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자던 침대에서 잠을 못 자고 쇼파서 자요

.. 조회수 : 3,443
작성일 : 2020-04-27 03:21:02
방에 누워서 자려면 갑갑해요 정말 힘들고 지쳐야 침대에서 잠이 들고요
쇼파에서는 뭔가 마음이 편해서..침대에서 자려고 자려고 하다 못자면
쇼파에 다시 나와요..그러고 쇼파서 자요
왜 이럴까요?계속 잘 자던 침대인데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IP : 119.71.xxx.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20.4.27 3:44 AM (188.149.xxx.182)

    소파가 젤로 편한 장소고 꿀잠스팟 이죠...ㅎㅎㅎ

    혹시 혼자 사세요? 그런거 같음....외로움 같음요...

    소파를 침대소파로 사서...음....^^ 한국 거실은 방 만큼이나 따스하니 괜찮죠...

  • 2. 단잠
    '20.4.27 4:08 AM (141.157.xxx.112) - 삭제된댓글

    평소 침대에서 노트북을 하거나 다른일을 보시거나 하시나요?
    침실에 딱 침대만있고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잠만 자고 싶게 꾸며놓으시고 어둡게 하시고 좋아하는 것들을
    동원해서 최대한 쾨적하게 꾸며보세요.
    그리고 침실에선 정말 잠만 주무시구요.

  • 3. 침대 위에
    '20.4.27 4:28 AM (121.88.xxx.110)

    폭신한 토퍼 하나 깔아보세요.여기거 괜찮아요. 헬렌스타인
    토퍼요.

  • 4. 이야
    '20.4.27 5:31 AM (116.36.xxx.198) - 삭제된댓글

    저는 소파에서 자다가 가위눌린적이 있어서
    무조건 잠은 침대에서 자야해요

  • 5. 혹시
    '20.4.27 5:34 AM (121.165.xxx.112)

    갱년기신가요?
    제가 50 넘으면서 침대에서 자려고하면 답답해서...
    소파에서 몇달 잤더니 허리가 아프고
    양질의 잠을 못자는것 같아 다시 침대로 복귀했는데
    답답해서 숨을 못쉬겠더라구요.
    요즘은 방문을 열어놓고 자요.
    일종의 폐소공포같은 느낌이라서요.

  • 6. 헉 나두요
    '20.4.27 7:01 AM (1.241.xxx.7)

    방이 작지도 않고, 딱 침대만 있고, 암막커튼도 있고‥ 수면환경이 좋은데도 답답하게 느껴져요ㆍ 거실에 나와서 약간은 휑한 느낌과 불편하고 좁은 소파가 더 안정감이 느껴져요ㆍㅜㅜ

  • 7. 혹시
    '20.4.27 8:55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찌되시는지?... 저희 엄마가 50대에 그렇게 외출했다가 집에만 들어오면 창문열라고 답답하지도 않냐고 그러고 식구들 다 불편하게 거실 소파에서 주무셨어요.
    그 때 우연히 친구들하고 말하다 보니 그런 엄마들 많으셨어요. 할머니랑 사는 친구들 얘기들어봐도 할머니는 종일 소파에 계신다고...

  • 8. 저 ㅜㅡㅜ
    '20.4.27 9:06 AM (115.138.xxx.35)

    30 후반부터 그러는 저
    저만 그러는 줄 알고 ㅜㅡㅠ 끙끙 앓으면서도 이야기도 못하고
    지금까지 10년 넘도록 그러고 있습니다 ㅠㅡㅠ
    혼자 살지도 않고 갱년기도 아니고 ㅠㅡㅠ

  • 9. ㅠㅠ
    '20.4.27 9:08 A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지금 제가 거실에 침대 놓고 자고 있어요.
    몇년전부터 안방 침대에서 자면 답답해서 안방문 열고 자다가
    두딸아이 시집가고 넓은 거실로 나왔어요.
    5월 건강검진 할때 이제는 체크해야 할것 같습니다.
    밤이면 더~ 답답하고 속까지 울렁거려서.

  • 10. 다들
    '20.4.27 9:52 AM (14.4.xxx.184)

    그러시군요 ㅎ
    나도 정상이었어 싶네요 ㅎ
    올해 49살인데 진짜 40살 넘으니까 왤케 답답증이 생기던지요.
    전엔 좀 좁은 집에서 아늑하게 사는걸 더 선호했거든요.
    지금은 어딜 보나 뻥 뚫려 있었으면 좋겠고 출근 안하는 날 창문 안열면 답답증이 막 몰려오고요.
    봄, 가을 날씨 좋을때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집이 굴속 같이 갑갑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8715 출산축하금 1 백설 2020/09/17 1,976
1118714 김한석이 라임사태로 8억투자 손해봤다는데.. 11 개그맨 2020/09/17 8,012
1118713 호박잎 파는곳 있을까요 12 ㅡㅡ 2020/09/17 2,165
1118712 미우새에 나온 김장훈 병원 돈까스가 어디에요? 7 궁금 2020/09/17 3,766
1118711 편의점 들이받은 여자의 자녀들은 괜찮을까요? 9 ㄱㄴ 2020/09/17 3,505
1118710 50대 남자들을 특히 조심해야돼요. 45 2020/09/17 39,647
1118709 지에스아이슈퍼 홈페이지가 6 2020/09/17 982
1118708 통신비할인 구김의당 땜에 못받는거 맞죠ㅠ 11 ㅇㅇ 2020/09/17 1,348
1118707 결혼생활이 너무 힘들고 지칩니다. 119 국화꽃 2020/09/17 31,251
1118706 외고 5,6 등급이면요 21 . . . 2020/09/17 8,691
1118705 지금 네이버공연 들어가보세요. 한러수교기념콘서트 1 푸른바다 2020/09/17 972
1118704 수포자 위기에 놓인 아이 수학학원선택 잘한 걸까요 1 스학 2020/09/17 982
1118703 백설 소갈비 양념 비율좀 가르쳐주세요 2 모모 2020/09/17 1,697
1118702 로봇 청소기 구입하려는데요 4 청소기 2020/09/17 1,313
1118701 가족들과 멀어졌어요 1 음..힘내 2020/09/17 2,284
1118700 나노필터마스크가 kf94보다 더 좋은건가요? 4 몰라서 2020/09/17 1,628
1118699 zara는 사이즈가 들쑥날쑥이네요 2 ㅇㅇㅇ 2020/09/17 1,297
1118698 줌 할때 배경화면 모든 폰다 가능한가요~? 미미 2020/09/17 668
1118697 냉동실 음식 몇년동안 보관 되었던거 드시나요? 8 ... 2020/09/17 2,367
1118696 눈밑지방재배치나 상안검수술이요 1 대전추천좀~.. 2020/09/17 2,567
1118695 노후대비로 연금을 세개는 들라는데 2 ㅇㅇ 2020/09/17 2,940
1118694 고1 모의고사 봤나요? 8 어쩐다 2020/09/17 1,518
1118693 날짜지난 소스 버릴때.. 내용물은 어떻게 하나요? 1 초보.. 2020/09/17 3,456
1118692 참내.. 오늘 식당에서 여자들을 막 쫓아내는 거에요 15 ㅇㅇ 2020/09/17 8,756
1118691 니트는 입기 빠르나요? 5 아직 이르죠.. 2020/09/17 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