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 드레스룸에 설치한 분 계세요?

[하루아침]

제목 그대로요.

겨울에 세탁기 얼었을때 빨래방 몇번 가서 건조기를 써보니 너무 좋은 거예요. 건조보다 먼지를 없애준다는게 참 좋더라고요.

그래서 살까 생각하고 세탁실을 아무리 봐도 공간이 애매하고, 차라리 드레스룸에 넣어 바로 수납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예요.

그런데 습기가 차는게 아닐까 걱정되더라고요.

그렇게 쓰시는분들 어떠신지요?

[세탁실]

공간이 부족해서 드레스룸에 건조기 설치해 씁니다
방에 설치하면 물을 배수구말고 물통으로 받아 비워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건조후에는 빨래바로 빼서 정리해넣기는 더 편한점이 있어요
크게 불편한점 없이 사용중입니다
습기차고 그런건없구요 저는 물통 바로바로 비우고 빼서 건조시켜요

[그런말 들었어요]

전기건조기 드레스룸에 붙박이장 바로 옆에 찰싹 밀착되게 붙여 놓으면 안 된다고요
가구 합판이 들뜨고 휜다고요

[하루아침]

감사해요.
붙박이장쪽에만 안 놓으면 되겠네요.

[첫댓글]

참고로 저는 뒤에 뜨거움 바람 나오는 곳을 베란다 창쪽으로 두니 좋아요 건조기 틀때 문을 조금 열어둬요
의도한건 아니었고 행거쪽 반대편 자리가 그곳뿐이라 놓았는데 쓰면서 보니 좋네요 바람이 바로 베란다로 나가니까요

[궁금이]

저도 잠시 전세 사느라 드레스룸에 놓고 쓰는데 매번 물 비우는거 빼고는 단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