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년 되었고 떠올리고 싶고 무시하고 싶은데
자꾸만 불쑥불쑥 떠올라서 마음을 힘들게 하네요
친하게 지내던 동네엄마한테 뒤통수맞고
마음을 닫아버리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겨버려서
그 이후엔 다른 사람들과 일절 접촉도 피하게 되고
집으로만 숨어들었네요
잊어버리고 싶고 보란듯이 당당하게 살고싶은데
제 그릇이 이정도뿐인지 전 자꾸만 움츠러드네요
동네에서 가끔 마주치면 그때마다 힘들고
집에서도 불쑥불쑥 떠오르는 기억
어떻게 잊을까요
잊혀지지 않겠지만 어떻게 극복할까요
저도 이제 편하게 지내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 자꾸 생각나서 힘들어요
...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20-04-27 13:11:32
IP : 220.117.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
'20.4.27 1:17 PM (223.33.xxx.243)이사는 힘든가요
그 사람 안보이는 곳, 환경을 바꿔보세요2. ,,,
'20.4.27 1:32 PM (113.131.xxx.101)다른 곳에 집중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운동이라던가,,,
피트니스라던가 수영 요가등등 아님 문화센타 라도
하루 한시간 남짓이지만 잡념 없앨 수 있고
어쩌면 거기서 새로운 인간관계형성도 생길수 있구요.
재수없이 똥 밟았다 생각하시구요.
그 떠오르는 생각을 따라가지 마세요. 떠오르면 딴생각,,
왜?생각할 가치도 없는 똥이니깐요.
길에서 부딪쳐도 움츠러들지 마세요.
그럴 가치도 없는 여자에요.3. 대안
'20.4.27 1:37 PM (119.198.xxx.59)첫댓과 동일합니다
환경을 바꾸셔야죠.
이사
이사
이사
그러니까 자가면 이럴때 참 골치 아프다니까요
집이 한두푼도 아니고
내 맘대로 이사하고싶다고 다 가능한것도 아니고
그래도 사람이, 생명이 더 중요하니까
이사 , 알아보세요
집이 아니라 감옥이죠 뭐 그 정도면 . .4. ........
'20.4.27 2:25 PM (112.221.xxx.67)흠 이사가야지요
이사가는것도 쉬운건 아닌데..난감하시겠어요
그래도 괴로운거보다 낫겠지요..이사가세요5. 정리된
'20.4.27 2:31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인연은 망령이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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