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는 절대 안 내는데 가족 말 안 듣는 사람
작성일 : 2020-04-26 19:27:57
2996077
어릴 때 엄마가 왜 저렇게 악처일까 생각하면서 그게 불만이었어요
나이들어 아빠를 겪다보니 화 안 낸다고
착하고 좋은 성품이 아니었어요
가족이 불편을 겪는 사소한 행동습관을 만번을 말해도 다 흘려요
프리랜서로 집에서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젠 아빠 얼굴만 봐도 정신병이 걸릴 것 같아
독립 할 집 계약했어요
다른 분들은 가족이 저럴 경우 어찌 생각 할지 궁금해요
IP : 223.38.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20.4.26 7:31 PM
(175.193.xxx.206)
어떤 느낌인지 알겠군요. 벽에 대고 말하는것 같은 그느낌이겠네요. 화내는 쪽이 늘 손해보고 혼자 속끓이다 말고 가슴 치면서 그냥 참으려 해도 도무지 안되는 그런거겠네요. 그런데 아빠는 안불편하니까 그냥 사는거고 나머지 가족이 알아서 자신의 공간에서 피하면서 살아야겠네요.
2. 크리스티나7
'20.4.26 7:37 PM
(121.165.xxx.46)
무시 개무시
개무시 오백단
무시당하는 사람 입장 안되보면 몰라요.
3. 저희집도
'20.4.26 7:39 PM
(125.187.xxx.37)
저만 미친ㄴ 되지요.
자기는 세상 호인이구요.
이건 안겪어보면 모르지요
4. 맞아요
'20.4.26 8:00 PM
(87.236.xxx.2)
옆에서 누가 뭐라든, 지랄을 하든, 죽어 나가든....
걍 자기 맘대로만....ㅠㅠ
그런 사람이랑 살면서 어떻게 악처가 되지 않을 수 있겠어요?
님도 잘 생각하셨어요.
자주 안 보는 거 외엔 방법 없을 듯이요.
5. 그래서
'20.4.26 8:09 PM
(62.46.xxx.158)
소크라테스의 악처가 사실은 보살이라잖아요.
주변사람 피폐하게 만들고 본인만 세상 편한 사람들 있죠.
6. ..
'20.4.26 11:22 PM
(223.38.xxx.253)
이렇게 공감을 하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너무 평안한 아빠를 보면서 내가 나빠서인가 착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7. 저요
'20.4.27 10:30 AM
(211.204.xxx.10)
-
삭제된댓글
저 그런가람이랑살아요ㅠㅠ 대체로 호인으로 분류되는 모양인데요 아는사람은 안다지요 마음여린사람이 먼저 수그린다면서 알겠죠 암튼세상살기 편한 종족임은 분명하겠지만 단한순간도 부러워해본적 없네요
8. 저는요
'20.4.27 10:32 AM
(211.204.xxx.10)
저 그런사람과 살아요 대체로 호인으로 분류되는 모양인데요 아는사람은 안다지요 마음여린사람이 먼저 수그린다는거다알아요 암튼세상살기 편한 종족임은 분명하겠지만 단한순간도 부러워해본적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117630 |
사과 선물은 안하시는게 좋을수도 있겠어요. 7 |
맛이 |
2020/09/14 |
4,166 |
1117629 |
강아지옷 재고를 샀는데 벌레가 기어다녀요 5 |
wmap |
2020/09/14 |
1,450 |
1117628 |
1960년대 영국여자 길거리패션이라는데 20 |
오 |
2020/09/14 |
5,971 |
1117627 |
폐암4기 아버지가 식사를 도통 못하세요. 18 |
ㅇㅇ |
2020/09/14 |
5,084 |
1117626 |
무쇠팬 길들이기 가스렌지로 되나요 5 |
무쇠 |
2020/09/14 |
1,538 |
1117625 |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 |
gg |
2020/09/14 |
3,265 |
1117624 |
서정희같은 사람 집에 초대 하시겠어요? 28 |
초대 |
2020/09/14 |
8,690 |
1117623 |
코로나 이후 낯선 사람이 꺼려지네요, 이런게 부정적인 영향이겠죠.. 2 |
.. |
2020/09/14 |
1,137 |
1117622 |
44살 초산인데요 32 |
** |
2020/09/14 |
7,657 |
1117621 |
갱년기 증상일까요? 4 |
갱년기 |
2020/09/14 |
2,859 |
1117620 |
체리 인테리어 고급스러울 수도 있나요? 16 |
궁금해용 |
2020/09/14 |
2,811 |
1117619 |
나 어째요~~니트치마 안에 속치마 입었는데 다 비처요... 7 |
.. |
2020/09/14 |
4,272 |
1117618 |
만원으로 일주일 반찬 동영상들 이거 가능한가요? 20 |
일주일반찬 |
2020/09/14 |
3,733 |
1117617 |
돼지 부속물 (간 허파 등) 쪘는데 써요. 도와주세요. 3 |
... |
2020/09/14 |
3,168 |
1117616 |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 배달 도시락이나 좋은 방법 있을까요?.. 2 |
^^* |
2020/09/14 |
2,889 |
1117615 |
국힘당 '전봉민 866억' 당선후 신고재산 증가 1위 4 |
... |
2020/09/14 |
1,247 |
1117614 |
경찰, 사랑제일교회 포함 '감염병예방법 위반' 318명 검찰 송.. 3 |
뉴스 |
2020/09/14 |
962 |
1117613 |
조미김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분? 밥두공기가 그냥 들어감 4 |
dd |
2020/09/14 |
1,694 |
1117612 |
80넘으신 엄마 척추골절 5 |
.. |
2020/09/14 |
2,741 |
1117611 |
상속관련 여쭈어요. 9 |
상속.. |
2020/09/14 |
2,682 |
1117610 |
아이가 한달에 한두번 꼭 학원을빠지려고 할때 11 |
아정말 |
2020/09/14 |
2,829 |
1117609 |
카카오게임주 보면서 11 |
참 |
2020/09/14 |
3,857 |
1117608 |
리쥬란힐러 잘 아시는분 5 |
리주란 힐러.. |
2020/09/14 |
2,894 |
1117607 |
살면서 이거 하나는 잘 해놨다 하는 거 있으세요? 18 |
.. |
2020/09/14 |
5,244 |
1117606 |
보4천 월 80 아파트인데 24 |
보증금 |
2020/09/14 |
3,9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