되지도 않는다. 정당 득표수 확정은 중앙선관위 서버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개표현장에서 매 투표함 개표완료 즉시 참관인의 확인을 받고 개표 상황표에 적시된 득표수로 결정 된다.

백만 번 양보하여 전자개표분류기에 미통당 후보표 3장 중에 1장은 민주당 후보표로 분류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서 실제 3장 중 1장이 민주당 후보표로 분류되어 100장 단위로 묶여진다 하더라도 그 다음 단계에서 모두 걸러지게 된다. 100장 모두가 실제로 민주당 후보의 표인지 확인하는 절차가 남아 있다. 이 과정을 참관인들이 다 지켜본다. 이 과정에서 100장에 섞여 있는 미통당 후보표는 다시 분리되어 미통당 후보표로 카운터 된다.

현장의 개표원 전부를 매수하고 미통당 참관인들을 눈 뜬 장님을 뽑아 배치하지 않으면 절대 QR코드를 활용한 전자개표분류기 장난은 성공할 수 없다.

 

7. 사전투표용지에 QR코드를 사용한 것은 공선법 위반으로 이번 총선은 무효다?

 

사전투표 조작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조작 근거로 내세운 것들이 모두 사실무근으로 드러나자 비본질적이고 선거 공정성과 무관한 사소한 문제를 들어서 이번 총선이 불법이라며 재선거를 요구하고 있다.

현행 공직자선거법에는 사전투표용지에 막대가 있는 바코드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엄밀히 이야기하면, QR코드도 2차원 바코드이긴 하지만 QR코드를 사용한 것은 불법이라 할 수 있다.

법과 현실이 맞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구차한 이유로 부정 선거 운운하면 초라해진다.

QR코드를 사용한 2018년 지선도 무효로 하고 다시 선거할까? 이런 문제점이 있는 것을 알고 QR코드 사용할 수 있게 개정안 발의가 되었으나 20대 국회에서 통과가 안 되었다. 법과 현실을 일치시키지 못하고 21대 총선이 치러진 것이다.

바코드와 QR코드가 근본적으로 다르거나 QR코드가 조작하기 쉬운 거라면 의혹을 가질 수 있겠으나 큰 차이가 없는데도 이런 이유를 들어 조작했고 부정 선거했다고 우기는 것은 유치하다고 본다. 현실에 맞게 법 개정을 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QR코드가 도입되고 지선도 다 치렀는데 왜 자유한국당은 지선 무효 투쟁을 하지 않았나?

이런 식으로 투개표 조작이 있었다고 주장하면 국민들이 동의해 줄까? 아니면 선거에 지고 승복도 안 하는 쪼잖은 세력이라고 생각할까?

2012년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자 김어준 등 좌파꼴통들이 전자개표분류기를 동원하여 개표한 것은 공직자선거법 위반이고, 전자개표분류기를 조작해 개표 부정을 저질렀다고 18대 대선 무효를 주장했다.

가세연, 공병호, 조슈아 등 조작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김어준 주장에 동의하고 박근혜 후보 당선은 무효라고 생각하는가?

당시 공직선거법에는 전자개표분류기 등 기계장치를 이용해 개표할 수 있다는 내용이 없었다. 좌파꼴통들은 이 점을 들어 선거법 위반을 주장했다.

이런 점이 지적을 받자, 2014년 1월에 공직자선거법에 기계장치를 동원한 개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178조 2항)을 신설해 법의 미비점을 보완했다.

지금 사전투표 조작설을 주장하는 것과 2012년 당시 좌파꼴통들의 주장과 무엇이 다른가?

 

 

* 사전투표 조작설 관련 동영상들

 

<조작설을 반박하는 이병태 교수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UAvuOcIyn6o

https://www.youtube.com/watch?v=9GsXuS5GqZM

<펜앤마이크 주최 토론회 - 이준석 출연>

https://www.youtube.com/watch?v=TPDmpO5jqEo&t=7776s

 

 

<조작설을 주장하는 유튜브들>

바실리아 - 사전투표 조작 (표갈기)

https://www.youtube.com/watch?v=Ksvbq7Cw9JA&feature=youtu.be&app=desktop

공병호tv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공병호tv

가로세로연구소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가로세로연구소

이봉규tv

https://www.youtube.com/watch?v=Ged1vJo0vCQ

뉴스타운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뉴스타운

성제준tv

https://www.youtube.com/watch?v=o1NDWFyUYZk

IP : 118.46.xxx.1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7 3:58 PM (121.131.xxx.68)

    왜 그래 길벗? 낯설다 너.

  • 2. 길벗1
    '20.4.27 4:10 PM (118.46.xxx.145)

    나는 진영주의에 매몰되지 않아서 그렇다.
    진실이 먼저이고 합리와 이성, fact에 바탕으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나 세력들을 배격한다.
    대깨문들처럼 내 편이 먼저고 문재인에게 불리하면 진실이고 fact고 무엇이든 무시하는 것을 혐오하지.

  • 3. 아이고~
    '20.4.27 4:39 PM (59.26.xxx.63) - 삭제된댓글

    아직 안가셨어요?
    개가 똥을 참지.
    그 이름 안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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