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제 불안한 맘을 안정시키고 이루고자 하는 소원도 있구요
그런데 한 카페 글을 읽어보니 좀 무서운 맘이 듭니다.
그 카페글은 금강경을 읽고나서 업도 소멸하고 좋은일도 많다 하고 적은 글인데요.
내용이 꿈도 꾸고 몸에서도 반응이 오고(머 피도 쏟고 그런거요..) 그리고 좋아지고 그런 글입니다.
근데 저는 무섭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먼가 무속신앙(무당이나 그런거요)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저하고는 안 맞는걸까요? 혹시 금강경 공부하신 분이나 불교 쪽 공부하신분 어떤가요? 그냥 맘을 다잡고 계속 읽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