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요양등급 받으려하는데요

기분좋은밤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20-04-27 12:19:26
저희 시어머니가 89세로 요양보호사님이 방문해주셨음해서 등급신청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다리도 2년전에 골절이 2번 되고 허리 척추협착도 있고 어깨인대도 끊어져 팔도 자유롭게 들지못하고 연세도 있으시다보니 지금은 보행이 막 자유롭진않으세요. 공단에서 방문해서 상태를 보고 등급을 주신다는데 어떤걸 주로 물어볼까요
3,4등급만 되도 매일 3시간씩 보호사님이 오신다고 하는데 3,4등급 받았음 해요.
IP : 116.36.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험공단에서
    '20.4.27 12:26 PM (59.18.xxx.56)

    사람이 나와 여러가지를 기록하며 물어봅니다.움직임은 어떤지 기억력은 어떤지..보호자에게도 여러가지 물어보고요..되도록 힘들다고 해야지 잘걷고 기억도 너무 잘하고 그러면 안되겠지요..여러가지 기록해 점수를 내는거 같더라구요.그 연세면 아마 쉽게 나올거에요.너무 정정하게만 보이지 마세요

  • 2. 누군가에게
    '20.4.27 12:27 PM (59.18.xxx.56)

    도움을 받아야만 생활할수 있다고 해야 합니다

  • 3. 덜렁이
    '20.4.27 12:46 PM (223.39.xxx.228)

    3등급은 치매 없으시면 힘드세요.
    혼자서 움직이시면 5등급 받을 확률이 높아요.
    혼자서는 암것도 못한다 하셔야 그나마 4등급 받으세요.
    파킨슨에 걷지 못하고 엉덩이로 밀고 거실 다니셨던 엄마 5등급 나오셨어요. ㅡㅡ
    무조건 다른 사람이 도움이 필요하고 자녀들도 일을해서 살펴드리기 힘들다. 어머님도 난 혼자서 못한다. 이거 좀 해도 하셔야 하고요.
    제일 쉬운 방법은 주간보호센터 다니시는게 나아요.
    혼자 생활이 힘들기에 여기에서 주간을 지낸다... 이러면 4등급 나와요. 센터서 등급받을때 주의사항도 알려줘요.
    집에서 혼자 지내시면 등급 받기 힘들더라구요.

  • 4. ...
    '20.4.27 12:48 PM (59.15.xxx.152)

    어머니께 심사관이 물어보는데
    자세한 설명하려들지 마시라고 하세요.
    그냥 잘 모르겠다거나 생각이 안난다거나
    짧게 대답하시라고.
    100-7은? 그런 계산도 시키던데
    그런거 그냥 못한다고 하시는게 나아요.
    울엄마는 남이 물어보니까 바득바득 다 계산하고 자세한 설명하시고 등급 떨어졌어요.
    댁의 어머니는 보행에 어려움이 있으니
    등급 나올겁니다.

  • 5. ....
    '20.4.27 12:51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는 거동 못 하시는 상태에서
    눈도 거의 안보이시고
    치매끼도 있었는데
    못 받으셨어요

  • 6. ...
    '20.4.27 12:55 PM (183.98.xxx.95)

    일단 주치의 소견서 필요합니다
    자주 가는 병원 선생님께 공단으로 보내달라고 해야하구요
    심사나오면
    간단히 이름나이 가족 거주지 오늘날짜 기억력테스트 합니다
    대답을 잘 못하는게 등급 받는데는 좋겠지요
    그리고 신체 움직임봅니다
    팔들어보세요
    걸어보세요
    집안곳곳 살핍니다
    화장실혼자가시는지 뒤처리 하시는지
    지병있으신지 얼마나 됐는지 보호자에게 묻습니다
    신체50 인지50 점수 합해서 등급나온답니다

  • 7. ...
    '20.4.27 1:08 PM (1.233.xxx.192)

    집안에서 잡고 보행이 가능하시면 나오기 힘들더라고요.
    저희 아버님 벽잡고 보행하시고 그럴땐 등급 안나오고 치매 오니까 등급 받았어요.

  • 8. 기분좋은밤
    '20.4.27 1:28 PM (116.36.xxx.57)

    연세도 많으시고 불편하신 몸이라 쉽게 나올줄 알았는데 댓글보니 그렇지 않은가보네요ㅜㅜ 정신은 말짱하신편인데 그냥 모른다 하시라고 해야겠네요. 주신 말씀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9. ...
    '20.4.27 1:59 PM (14.36.xxx.26)

    필요한 부분이 뭐가 있는지 확실히 얘기하는게 좋아요.
    저희 아버님은 이동목욕서비스 이런거 얘기했어요.

    다른사람의 도움이 있으면 보행가능한 정도고 치매기가 있는 상태의 아버님 4등급 나왔어요. 주치의 소견도 필요해요.
    주치의 진단소견보면 빼도박도 못하게 등급 정확히 나와요.

  • 10. 제제
    '20.4.27 4:39 PM (125.178.xxx.218)

    요양보호사는 치매등급으로 따져 오는걸로 아는데요.
    혈관성치매로 4등급받으셨는데 많이 멀쩡하세요.
    워낙 고령이시라 연세 감안했는지 아님 심장관련 소견서 보내서인지 4급 나왔더라구요.
    몸을 못 움직여도 나와야하는데
    치매로 판가름하니 3,4등급 쉽지않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091 왁싱예약 했는데요. 취소가능한가요? 2 ..... .. 2020/04/28 1,021
1070090 중고 가구 거래했는데 상태가 별로네요 1 흑흑 2020/04/28 924
1070089 모바일팩스 잘 사용하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아 두통 2020/04/28 471
1070088 못생긴 여자가 남편복이 많대요 66 그렇다더라 2020/04/28 20,116
1070087 4월28일 코로나19 확진자 14명(해외유입 12명) 3 ㅇㅇㅇ 2020/04/28 924
1070086 갑상선 저하증이 육안으로 아니라고 말할수있나요?ㅡㅡ 14 갑상선 2020/04/28 2,441
1070085 대구시민 71.8% "대구시 코로나19 대응 잘했다&q.. 39 ... 2020/04/28 3,323
1070084 저가 핸드밀 추천 좀 해주세요 1 커피 2020/04/28 790
1070083 천주교) 요청하신 십자가의 길 기도문 입니다. 13 조금 색다른.. 2020/04/28 3,816
1070082 고함량비타민먹고 속울렁거리고 힘든분 안계세요? 8 ... 2020/04/28 2,392
1070081 14K, 18ㅏ 귀금속 진짜 가짜 어떻게 구별해요? 7 쉐랑 2020/04/28 2,596
1070080 지인집 방문시 과일은 어디서 사세요? 6 비누인형 2020/04/28 1,560
1070079 자꾸 자기 모실꺼냐는 시어머니 33 ㅡㅡ 2020/04/28 9,318
1070078 '콘에어'다리미 사용 해 보시니 어떤가요? 4 다리미 2020/04/28 1,104
1070077 매트리스 커버 어떤게 좋은가요? 2 .... 2020/04/28 880
1070076 개그맨 ㅁㅊㅅ 10 ... 2020/04/28 8,397
1070075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비용이 많이드나요? 14 ㅇㅇ 2020/04/28 3,465
1070074 이십미리용량 약을 반 자르면 용량도 반 될까요 5 이십 2020/04/28 761
1070073 초5아이 심화수학 가르치면서 실망감이 드네요 22 맘다스리기 2020/04/28 3,971
1070072 스트레스로 미쳐버릴 것 같은데 5 제목없음 2020/04/28 2,336
1070071 관절염 다리휘는 증세 2 브리즈 2020/04/28 1,686
1070070 어려울때 돕는 것이 진정한 친구다? 6 No토왜일보.. 2020/04/28 1,524
1070069 세계 최대의 선사유적지인 '중도 유적지'를 보존 청원 3 새봄 2020/04/28 618
1070068 채널a압수수색 어찌나빠른지. . 7 ㄱㅂㄴ 2020/04/28 1,387
1070067 그냥 지내기엔 괜찮은데 책보거나 공부하려면 불켜야돼요 2 줌마 2020/04/28 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