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과 딸 한석규 김희애 장면만 다시 보고 있어요
둘 다 20대인데
노안이라
중후한 커플 느낌인데
둘 다 발성 좋고 점잖고
넘 잘어울리네요
요새 이 둘을
중년 커플로 미는 이유가 있네요
둘 다 지금 얼굴이랑 크게 다르지가 않아요
나이야 들었지만 얼굴선이라든지 분위기라든지
채시라는 저때가 정말 이쁘네요
https://youtu.be/-X0gBg3Q7GE
1. ...
'20.4.26 5:41 PM (221.151.xxx.109)뭐니뭐니해도
최고의 장면은 비오는 날 김밥 뜯어먹으며 우는 장면이죠2. ....
'20.4.26 5:47 PM (223.39.xxx.246) - 삭제된댓글한석규가 나왔었군요 ;;; 저는 최수종 김희애 오연수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요 ^^;; 종말이랑 ㅋ
글구 윗님 덕분에 저도 김희애 울면서 김밥 먹는 장면이 어렴풋이 기억났어요!! 어린 나이에도 김희애 역할이 너무 짠하고 김희애 연기에 푹 빠졌었던 기억이 ㅎㅎㅎ3. ㅇㅇ
'20.4.26 5:52 PM (223.38.xxx.143)와 감사해요 드라마 정말 우아하네요
한석규가 판사였죠??4. ㅎㅎ
'20.4.26 6:14 PM (118.2.xxx.78)후남이는 김밥뜯으며 우는데 전 그 장면보고 엄마한테 김밥싸달라고 졸라댔던 기억이 ㅎㅎ
5. ..
'20.4.26 7:15 PM (1.224.xxx.12)김희애 한석규
연기도 자연스럽고 옛날 드라마 같지 않아요.
한석규 톤에 사극?이 약간 섞여있음6. ....
'20.4.26 7:28 PM (106.102.xxx.181)맞아요. 그 표현이 딱이네요. 우아해요. 다시 보면 설정 때문에 막장 느낌이 아닐까 했는데 한석규가 김희애를 지지해주면서 해주는 대화가 굉장히 우아하네요.
7. ㅎㅎ
'20.4.26 7:29 PM (116.36.xxx.231)덕분에 잘봤어요. 아 옛날이여..
8. 김희애가
'20.4.26 8:18 PM (88.130.xxx.131)이 드라마에선 입을 인위적으로 오무리며 말을 안 해서 보기가 편하네요. 착한여자 역할이라 그런가? 암튼 부세에선 너무 입가에 힘을 줘서 부자연스러워요.
9. ...
'20.4.26 10:08 PM (116.32.xxx.97)윗님, 김희애가 최근 볼 필러에 입매도 뭔가 시술을 해서 그런지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웃는 입매가 안 나와서 입가에 힘줘보이는 거 같아요.
10. 맞아요~~
'20.5.9 12:50 PM (39.7.xxx.238)극이 잔잔하고 우아해서 몰입이 잘 되었던것 같습니다.
김희애의 주제곡 같은 수잔잭슨의 에버그린도 풋풋한 꿈과
순수한 분위기를 살려주었구요.
후남이가 차별당하는 딸로써 살다 공장에서 일할때 공장장
인가? 관리자 나부랭이에 성폭행당할뻔 할땐
내 가슴마저 덜컥거렸던 기억이...ㅠㅎㅎ
한. 김. 커플은 중년커플로 지금 다시나와도 볼만할것 같아요. 기대되는 조합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