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불터는 윗집 정말 짜증납니다.

... 조회수 : 3,947
작성일 : 2020-04-27 09:55:40
전에 환기시키느라 베란다 창문 열어놨는데 이불을 털길래 이불털지.말라고 소리쳤어요. 그후 창문은 안열어놨는데 또 이불터는게 보이더라구요. 창문을 안열고 있어서 말할 타이밍을 놓쳤어요. 방금 전에도 주방에 있는데 또 이불을 터네요. 창문을 열어놨다면 그 이불에 있는 온갖 먼지 각질등이 그대로 우리집 세탁기며 주방으로까지 그대로 들어올 판국이라 제가 무서워서 창문을 못열어놓겠어요. 바로 관리실에 전화해서 방송부탁했는데....
진짜 왜 저러는지.. 온 가족이 발망치에, 밤 12시에도 청소기돌리고. 그나마 잠자는 시간엔 조용해서 다 참고 사는데 이불까지 털어대는 건 진짜 못참겠어요.저런 인간들은 왜 저러고 사는걸까요?
IP : 39.118.xxx.21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7 9:57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타이밍 못 맞출 때도 많았는데
    이불 털 때마다 샤워기 호스로 이불 끝 적셨더니 그만두더라고요.
    지가 잘못하는 줄은 알아서 따지러 오지도 않던데요.

  • 2. ...
    '20.4.27 9:57 AM (220.75.xxx.108)

    분무기에 까나리액젓을 담아뒀다가 이불이 펄럭거리면 바로 뿌려주세요. 말로 해서 안 들으면 행동으로...

  • 3. 메주콩
    '20.4.27 10:00 AM (218.155.xxx.202)

    윗님들 천재네요

  • 4. 0O
    '20.4.27 10:0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오 까나리액젓 좋네요

  • 5. ..
    '20.4.27 10:16 AM (114.203.xxx.163)

    물을 뿌리세요.

    계속 뿌리면 알아듣겠죠.

    까나리는 고의적인게 보이니 화분 흙도 좀 던져주세요.

    나는 화분에 물 준거다 라고 하시고

  • 6. 궁금이
    '20.4.27 10:36 AM (14.36.xxx.42)

    근데 하루종일 창문열어두시는게 아닐거고 윗집은 아랫집이 창문열어놨는지 확인 불가하지 않나요? 글고 이불터는 거 자체가 문제는 아니잖아요 님은 이불 안터세요? 어디서 터세요~
    타이밍이 우연히 겹친거 같은데 이불터는거 보이면 창문 닫으면 안되나요

  • 7. 제가
    '20.4.27 10:37 AM (14.33.xxx.52)

    아래층에서 자꾸 담배냄새 올라오길래 냄새날때마다 에어컨 실외기에 화분을 하나 놓고 베란다 청소 호스로 화분에 물주는척 마구 뿌렸더니 관리실에서 방송하더라구요. 실외기 화분 놓지말라고 ㅋㅋ
    어쨌든 이후로 이사갔는지 예전처럼 냄새올라오지는 않더라구요. 그집아래 화단에 담배꽁초가 산처럼 쌓여서 엘레베이터에 관리실에서 사진을 붙여놓기도 했었어요. 양심좀 있으라구

  • 8. ...
    '20.4.27 10:38 AM (220.75.xxx.108)

    드디어 이불 터는 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는 사람 등장 ㅋㅋ
    그거 문제구요 님 인터넷 검색 좀 해보세요.

  • 9. 에효
    '20.4.27 11:01 AM (222.101.xxx.174) - 삭제된댓글

    공동주택에서 이불 털면 안돼죠
    이불을 왜 털어요
    그냥 세탁기에 넣고 돌리세요

  • 10. ..
    '20.4.27 11:28 AM (211.222.xxx.74)

    정말 싫어요... 어디서 털긴요. 화장실에서 털던가 아니면 세탁기 넣고 돌리세요~~~
    이불털고 널고 정말 싫어요... 고함치는것도 싫어요.

  • 11. 아이쿠
    '20.4.27 11:38 AM (117.111.xxx.107) - 삭제된댓글

    궁금이님 할 말이 ㅜㅜ
    내 집 먼지, 머리카락, 개털이 남의집에 들어가는 거 찝찝하지 않나요?
    저는 창문 닫은 채 거실에서 털고 그 후 창문열고 청소합니다.
    가구 위에 내려앉은 거 내가 닦으면되지
    그 걸 남의집 방충망 남의집 화단에 떨구나요?

  • 12. 엥~~~~~
    '20.4.27 11:53 AM (223.38.xxx.232)

    계란장수 아저씨가 쓰는 확성기 있죠.
    그걸로 사이렌 울리면서 말하세요.
    윗집!윗집! 이불털지 마세요.
    엥~~~~~~~~
    몇동 몇호 !
    먼지 다 들어오고 창문더러워지고 방충망 더러워져요.
    꼭! 남자 시키구요.

  • 13. 누군
    '20.4.27 12:24 PM (223.38.xxx.97) - 삭제된댓글

    계단에서 털더라구요. 내 절대 살뺀다고 계단 안타야지 다짐했어요.

  • 14. 정말 모르세요?
    '20.4.27 1:40 PM (152.99.xxx.172) - 삭제된댓글

    와~~ 궁금이님 정말 모르세요??
    다른 분들이 피해주는 부분 말씀해 주셨으니...
    본인도 위험해요. 종종 신문기사에 나오잖아요. 이불 털다 떨어져 죽었다고...

  • 15. 원글이
    '20.4.27 4:22 PM (39.118.xxx.217)

    저는 이불 안털어요.적당한 되면 빨지요.그리고 윗집에서 이불털면 창문닫으면 된다라고 하시는데 이제 더워지면 문을 계속 열어놓게 되는데 하루종일 창문만 바라보고 있으라는 말씀인가요? 댓글쓰신 분이 만약 이불을 창밖으로 터신다면 그러지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아랫집입장에선 굉장히 기분나빠요
    먼지뿐만 아니라 각질까지 내집으로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비위가 상해요.

  • 16.
    '20.4.27 4:32 PM (116.121.xxx.178)

    댓글중 이기적인 미친 사람이 있네요
    그럼 아랫집에 우리집 먼지들 앉아있음 내려와서 닦아주시든가...
    남에게 피해주고 저리 당당하게 어디서 이불은 터냐니..
    화장실에서 털고 물뿌려요.. 어후!
    그것도 싫음 이불 털다가 추락하시든가!!

  • 17. ..
    '20.4.27 4:35 PM (121.178.xxx.200)

    저는 맑은 날
    윗층 어딘가에서 물벼락 떨어져서
    깜짝 놀랐네요.
    베란다 물청소를 하는 미친여자...
    쓰레기가 우리집 창문틀에 다 떨어지고
    별 미친여자들 많아요.
    예의를 지키면서 공동주택에서 살아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8610 중학생아이들...카톡..이정도가 있을 수 있는 건지 좀 봐주세요.. 12 아이들 2020/09/17 3,938
1118609 인터넷구매..제목으로 사기치는 업체들 많네요.ㅎㄷㄷ ㄴㄱㄷ 2020/09/17 551
1118608 저밑에 위생관련글 보고 임미숙씨요 9 위생 2020/09/17 3,196
1118607 대문에 언니한테 손절 당했다는 글.... 18 초연 2020/09/17 5,039
1118606 추미애 아들과 경쟁했던 ‘인턴 지원자들’ 스펙 살펴보니 35 파생글 2020/09/17 3,469
1118605 출산휴가,육아휴직후 복직 불가 하소연합니다. 7 복직 2020/09/17 1,710
1118604 우리가궁금한건...검색해보면 검색 2020/09/17 467
1118603 친구없이 다니는 중고등 아이들 꽤 있죠? 17 학부모 2020/09/17 7,580
1118602 원래 9모가 떨어지는건가요? 13 고3 2020/09/17 2,612
1118601 1일1 문프 찬양. 7 afa 2020/09/17 659
1118600 소시에서 쫒겨난 제시카가 소설냈다네요 27 팝콘 2020/09/17 25,295
1118599 우한 연구소에서 코로나 만들었다는거 근거가 없다네요 10 .... 2020/09/17 1,681
1118598 편의점 돌진 운전자 2년 전에도 20 ........ 2020/09/17 3,922
1118597 아래층 선물 좀 갖다 드리려하는데 뭐 없을까요? 8 2020/09/17 2,222
1118596 LG화학 하락이 커지는데요. 21 ㅁㅁ 2020/09/17 5,195
1118595 돌 안 된 아기 맡기고 복직해야하는데요 9 ** 2020/09/17 1,897
1118594 지역에 대형키즈카페 폐업하네요.... 9 흠흠 2020/09/17 3,166
1118593 추장관 아들 나온 영국대학은 스포츠부분 부동의 1위대학임 28 ... 2020/09/17 3,439
1118592 농협몰 가라지쌀이 곰팡이가 펴서 버릴건데요 7 대략난감 2020/09/17 1,082
1118591 사주에 재물복이 없다고 나오는 사람들도 있나요 .?? 16 .. 2020/09/17 6,214
1118590 강간·감금한 뒤 휘발유를 뿌려 불까지 지르려 3 꼴랑 4년 2020/09/17 1,979
1118589 이재용에게 청탁하는 방법.jpg (청탁이 제일 쉬웠어요) 7 ㅋㅋㅋㅋㅋ 2020/09/17 1,476
1118588 재수생 수시원서접수요 1 재수생엄마 2020/09/17 2,530
1118587 9년간 키운 애견이 ...... 20 마음아프네요.. 2020/09/17 4,834
1118586 요즘은 세끼를 밥으로 다 먹는 집 거의 없겠죠? 11 2020/09/17 3,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