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요...개학반대하시는 분들은 애들 학원도 안보내시겠죠?
그건 아니겠죠?
1. 그럴리가
'20.4.27 10:17 AM (116.125.xxx.199)어제 동생하고 만났는데
강남학원 다 열었다고 하던데요2. ....
'20.4.27 10:19 AM (193.176.xxx.41)코로나로 학원 한번도 안쉬게 한 엄마도 개학은 반대하던데요.ㅎㅎㅎ
3. ㅇㅇ
'20.4.27 10:19 AM (125.180.xxx.185)사교육으로 바르니까 개학 반대하는 거죠. 애가 허구헌날 집에서 폰잡고 누워있는데 개학 반대하는 사람 있을까요?
4. 크리스티나7
'20.4.27 10:21 AM (121.165.xxx.46)학원은 하루도 안쉬고 전부 출석한다던데요.
우리동네 학원버스 다 다녀요.
학교는 그러니까
공교육은 믿을수 없다는 생각들이 팽배해서요.5. ㅇㅇ
'20.4.27 10:22 AM (223.38.xxx.83)학원은 가던데ㅋ
6. 서울
'20.4.27 10:23 AM (223.62.xxx.232)친구얘기들어보니 일주일쉬고 학원들 계속 문열었다고
7. 아마도
'20.4.27 10:24 AM (203.226.xxx.6) - 삭제된댓글치료비를 본인 부담으로 한다면 학원 보낼 엄두를 못 낼듯. 아니라고 악다구니 쓰겠지만요ㅎㅎ
유럽의 강력한 대처가 한국에서 시행 했다고 하면 정부 전복시키는 짓거리도 서슴없이 할 거라고 봅니다.
죽어라 엇나가는 인간들, 하지말라는데 하는 인간들이 확진판정 받으면 가둬 놓고 죽게 두는 것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지 목숨 담보로 위험에 노출되고 그 위험을 남과 나누는 쓰레기 같은 것들을 위해 돈과 시간과 고급인력의 의료기술까지 쓰는건 안타까운 일이거든요.8. ..
'20.4.27 10:24 AM (118.223.xxx.43)그럴거면 왜 개학은 하면 안된다고 그러는건가요?
진짜 이해가 안가서요...9. 서초
'20.4.27 10:24 AM (193.176.xxx.152)큰 학원들은 2주 정도 쉬었고
작은 학원들은 한번도 안쉬었어요.
아이 보내기 걱정하니까
안 오는 아이 아무도 없다고 알아서 하라고 하더라구요ㅠ.ㅠ10. 개인
'20.4.27 10:45 AM (115.143.xxx.140)내가 알아서 시키는 사교육이 대입에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면, 수업은 학원에서 듣고 복습은 집에서 편안하게 할수 있는 현재 상황을 더 선호하지 않을까요
11. 네
'20.4.27 10:51 AM (110.70.xxx.254)그래서 사교육시키는 사람들은 굳이 개학안했으면 하더라구요
학원은 보내고 학교는 안보내는 이 상황이 좋다구요12. 음
'20.4.27 10:55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저는 학원 전혀 안 보내고 있고 개학은 반대라기보다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현재 확진자 수만 보기보다는 무작위 검사 등을 통해서 지역감염 실태 파악이 먼저 이루어지면 좋겠어요.
그 부분 확실히 확인되면 애들 빨리 학교 가는 게 좋죠.
저희 애는 학교 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저도 그래요.13. ㆍㆍㆍ
'20.4.27 11:01 AM (210.178.xxx.192)그냥 돈없어서 사교육은 못시키고 인강듣고 제가 같이 공부하면서 애들관리하는(몸으로 떼우는ㅠㅠ) 아줌마인데요 공부 효율면에서는 개학안하고 이대로 가는 편이 나아요. 제가 집에 있으니 애들관리가 되니까요. 돈없어 맘껏 학원 못보내는 저도 이럴진데 여유있어 맘껏 사교육 시키는 분들은 지금이 확실히 공부실력 다지는 절호의 기회겠지요. 하지만 맞벌이맘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아이들 생각하면 개학하는게 훨씬 낫지요. 최소한의 관리가 되니까요. 개학이 늦어질 수록 교육격차는 더 벌이집니다
14. ..
'20.4.27 11:08 AM (112.144.xxx.215)네!개학반대하는 입장이구요.
학원안보냅니다.15. 저는
'20.4.27 11:09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휴학 시키고 싶은데 애가 간다고 난리네요.
해왜 귀국자로 일주일만에 20명넘은 확진자가 발생해서
그것도 학교 근처 동네에서 한꺼번에 발생.
게다가 인근 중학교 샘이 확잔자와 같은 식당에서 동시간대도 아닌데
점삼 먹고 감염,그 상태로 3인간 인근 병원,약국을 3군데씩 매일 다님.
그리고 드라이브스루,워크스루로 교과서 배부후 확진.
그래서 학원도 지난달부터 간다고 하는거 안보내는중인데 이런 일이 줄줄이 터지니
잠복기 거쳐 감염자가 또 폭발할수 있으니 만약 등교한다면 후학 하자고 했어요.
물론 애는 결사 반대,자기는 재수 싫다고 올해 들어갈거라고 .
얘가 면역이 약해서 소소하게 잔병치레가 많고 감기 달고 살고,
독감예방 주사 맞고 몇달간 골골골.
이제 괜찮은데 학교가 뭐가 중요하냐 건강이 중요하지 말했더니
수시로 대학 갈려고 받아둔 고퀄 상장들 생기부 활동때매 부족한 올려야되는 내신들
그것때문에 등교할거라네요.
저는 안보내고 싶은데 자기는 재수 없고 이게 마지막이래요.
재수생 큰애도 지난주부터 대치동에 가요. 얘도 간다고 우겨서 싸매고 가요.
큰애는 워낙 건강해서 덜 신경쓰이고 어차피 정시파라서 수시 작은애에 비해 부담은 없어요.
큰애네 학교는 원래 재수 기본에 삼수사수까지 해서 명문대,의대 갈려는 애들이 대부분이라..
작은애네 학교는 1월에 확진자 발생으로 인근 학교가 다 1월말에 방학했는데
얘네 학교만 초기 확진자 길 하나 사이인데도 일주일간 등교.
보나마나 교장재량 선태권이 주어진다면 제일 빨리 등교 시작할듯해요.
개학 하더라도 안전하게 했음 좋겠어요.16. 저는
'20.4.27 11:11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그런데 글 작성할때마다 코로나고 뭐고 해가 지나니 노안이 생겨서 오타만 ㅠㅠ
17. 애들
'20.4.27 11:55 AM (110.15.xxx.7)학교만 빼고 다 가는데 개학연기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18. 학교갈
'20.4.27 12:19 PM (223.38.xxx.244)시간에 사교육 더 돌리고 더 실력 올릴수 있다 생각하는거죠 그런 사람들 그냥 홈스쿨링하면 안되나요?
19. 지금
'20.4.27 1:45 PM (220.118.xxx.95)늦게까지 휴원하던 학원들 이젠 전부 다 열었어요.
갈팡질팡 보내 말어 하던 엄마들도 예체능 빼고는 90% 이상 보내고 있어요.
윗분 말씀처럼 개학이 늦어질수록 학년 높은 애들 교육 격차는 더 커져요.
목동 강남은 쭉~~ 달리는 애들은 초반부터 달렸어요. 되려 학교 땜에 시간 빠지는 거 없어 좋다고 쾌재에요.
엄마가 집에서 딱히 관리 안해주거나 게다가 워킹맘에 조부모 손에 크는 애들이면...
그냥 넋 놓고 시간 보내는 셈이죠.20. 징
'20.4.27 1:50 PM (175.223.xxx.157)격차는 살벌하게벌어질듯
21. 강남의
'20.4.27 2:55 PM (14.33.xxx.174)작은 학원들은 애초에 닫은적도 없다하네요. 큰학원들은 닫았다가 다시 열었지만...
어차피 학원가는거, 정말 조심조심 개학해서 학교다녔으면 좋겠어요.
저도 최대한 늦게 아이들 학원 등원시켰는데, 제일 늦게 보냈더라구요.
학원에서 보내라고 하도 그래서.. 결국 보냈는데, 현실이 그렇다면 개학도 해서 아주 조심스럽게 진행해야한다 싶어요.
초등저학년들..이 제일 힘들거 같아서 대책이 필요할거 같구요22. ...
'20.4.27 2:57 PM (182.231.xxx.124)돈내는 사립인데 교육비는 다내고있고 정부에서 학교문은 못열게 막고 그렇다고 사립유치원처럼 교육비지원해주는것도 아니고 정말 개짜증
23. ...
'20.4.27 2:58 PM (182.231.xxx.124)학원은 열어도 강제성없으니 찍소리도 안하고 사립초 국제중 외국인학교들 학부모만 말도 안되는 상황
24. 또로로로롱
'20.4.27 3:12 PM (222.98.xxx.91) - 삭제된댓글개학 반대하고
학원도 안보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