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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 그걸 넘어갔네요 넘어갔어

... 조회수 : 23,394
작성일 : 2020-04-26 17:31:24
꿀 선물세트 들어온게 있어서 어머님 드린다고 했다니까
본인이 출근할때 가져가서 퇴근길에 드리고 온대요.
그게 일주일이 넘었어요
팔에 안겨주지 못한 제 잘못이겠으나 매번 잊어먹더라구요.
어머님이 고구마 가져가랬다고 시댁간다길래
꿀드리고 오라고 하구선 이러면 안잊겠지 하고 중문도 아니고
현관문 앞 가운데 놔두고는 이거보라며 나 머리 좋지않냐며 잊어버릴수가 없다고
이게 선물 상자라 블럭이거든요.
지금보니 둔 자리에 그대로 있어요.
그걸 넘어갔네요 넘어갔어 갱장혀
IP : 122.38.xxx.110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6 5:32 PM (220.75.xxx.108)

    ㅋㅋㅋ 넘어가다니 상상 이상이에요.

  • 2. ...
    '20.4.26 5:34 PM (1.248.xxx.32)

    시트콤 보는 거 같아요. 원글님 넘 재밌으셔~

  • 3. ㅋㅋㅋㅋㅋㅋ
    '20.4.26 5:34 PM (121.168.xxx.101)

    드리기 싫은가 봅니다 ㅋㅋ

  • 4. 로라아슐리
    '20.4.26 5:36 PM (121.164.xxx.33)

    ㅎㅎㅎㅎㅎㅎ
    선물꾸러미를 무심히 넘어가시는 남편분 그림이 그려지는 듯요

  • 5. ㅋㅋㅋㅋㅋ
    '20.4.26 5:36 PM (175.119.xxx.22)

    진짜 갱장혀

  • 6. ......
    '20.4.26 5:37 PM (1.227.xxx.251)

    갱장혀 ㅎㅎㅎㅎㅎㅎㅎㅎ 음성지원됨다 ㅎㅎㅎㅎ

  • 7. 와~
    '20.4.26 5:37 PM (180.230.xxx.22)

    뛰는 분위에 나는 놈 ㅋㅋ

  • 8. ㅋㅋㅋ
    '20.4.26 5:38 PM (1.247.xxx.129)

    그걸 또 그냥 넘기시고 글만 냄기는 원글님도 갱장헙니다!!

  • 9. ㅋㅋㅋ
    '20.4.26 5:39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남편 눈에 꿀단지 안보이나 봅니다.
    진짜 남자들은 머리에 입력이 안되나봐요.

  • 10. 스티븐도킹
    '20.4.26 5:40 PM (121.168.xxx.65)

    진쫘 갱장합니다!!!!ㅋㅋㅋㅋㅋㅋ
    그걸 또 넘어갔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여기도
    '20.4.26 5:41 PM (124.5.xxx.196) - 삭제된댓글

    신문이 모이면 끈으로 가로 세로 묶어
    들어내다 버려요.

    한번은 너무 오래 안버렸더니 꽤 무게가 나가
    남편한테 출근길에 버려달라고 부탁.
    여러번 말을 해도 잊어버리고 안해주길래
    현관에 내다놨는데도 패스.

    아예 현관문 아래 딱 붙여놓고
    신발을 신문더미 위에 놔뒀더니
    신발만 신고 출근함 ㅠ

  • 12. ㅎㅎㅎ
    '20.4.26 5:41 PM (112.168.xxx.189)

    제목보고 이게 뭐지 하다가, 영문을 깨닫는 순간 터지는 웃음이.....정말 재밌어요!

  • 13. 쓸개코
    '20.4.26 5:41 PM (211.184.xxx.19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4. ...
    '20.4.26 5:42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갔다드릴곳이 친정이였으면 오해가 생길지도 모르겠으나.
    엄마 엄청 좋아하는 남편이라서요.
    빈말한 며느리 되겠어요.
    포기할건 포기하고 조수석에 실어줘야겠어요.

  • 15. ..
    '20.4.26 5:43 PM (122.38.xxx.110)

    가져다드릴곳이 친정이였으면 오해가 생길지도 모르겠으나.
    엄마 엄청 좋아하는 남편이라서요.
    빈말한 며느리 되겠어요.
    포기할건 포기하고 조수석에 실어줘야겠어요.

  • 16. 건망증
    '20.4.26 5:44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남편뒷머리가 삐죽하니 뻗쳐서
    아침식사하면서 헤어롤하나 말아줬는데
    그대로 출근~
    그날 남편 스타됐슈~~
    것두 핑크색 헤어롤..
    깜빡한 나도 갱장허쥬~~~~~

  • 17. ...
    '20.4.26 5:46 PM (175.198.xxx.138)

    막줄에 빵터져서 눈물까지 흘리는중ㅋㅋ
    두분 사이 정말 좋을듯ㅋ

  • 18. ㅇㅇ
    '20.4.26 5:47 PM (175.223.xxx.183)

    두분 모두 갱쟝하셔유 ㅋㅋㅋㅋㅋ 웃겨죽어요

  • 19. ㅋㅋㅋ
    '20.4.26 5:47 PM (111.118.xxx.150)

    대단허유 ㅋㅋㅋㅋ

  • 20. 그옛날
    '20.4.26 5:48 PM (121.182.xxx.73)

    아들 초딩때
    책가방 현관앞에서 폴짝 뛰어넘어 신발주머니만 들고 학교 갔다는...
    아직 장가 안갔으니 저 글 주인공은 아닙니다.

  • 21. ..
    '20.4.26 5:49 P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랑 사는 원글님도 갱장혀 ㅋㅋ

    머리에 아예 이어줘요. 조수석에 실어주면 또 그냥 내릴거임

  • 22. ㅎㅎㅎ
    '20.4.26 5:49 PM (59.10.xxx.135)

    코메디 같아요.
    조수석은 넘어 가는 것도 아니고
    더 잊어요.

  • 23. ㅋㅋㅋ
    '20.4.26 5:50 PM (125.132.xxx.156)

    조수석에 실어주면 고대로 다시 싣고올듯ㅋㅋ
    직접 출동하시는수밖에 없것슈 ㅋㅋㅋ
    그거 안고 조수석에 타세요ㅋㅋ

  • 24. ㅁㅁ
    '20.4.26 5:50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ㅎㅎ
    원글님
    매력터지네

  • 25. ㅡㅡ
    '20.4.26 5:51 PM (116.37.xxx.94)

    울남편은 꼭 본인 신발위에 올려놓으라고 해요ㅎㅎ

  • 26. ㅋㅋㅋ
    '20.4.26 5:53 PM (211.245.xxx.178)

    오늘의 장원입니다.ㅎㅎㅎ
    82 한 이래로 손에 꼽을만한 글이예요.ㅎㅎ

  • 27. 초승달님
    '20.4.26 5:53 PM (39.115.xxx.14)

    ㅋㅋㅋㅋㅋ

  • 28.
    '20.4.26 5:56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

    아니 조수석은 또 무슨죄로
    그걸 천년만년 실고다녀야 하냐고요
    혹시 꿀욕심 갱장한 남편 아닙니꽈??

  • 29. ㅇㅇ
    '20.4.26 6:00 PM (220.120.xxx.158)

    똑같은 남편 있슈
    폐지수거하는 날이 정해져있는데 신발앞에 놔두면 그걸 넘어 신발찾아 신고 출근하더라구요
    안보였답니다

  • 30. 누구냐
    '20.4.26 6:04 PM (221.140.xxx.139)

    웃겨 죽음 ㅋㅋㅋㅋ

  • 31.
    '20.4.26 6:05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전 제가 그럽니다
    안잊어버릴려고 대문앞에 내놓고 나가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나가니까요
    님남편 이해해요

  • 32. ㅋㅋㅋ
    '20.4.26 6:06 PM (121.168.xxx.101) - 삭제된댓글

    남편
    아 꿀 가져가야지 잠깐만 화장실 좀..
    화장실 나오면서 신발 신으며
    문 앞에 이게 뭐야 걸리적 거리게 에잇!

    욕실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게 와이셔츠 새 거 다려서 침대에 펼쳐놓는데
    어제 입던 거 입고 가요 옷걸이에 걸린 거 굳이 찾아서요
    안 보였답니다 ㅋㅋㅋ

  • 33. 어쩜
    '20.4.26 6:06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우리남편도 그래요
    안보인데요

  • 34. ㅋㅋㅋㅋㅋㅋ
    '20.4.26 6:07 PM (121.168.xxx.101)

    남편
    아 꿀 가져가야지 잠깐만 화장실 좀..
    화장실 나오면서 신발 신으며
    문 앞에 이게 뭐야 걸리적 거리게 에잇!

    제 남편도요...욕실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게 와이셔츠 새 거 다려서 침대에 펼쳐놓는데
    어제 입던 거 입고 가요 침대를 가로질러 가서 옷걸이에 걸린 거 굳이 찾아서요
    안 보였답니다 ㅋㅋㅋ

  • 35. ...
    '20.4.26 6:07 PM (58.235.xxx.246)

    다음번에는 구두 위에 얹어두세요. ㅋㅋㅋ
    (그래도 잊고 나가는 사람 여기 --;; )

  • 36. ㄴㄴㄴㄴ
    '20.4.26 6:11 PM (161.142.xxx.186)

    박장대소란 이런 것일까요?
    눈물까지 납니다.

  • 37. 때로는
    '20.4.26 6:20 PM (211.186.xxx.190)

    문고리에 걸어놓은것도 생각없이 내려 놓는다는 -.-

  • 38. 카라멜
    '20.4.26 6:27 PM (118.32.xxx.239)

    갱장혀 ...의 임팩트 갱장허네유 ㅋㅋㅋㅋㅋㅋㅋ

  • 39. go
    '20.4.26 6:31 PM (222.108.xxx.214)

    남편 나갈때 같이 나가 운전석에 앉은 남편 목에 걸어주시구료 노끈길게 해서,, 설마 잊겠소?

  • 40. ,.
    '20.4.26 6:31 PM (49.181.xxx.127)

    갱장헌 남편 하나 추가요~ 심봉사랑 사는 느낌이여유~

  • 41. @ @
    '20.4.26 6:32 PM (180.230.xxx.90)

    진짜 그 댁 남자 갱~~~장하네요..ㅎㅎ

  • 42. .
    '20.4.26 6:39 PM (180.69.xxx.34)

    웃겨 죽겄네요ᆢ갱장혀

  • 43. ...
    '20.4.26 6:43 PM (125.142.xxx.105)

    갱장혀 ㅋㅋㅋㅋㅋㅋㅋ
    말 한 마디에 내용이 훨씬 더 웃겨요

  • 44. 마키에
    '20.4.26 6:48 PM (220.78.xxx.2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요 ㅋㅋ조수석에 둬도 넘어가실 듯 ㅋㅋㅋㅋ

  • 45.
    '20.4.26 6:49 PM (223.38.xxx.190)

    저는 제가 그랬던적이 있어서 이해해요.
    출근할때 깜박할까봐 현관에 쇼핑백 놓구
    그냥 옆으로 나왔어요ㅜㅜ
    이건 왜 걸리적거리게 여기있냐? 하거나
    보이지 않았겠죠?

  • 46. 갱장장인
    '20.4.26 6:53 PM (175.223.xxx.105)

    돌아올 때 그걸 그대로 넘어 집 안으로 들어오면?
    갱장함을 넘어 뜀틀의 꿀제왕~!

  • 47. 다정이
    '20.4.26 6:53 PM (125.185.xxx.38)

    ㅍㅎㅎㅎㅎㅎㅎ
    너무 웃겨요..
    나도 저런적이 있지 하고 읽다가
    마지막 갱장혀.ㅋㅋㅋ
    아이고 배야!

  • 48. 백퍼동감
    '20.4.26 7:10 PM (211.187.xxx.18)

    저 위에 심봉사에서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

    우리집 남자는 봉사에 귀머거리 추가입니다 단, 마눌이 하는 말만 안들림이요

  • 49. 뭐였더라
    '20.4.26 7:10 PM (211.178.xxx.171)

    저도 남편이 쓰레기 봉투 아랫층 로비에 내려놓으면 되는데 잊을까봐 현관 문 앞에 딱 뒀는데 그걸 넘고 문을 열고 나갔어요.
    못 봤대요.
    그건 못 볼 수가 없는.. 50리터정도의 비닐 봉투였어요.
    유전자가 다른가봐요.

  • 50. 웃겨라
    '20.4.26 7:37 PM (116.36.xxx.231)

    갱장혀 ㅋㅋ
    뭘 잊고 지나갔다는 말인줄 알았는데
    그 넘어간게 위로 넘어갔다는 말이군요.ㅋㅋ

  • 51. ......
    '20.4.26 7:44 PM (125.136.xxx.121)

    저도 그래요 ㅠ.ㅠ 문앞에 두고 잊고 나갑니다

  • 52. 포대기에
    '20.4.26 7:55 PM (223.62.xxx.224)

    꿀 어부바해야하나.

  • 53. 아이고 똥꼬야
    '20.4.26 8:13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치질인지 아파서 누워 보다가 눈물나게웃었네요ㅋㅋㅋㅋㅋ

    악 앉으니까 또 아프네ㅠㅠ

  • 54.
    '20.4.26 8:53 P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회사에 가지고 갈 물건 현관에 두었어요
    일부러 ㅡ잊을까봐요
    다음날 아침에
    아무생각이 없이 이게 머지 하고 그냥 출근했답니다

  • 55. 강적들
    '20.4.27 1:44 AM (175.208.xxx.235)

    시집의 아파트 입구를 지나쳐버리고 그냥 직진하더군요.
    저 깜짝 놀라서 어~ 여긴데 왜 안들어가? 하고 물으면.
    응? 깜빡했답니다.
    우리집은 안지나치고 한번에 들어오는건지
    제 남편도 강적입니다.

  • 56. ...
    '20.4.27 2:06 AM (220.84.xxx.174)

    갱장한 글솜씨네요
    갱장혀
    ㅋㅋㅋㅋㅋ

  • 57.
    '20.4.27 2:38 AM (125.178.xxx.37) - 삭제된댓글

    개장한울 아들이 언제 그집에 갔대여?
    ㅋㅋ

  • 58. 윽...
    '20.4.27 2:39 AM (125.178.xxx.37)

    갱장한 울 아들이 언제 그집에 갔대여?
    ㅎㅎ

  • 59. 프ㅡ하
    '20.4.27 2:41 AM (180.65.xxx.173)

    갱장혀. 그거땜시 완전 웃김
    누군지도 모르는데 음성지원됨

  • 60. 프ㅡ하
    '20.4.27 2:44 AM (180.65.xxx.173)

    이게뭐라고 계속웃김 미쳤네 이야밤에

  • 61.
    '20.4.27 3:10 AM (115.23.xxx.156)

    진짜 갱장하시다ㅋ

  • 62. Stellina
    '20.4.27 5:35 AM (79.24.xxx.44)

    제목보고 심각한 이야긴 줄 알았는데
    ㅍㅎㅎㅎㅎ 갱장혀

  • 63. 아고고
    '20.4.27 7:49 AM (210.218.xxx.128)

    살아보고도 모르나유?
    목에다 무조건 걸어나야 해유
    전 날밤에 목에 걸어 났어야쥬~
    얼마나 더 살아야 알것슈
    지가 다 짠하네유

  • 64. 아들
    '20.4.27 8:02 AM (220.85.xxx.122)

    남편은 처자식이 제일 먼저에요. 부모는 두번째.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이 상상 초월이죠. 주기 싫었던거죠.

  • 65. ...
    '20.4.27 8:10 AM (116.34.xxx.114)

    원글님 글솜씨가 갱장혀~

  • 66. 제목
    '20.4.27 8:49 AM (124.53.xxx.74)

    뽑는 수준이 갱장혀~ㅎㅎ
    담부턴 차 옆자리에 실어두고 도착하고 전화하세요.
    저희 집에도 그런 갱장한 사람 하나 있어 그렇게합니다.

  • 67. phua
    '20.4.27 8:52 AM (1.230.xxx.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스무리한 사람과 살고 있어서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네유^^

  • 68. 아~
    '20.4.27 9:04 AM (211.51.xxx.10)

    제가 남편같은 사람이라...웃으면서도 눈물이 나는 ㅋㅋㅋㅋㅋㅋ
    쇼핑백에 넣어서 현관에 갖다 두고도 아침에 그냥 출근~~
    한두번이 아니라는....ㅜㅜ

  • 69. ㅋㅋㅋ
    '20.4.27 9:48 AM (117.111.xxx.138) - 삭제된댓글

    제 아들이 거기 왜?
    라섹까지 해줬는데도 눈에 뵈는게 없어요.

  • 70. ㅇㅇ
    '20.4.27 10:10 AM (49.142.xxx.116)

    제목보고 뭐지 하고 들어와서 읽다가 우하하하하하 하고 크게 웃었어요.. ㅋㅋㅋ 갱장혀가 키포인트..
    첨엔 꽃선물로 잘못읽고 밑엔 꿀 어쩌고 해서 다시 올라가서 읽었어요. 아 노안이 오나 ㅠㅠ

  • 71. 으앜ㅋ
    '20.4.27 11:20 AM (110.14.xxx.72)

    넘어갔네 넘어갔엉 갱장혘ㅋㅋㅋㅋ

  • 72. ㅇㅇ
    '20.4.27 1:49 PM (221.155.xxx.211) - 삭제된댓글

    남편분 상태가 제상태랑 비슷해유
    비싸게주고산 귀걸이 휴지에 고이싸서 가방에 넣었는데 난중에 가방에 왜휴지를 구겨 넣어놨냐 에잇~ 이럼서 야무지게 버려버렸다는

  • 73. 진짜
    '20.4.27 3:12 PM (180.68.xxx.13) - 삭제된댓글

    진짜 안보이는 거예요.
    제 남편도 이런 스탈인데, 처음엔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이해가 안됐는데 이젠 아~ 정말로 안보이는구나, 진짜로 안보이는구나 인정합니다. 본인 식탁의자 옆에 본인 키만한 화분을 새로 들여놓고 그날 화분 얘기를 해줬는데 한달 후에 물어보더라고요. 화분 언제 샀냐고, 본인은 오늘 처음 봤다고...식탁에 앉을때 본인 밥그릇만 보이는가봐요...저 그날 멘붕오고 그동안의 일들이 다 이해가 됐습니다 ㅜㅜ

  • 74. ..........
    '20.4.27 3:36 PM (112.221.xxx.67)

    이 글 별거아닌데 너무 웃겨요
    우울할때마다 봐야겠어요
    어제밤에도 웃겨서 죽겠더니만 낮에봐도 또 웃기네요 갱장한글입니다요

  • 75. 우주
    '20.4.27 4:22 PM (121.182.xxx.233) - 삭제된댓글

    모처럼 원글님 덕분에 엄청 웃었네요.
    감사해요~
    행복하세요~~^^

  • 76.
    '20.4.27 4:28 PM (14.63.xxx.133)

    조수석에 두는 것보다
    걍 목에 매달아 주시는게...

  • 77. 나무
    '20.4.27 4:42 PM (39.7.xxx.79)

    조수석에 두면 안전벨트 미착용 경보 울리지 않을까요..ㅎㅎㅎㅎㅎ

  • 78. ..
    '20.4.27 4:55 PM (121.160.xxx.148)

    꿀인걸 잠깐 까먹고
    이게 왜 여깄지 이러면서 공간있는 옆으로 비켜가지 않았을까요?ㅋㅋㅋㅋ

  • 79. 아들
    '20.4.27 5:06 PM (125.178.xxx.37)

    고3때..친구한테 빌려온 체육복 윗도리..
    세탁해서 갖다주라 가방 넣어줬는데...
    졸업할때까지 못주고 몇 달을 가방 넣어다니다
    급기야 버렸네요...
    그 사이 제가 학교나 학원서 주라고 톡 했져..
    그 아이와 같은반 같은과목 학원다녀요...
    근데 그 아이도 버리라했다고..나중에 ㅎ
    미쳐요..

  • 80. ㄱㄱ
    '20.4.28 7:09 PM (218.155.xxx.173)

    원글님 글솜씨~
    미칩니다~
    작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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