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강경 읽기

금강경 조회수 : 2,617
작성일 : 2020-04-27 14:31:52

금강경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제 불안한 맘을 안정시키고 이루고자 하는 소원도 있구요

그런데 한 카페 글을 읽어보니 좀 무서운 맘이 듭니다.

그 카페글은 금강경을 읽고나서 업도 소멸하고 좋은일도 많다 하고 적은 글인데요.

내용이 꿈도 꾸고 몸에서도 반응이 오고(머 피도 쏟고 그런거요..) 그리고 좋아지고 그런 글입니다.

근데 저는 무섭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먼가 무속신앙(무당이나 그런거요)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저하고는 안 맞는걸까요? 혹시 금강경 공부하신 분이나 불교 쪽 공부하신분 어떤가요? 그냥 맘을 다잡고 계속 읽는게 좋을까요?..



IP : 211.182.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믿는마음
    '20.4.27 2:34 PM (112.187.xxx.213)

    종교가 그렇죠
    성경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믿는마음이 일상에 변화를 주는듯 해요

  • 2.
    '20.4.27 2:34 PM (110.70.xxx.140)

    금강경 읽어서 나쁜일은 없을듯요

  • 3. 원글님
    '20.4.27 2:43 PM (1.252.xxx.118)

    유튜브에 김원수 법사님 금강경 찾아서 들어보세요.
    도움 되시길~~~

  • 4. 금강경
    '20.4.27 2:58 PM (183.106.xxx.229)

    금강경 매일 한 번 읽은지 2~3년 돼요.
    부처님의 말씀인데 뭐가 나쁠게 있나요:)
    꿈은 전혀 신경쓰시지 마세요~
    몸의 변화는 하루 한번만 읽는 저로서는 ~ 말씀 못 드리겠네요~

  • 5. 겁낼거
    '20.4.27 3:12 PM (175.193.xxx.197)

    없어요
    사람따라 다 다르고
    불경 독송하다보면 스스로 맑아지는걸 알게됩니다
    지혜가 열린다는게 가장큰 복인것같습니다

  • 6.
    '20.4.27 3:17 PM (176.158.xxx.127)

    김태완 선생님의 선으로 읽는 금강경을 읽어보세요.
    어려운 금강경을 쉽게 설명하고 직지인심 직접 가르칩니다.
    원래 금강경의 제일 중요한 부분은 문자안 경전 안에 있지 않습니다.
    이것을 놓치면 어려운 금강경을 백번 읽어도 소용 없어요.
    이 책은 문자로만 뜻을 머리로만 이해해서 읽는 책이 아닙니다.

  • 7. ...
    '20.4.27 3:46 PM (59.13.xxx.32) - 삭제된댓글

    본인한테 맞는 종교가 있습니다..
    그거 찾을때까지 노력하고 찾으면 맘이 편해져요..
    종교는 있고 없고를 떠나 믿기는 하잖아요.. 소원같은거..
    나의 바람이 이뤄지기를 이런거요..
    호킹의 빅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같은 과학책이 오히려 도움될수 있어요..
    너무 어려운거 혹은 거부감드는것보다는 쉬운거부터 시작하는게 도움될꺼에요..
    어차피 단어만 다를뿐 하고자 하는 말은 하나니까요..

  • 8. 지나다
    '20.4.28 12:48 AM (119.71.xxx.60)

    불교와 무속신앙은 전혀 다릅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불교가 무속신앙과 관련 있는걸로 아는데
    절대 아닙니다
    오직 부처님 믿고 경전 읽으세요
    경전 읽어 해 될건 없어요
    저도 아직은 초보불자이지만 지장경도 읽고 관세음보살보문품도 읽고 있어요

  • 9. 아마도
    '20.5.11 8:47 PM (222.110.xxx.206)

    마해무의 여몽님 글 읽으신듯
    원글님의 무서워 하는 그 마음이 님의 카르마와 근기에의해 오는것 같아요
    내가 짓고 내가 받는게 부처님의 가르침의 핵심이셨죠
    그 모든것이 내가 만든거란것

    즉, 무서울것 없어요
    가장 무서운것은 내가 지어놓고 잊고 산 내 죄업과
    내가 하는 이기심이 세상에서 가장 큰 적입니다.

    기도하시다보면 여몽님 수행기가 얼마나 큰 공부 내어놓은것인줄 알게됩니다.

    암이나, 사고등등등... 그러한 모든것은 인과에 의한 것이고
    그러한 업연과 인과의 고통을 여몽님은 기도로 그리 녹인겁니다.

    제가 오늘은 맘잡고 앉아 댓글들 달고있어, 오래지난 글이지만 첨언합니다.
    기도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8654 a같은 사람 어떤가요? 5 관계 2020/09/17 1,020
1118653 주변에 인기많은 사람 보면 (동성끼리) 이거 하나 16 ㅇㅇㅇㅇ 2020/09/17 5,932
1118652 손가락관절이 뻑뻑할때 4 관절 2020/09/17 2,115
1118651 인천 화재 형제..'보육시설 단한번도 안다녔다' 7 ... 2020/09/17 2,393
1118650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다 봤어요 17 .. 2020/09/17 3,730
1118649 에어팟 프로 1분만에 샀어요~ 5 기대 2020/09/17 2,514
1118648 LG화학 전량매도..총맞은 것처럼 가슴이 너무 아파요 39 ... 2020/09/17 21,050
1118647 추아들 의혹 제기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의 비열함 2 금호마을 2020/09/17 1,521
1118646 빌리가 거의 아피트가격 5 ㅇㅇ 2020/09/17 2,816
1118645 전세 계약갱신청구권 7 전세 2020/09/17 2,637
1118644 명란젓 느낌 이상해요 4 원래 이런가.. 2020/09/17 2,125
1118643 나만 알고 있는 것들 풀어 주세요. 3 맛난것 2020/09/17 1,655
1118642 부모님이 전화 vs 자식이 전화.. 님들은 어떠세요? 14 단순궁금해요.. 2020/09/17 3,777
1118641 알바할 때 겪었던 진상사장.. 20 ... 2020/09/17 4,495
1118640 인터넷 백화점상품권이 더 비싼데 사는 이유가 있나요? 5 인터넷 2020/09/17 1,312
1118639 오디오북 낭독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3 낭독 2020/09/17 1,025
1118638 다음 대문 기사 제목 역시 조선은 일베회사였네요. 1 와우~ 2020/09/17 772
1118637 이낙연대표 아들 군입대 희망 탄원서!! 5 ........ 2020/09/17 1,818
1118636 고속도로 타는데 무섭네요 19 2020/09/17 6,066
1118635 안중근을 신성시하지 말자(서민교수) ㅋㅋㅋ 12 .... 2020/09/17 2,042
1118634 모바일로 주식 계좌 개설하는 법 여쭙니다 6 2020/09/17 1,523
1118633 통조림 사냥용으로 사육당하는 사자. 3 ㅠㅠ 2020/09/17 1,322
1118632 윤석열부인수사촉구 시민4만명 검 진정 3 ㄱㅂㄴ 2020/09/17 957
1118631 가게앞에서 술먹는 노숙자5인 5 bb 2020/09/17 1,884
1118630 화장실에 변기가 없는 꿈 뭘까요 2020/09/17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