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지방입니다. 6년 아니 7년동안 여자로 속을 썩히네요
애들 키울려고 버티고 버틸려고 했는데 날이 가면 갈수록
고쳐 지지도 않고 흘러간 세월이 후회만 스럽네요
이혼을 해야 할것 같아요
지금 살고 있는데는 창피해서 못살것 같고
애들데리고 서울로 올라가 살고 싶은데
이혼가정 눈치 안받고 애들 교육 잘 시킬수 있는 동네가 어디일까요?
훌훌 털고 새출발 하고 싶네요
여자 문제 걸리면 년놈들 내눈에서 옷벗고 자고 있는거 안본 이상은
나를 미친년 취급하고 더 길길이 날뛰면서 정신병자 취급하며 잡네요
결단을 내려야 할것 같네요
날도 좋은데 이좋은 세상에 왜 나만 이렇게 지옥속에 살아 가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부부의 세계 보는데 김희애 연기 하는거 보지만 참 슬프고 애처 롭네요
참 세상 엿같아요
집은 세로 살아야 해요
전세나 월세로요
40대 중반 경단녀 인데 닥치는 대로 일은 구할려고 합니다
생활력은 강합니다.
아끼고 아껴서 살림해주고 애들 키워 줬더니......
밥먹고 사는 여유 생기니 여자로 속을 썩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