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온라인수업 넘 부실한 거 같아요ㅠ

_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20-04-27 11:46:41
초4인데 10시 반에 5교시 수업, 과제까지 다 마치고, 
심심하다길래 학습지 몇 장 더 풀라 하고, 
학원 숙제까지 미리 해놓고, 그러고도 시간이 남네요.
학교 수업이 부실한 건지, 줌으로 직접 수업하는 데들도 있다는데, 
그냥 동영상 몇 개 올려놓고 끝인 거 같아요. 
동네마다 학력격차 커질 거 같네요.  
개학 전에 ebs 온라인 특강 들을 때보다 더 부실해진 거 같아요. 
얘네 학교는 진도 안 맞다고 권장하지는 않더라고요. 
애가 심심해하다가 결국은 유튜브 보고 있어요. 온라인개학하고 계속 반복이에요. 
아오.. 유튜브 좀 안 보게 하고 싶은데 진짜.. 
저 유치한 걸 왜 저렇게 보고 앉았는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속터질까요ㅠ 
IP : 115.139.xxx.1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27 11:47 AM (39.118.xxx.107)

    그래도 안하는것보다는 나으니까 하는거죠..온라인 개학으로 뭘 그렇게 ㄷ기대를 하세요 어차피 비상시국인데

  • 2. . .
    '20.4.27 11:48 AM (118.218.xxx.22)

    그 시간에 엄마 휴식 시간이라 여기세요. 뭘 기대하세요. 땜빵인걸

  • 3. 중딩
    '20.4.27 11:57 AM (39.117.xxx.72)

    학교마다 다 다른가봐요 저힌 중학생인데 오전 9시에 컴 앞에 앉으면 오후 3시쯤 나와요
    과목당 2시간씩 하루에 서너과목으로 짜여져 있는데 과목별로 출석체크에 과제올리기도 해야하니...
    시간체크 없이 오전에 다 끝내놓고 오후시간 활용하는 주변학교 친구들보면 그게 더 낫나 하는 생각도...

  • 4. 뭐.. 그렇죠
    '20.4.27 11:57 AM (110.70.xxx.64)

    10반 40분에 6교시까지 땡. 그래도 안하는 것보단 나으니까... 할수 없죠.

  • 5. 에구
    '20.4.27 11:58 AM (106.102.xxx.227)

    그럼 2주만에 무슨 고퀄 수업 기대했나요
    역지사지해보세요

  • 6. ㅡㅡ
    '20.4.27 12:08 PM (182.210.xxx.91)

    학교에서도 관련 영상 많이 틀어주고, 수업시간이 그렇게 알차지는 않아요. EBS 라이브 특강처럼 학교 쌤이 열심히 수업할거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 7. 저희
    '20.4.27 12:17 PM (1.241.xxx.109)

    둘째도 4학년인데,오전시간에 출석하고 교과서 풀어올리는것 만도 참 좋네요.종종 도서꾸러미에 든 책읽고 독서록도 쓰고 반페이지에 의견 올리는것도 좋구요.
    대체로 만족해요.

  • 8. 그리고
    '20.4.27 12:19 PM (223.39.xxx.239) - 삭제된댓글

    왜그러세요.다른 학교들은 정말 화장실 갈시간 밥먹을 시간 없이 퀴즈 내고 노트 정리하고 글쓰고 문제풀고 바빠요. 이것보고 선생님들숙제 더 내줄까 걱정이네요. 모자르면 원글님이 직접 가르치세요.

  • 9. 원래 그럼
    '20.4.27 12:26 PM (110.70.xxx.130)

    학군지 초등은 원래 학교를 쉬러가요.

  • 10. ㅡㅡㅡ
    '20.4.27 12:29 PM (202.14.xxx.162) - 삭제된댓글

    그냥 개학 맛보기 정도로.
    초등학교 수업시간에 뭘 얼마나 대단한걸 하겠어요.

  • 11. ...
    '20.4.27 12:50 PM (59.8.xxx.133)

    초등학교 면대면수업에서도 원래 그리 많이 안 배워요

  • 12. ㄱㄱ
    '20.4.27 1:42 PM (110.70.xxx.110)

    5학년인데 아침에 9시부터 출석댓글 달고 오늘 6교시 하는날인데 1시쯤 끝났어요. 수업 영상은 짧은지 몰라도 중간중간 교과서도 보고, 문제 풀고, 오늘은 과학시간에 행성 만들기도 하고 숙제해서 올리고, 발표수업 못하는 대신 과제방에 댓글달고 친구의견에 댓글 달기도 하구요. 미술도 그림 그려서 과제방에 올리고 체육시간엔 운동도 따라하고 그래요.
    학교는 쉬는시간 점심시간 있지만 집에선 그냥 이어서 쭉 하는거니까 시간은 비슷한것도 같아요. 나름 빡빡하니 알차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13. 이렇게
    '20.4.27 4:57 PM (117.111.xxx.193) - 삭제된댓글

    빨리 시행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어요
    학교에 가보세요 수업시간에 장난치고 졸고.. 뭐 대단한줄 아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5884 층간소음으로 고통받으시는 분들~~ 4 조심 2020/09/09 2,138
1115883 면생리대 세탁 간단하게 할 수 없을까요? 16 빨래 2020/09/09 2,573
1115882 오빠와 같이 자란분들 많이 맞았나요? 34 ... 2020/09/09 4,525
1115881 아침 먹으면 속이 안좋은 것도 체질 탓인가요? 6 2020/09/09 1,272
1115880 ''조국 딸 봐...봉사상 권했다'' 동양대 교수의 법정 증언 19 ㅇㅇㅇ 2020/09/09 3,346
1115879 50대 연기파 여배우 누가 있나요? 32 국내 2020/09/09 4,755
1115878 테슬라가 폭락 4 2020/09/09 9,578
1115877 개훌륭 토론에서 이경규 억지 주장 너무 심하네요 5 풀잎사귀 2020/09/09 4,096
1115876 모기때문에 자다가 에프킬라를 뿌렸는데 역하네요. 2 ㅇㅇ 2020/09/09 1,354
1115875 요리 자주 하면 피부 상하나요?.... 4 ㅈㅈ 2020/09/09 2,286
1115874 집밥이 제일 중요하네요 7 .. 2020/09/09 6,435
1115873 수도권 사시는 분들 이비인후과나 치과 가시나요? 7 ... 2020/09/09 1,921
1115872 김어준의 뉴스공장 9월9일(수)링크유 4 Tbs안내 2020/09/09 1,086
1115871 해가 몇시에 뜰까요 2 Aaa 2020/09/09 1,363
1115870 강아지 질문드려요. 지금 거의 새벽3시인데요 7 ... 2020/09/09 2,320
1115869 어떤 냄새 좋아하세요? 28 pseudo.. 2020/09/09 3,429
1115868 공부는 그럭저럭 하는데 영 똘똘한 느낌이 없는 여아 17 ㅇㅇ 2020/09/09 4,301
1115867 문자 사기 당하려던 찰나 어투때문에 불발 7 문자사깆 2020/09/09 3,192
1115866 pd수첩 [검찰 특별수사 2부작] 2부 수상한 수사, 유튜브에 .. 5 ... 2020/09/09 1,533
1115865 뭘 해도 재미를 못느껴요 11 .. 2020/09/09 3,442
1115864 사실 돈을 모은다고 부자되는건 아닌데 23 2020/09/09 7,392
1115863 요즘 사는 낙이 커피 마시는 거 17 ㅇoo 2020/09/09 5,759
1115862 실패한 공작은 공작이 아닌건가요? 10 피디수첩 2020/09/09 1,460
1115861 통신비 2만원 지원 14 .. 2020/09/09 2,983
1115860 추미애 보좌관 갑질 6 왜? 2020/09/09 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