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이후 운동은 필수네요..

ㅇㅇ 조회수 : 5,943
작성일 : 2020-04-27 11:10:40
첨에는 날씬해지고 근력 키우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코로나로 운동을 잘 안하게 되니 몸에 기운이 없고 무기력해 지네요.

운동은 미용 목적도 있지만 삶의 활력도 주고 체력을 키우기 위해 밥먹는 것 처럼 꾸준히 해야 하는 것 같아요.

40세부터 꾸준히 운동해서 50세 되는 거랑 안하고 50세 되는 거랑 차이 많이 나겠지요? 생리량도 줄어들고 살이 점점 잘 안 빠지는 것 같아요. 현상 유지라도 하려면 적어도 주4~5회씩 꾸준히 유산소, 근력 운동 병행해 줘야 하구요.
IP : 223.62.xxx.2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4.27 11:13 AM (222.232.xxx.107)

    일주일에 두번 빡세게 걸어요.
    그거 안할때와 할때 몸이 달라요. 피곤하긴 한데 피곤함을 이기고 집안일을 할수 있는 체력이 있다고할까요?

  • 2. 극공감
    '20.4.27 11:13 AM (116.46.xxx.113)

    극공감해요 40즈음부터 운동했는데 생활의 활력소가되고 엄 좋네요. 몸매좋아지니까 옷도 맘대로 입고 나이도 더 젊어보이고 (비록 뒷모습만일지라도 그게 어디인가요) 어딜가나 칭찬듣고 자존감도 뿜뿜~ 체력도 좋아지고 남편한테도 더 당당해져요. 다같이 운동해요!

  • 3. 차니맘
    '20.4.27 11:15 AM (124.58.xxx.66)

    제가 40대 초반인데 30대후반부터 운동시작했어요..

  • 4. 저는 등산
    '20.4.27 11:18 AM (223.38.xxx.68) - 삭제된댓글

    주말에 갔다오면 그 순간은 피곤해 죽는데
    한주일동안 에너지가 팡팡 돌고 혈액순환 팽팽되고
    힙업되는 느낌이 좋아요
    실내운동 답답해서 못하고 평일엔 평지걷기 주말엔 등산하는데 저한테 맞는 운동이라 좋네요
    뭘하든 자기한테 맞는 거 찾아서 꾸준히 하면 좋죠
    몸매관리는 덤이고 정신이 맑아지고 자신감이 차오르는거 그게 제일 좋네요

  • 5. ....
    '20.4.27 11:23 AM (121.140.xxx.149)

    2004년도부터 운동시작해서 하루 1만-2만보 걷기나 뛰기를,
    적어도 주5일은 꾸준히 해 왔더니만....여러모로 안 한것 보다는 좋네요..
    상의 사이즈 55 하의는 55-66 사이즈입니다.

  • 6. ㅇㅇ
    '20.4.27 11:24 AM (125.182.xxx.27)

    운동해야죠‥근데 운동보다 더 중요한게 해로운거덜먹기‥규칙적식사ㆍ수면ㆍ스트레스등 몸마음편안하게하기같아요 운동도 여분의에너지로하는거라서 너무힘들때는 쉬는게 더 좋은것같아요

  • 7. 크리스티나7
    '20.4.27 11:25 AM (121.165.xxx.46)

    32세에 수영 시작해서 40대 중반까지 진짜 운동 많이 했어요
    근육량이 많죠. 47세되서 무릎이 좀 그렇길래
    관뒀어요. 근데 근력운동 유산소 많이 해서 지금 괜찮아요
    어릴때 많이 아팠었어요.
    오십후반 육십되면 운동많이 하면 안되요
    관절이 나가요
    소식으로 바꿔야한대요.

  • 8. .....
    '20.4.27 11:33 AM (49.1.xxx.186) - 삭제된댓글

    40대 이후의 운동은 선택사항이 아니예요
    운동 할까? 말까? 고민한다는건
    건강관리 할까? 말까? 와 같은거예요
    근력 없으면 점점 몸이 힘들어지거든요

  • 9. 몸매가
    '20.4.27 11:53 AM (211.179.xxx.129)

    문제가 아니죠.
    살 없음 뭐해요. 기운 없고 처지는데요.
    오십되고 폐경되면 무조건 건강해 보이는 게 이쁜 거
    맞고요.

  • 10. 예외가
    '20.4.27 12:26 PM (210.180.xxx.194)

    있다고 해주세요
    저는 운동하면 기분도 나빠지고 숨도 너무 차서 힘들어요 ㅜㅠ

  • 11.
    '20.4.27 1:30 PM (220.118.xxx.95)

    말라도 운동해서 탄력있게 마른 거랑은 다르죠. 꼭 게으른 여자들이 살집 없음 없어 보인다고 남 폄하하던데 어디로 봐도 둥실둥실 흐르는 살이랑 비교가 되나요?
    맥아리 없이 마르고 거북목 굽은 어깨인데 55 사이즈 맞고 셀카에 날씬해 보인다고 자뻑하는 사람들도 똑같구요.

  • 12. ..
    '20.4.27 5:47 PM (125.177.xxx.43)

    운동 안하면 몸이 굳는 느낌이라 억지로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4091 대학병원 의베들 파업하면 병원 이사장 2 불법파업 2020/09/04 1,098
1114090 방역 자신감에.. 中, 하늘길도 열었다 6 뉴스 2020/09/04 2,107
1114089 장수하는 분들 보면 정말 고생 안하신 분들이 많아요 13 2020/09/04 4,840
1114088 코로나 검사 요청 받아보신 분 4 ???? 2020/09/04 1,767
1114087 이효리 마오 파장이 크긴컸네요 23 2020/09/04 24,287
1114086 아침에 일어나면 강아지가 코를 다리에 박아요 8 . . . 2020/09/04 3,394
1114085 가장 살고 싶은 동네는 어디인가요? 118 그냥궁금 2020/09/04 15,255
1114084 조국 전장관님 명예훼손...신고 30 국민이 힝!.. 2020/09/04 3,018
1114083 늦는 이유가 일 때문이면 다 이해해야하는 건가요? 38 ... 2020/09/04 4,059
1114082 무슨 재미로 지내세요 19 늦여름 2020/09/04 5,360
1114081 나의소녀시대. 퀸카로 살아남는법 6 우이 2020/09/04 2,274
1114080 고리 1,2호기도 비상 발전기 가동..태풍에 중단된 원전 4기 .. 3 ㅇㅇ 2020/09/04 891
1114079 야쿠르트 윌. 대체품이 뭐가 있을까요? 8 찾아주세요 2020/09/04 3,009
1114078 자연분만이 제왕절개보다 정말 나을까요? 34 .... 2020/09/04 6,330
1114077 서영은 소설에 3 ,.. 2020/09/04 1,416
1114076 사소하지만 끈질긴 착각 8 ㅇㅇㅇ 2020/09/04 2,636
1114075 요즘 얼굴마사지 받으러 가시나요? 4 ... 2020/09/04 2,690
1114074 통합당 조수진 의원은 법안에 왜 '보도 부문 심의'를 빼려 할까.. 8 왜? 2020/09/03 1,047
1114073 82에서 40넘어? 깨달은 진리? 이런글이었는데 인상적이어서 35 몇년전 2020/09/03 6,522
1114072 슬픈 전설이 있다는 30초 게임(feat.펭수) 4 ... 2020/09/03 1,159
1114071 혹시 온수매트 켜신 분 또 있을까요? 7 2020/09/03 1,534
1114070 조수진 4개월만에 11억 ! 4 무효 2020/09/03 6,138
1114069 저는 제가 요리를 하면 소화가 안되요 2 고민 2020/09/03 1,306
1114068 하루 확진자 7000명으로 다시 늘어난 프랑스, 경기 회복에 1.. 1 뉴스 2020/09/03 3,735
1114067 나이들수록 곱슬로 돼가는건가요 3 . . . 2020/09/03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