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경험상 너무 고통스러우면 결국 실패고 성공하려면

조회수 : 2,138
작성일 : 2020-04-26 13:36:16
유지가 가능해야 하는데,
유지가 가능하려면 결국 즐거워야 하는 것 같아요
심적 그리고 육체적 부담 안가는 선으로

단기간 원푸드 다이어트 이런거 급격히 살은 빠지겠지만 평생 그렇게 먹고 살거 아니니 어히려 살 잘찌는 체질로 바뀌어서 요요만 올 뿐이고

저는 다이어트할때 무리해서 안해요
그래야 즐겁거든요
그냥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정해놓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먹어요. 딱 1200 이것도 아니고 1200~1400 사이에서 자유롭게.

아침에 피자 두조각 먹으면 600 칼로리니 점심은 좀 덜 먹고, 저녁은 간단하게.

다만 규칙이 있어요. 저녁 7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 그리고 웬만하면 아침은 공주처럼, 점심은 평민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밤에 먹고싶은게 생각나면 참다가 무조건 아침에 먹어요. 도넛이 생각나면 다음날 아침에 하나정도 꼭 먹고요. 대신 칼로리 계산해서 하루 총 칼로리가 1200~1300 안넘도록만 해요.

먹는 즐거움이 너무 크니까.

운동은 빡센운동 두시간씩 하면 넘 고통스러워서
컨디션 좋은 날엔 파워요가 45분, 귀찮으먼 좀 덜 힘든 요가 45분, 그것도 싫으면 아파트 계단 오르락 내리락.

중요한건 꾸준하게 조금씩이라도 운동해서 근육 만드는 거니까.

이렇게 하면 살 천천히 빠져요. 한달에 1.5키로 2키로? 하지만 유지 가능하고 마음에도 육체적으로도 부담이 없으니까 그냥 라이프스타일 변경이랄까. 몸도 탄탄해지고 정신건강도 좋아지죠.
IP : 169.229.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폴링인82
    '20.4.26 2:05 PM (118.235.xxx.198) - 삭제된댓글

    공감가는 좋은 글입니다
    몸무게 셋포인트를 저점확인 하는 방법 씁니다 저는

  • 2. ...
    '20.4.26 4:53 PM (221.151.xxx.109)

    저랑 비슷하게 하시네요
    칼로리 안에서 먹고 싶은거 자유롭게 먹기 ^^
    다이어트해도 행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6109 경상도 말로 깔롱직인다 무슨 뜻인가요? 38 사투리 2020/09/09 8,513
1116108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수사촉구 진정서에 서명합시다 2 O1O 2020/09/09 1,114
1116107 이혼은 언제부터 보편적 절차로 인정받았나요? (증조부 대문글 관.. 2 Abc 2020/09/09 1,116
1116106 추미애 아들 추벽증후군이군요. 38 .... 2020/09/09 5,684
1116105 대리녀는 진짜.... 8 흐허헣 2020/09/09 4,348
1116104 해외에서 차가져올때 7 뽀삐맘 2020/09/09 1,640
1116103 아이 과목 선생님에게 전화왔어요 13 ... 2020/09/09 4,432
1116102 환절기때는 머리숱 많으신분도 털갈이하나요? 2 해품 2020/09/09 1,629
1116101 서울 성수동 비오나요? 2 2020/09/09 970
1116100 독감 주사 다들 맞으셨나요? 9 ........ 2020/09/09 3,716
1116099 와!이렇게 무너지네요ㅠ 30 곱창김 2020/09/09 30,023
1116098 내년 고3선택과목 3 서승아 2020/09/09 1,261
1116097 이렇게 바뀌면 어떨까요? 2 산박한정리 2020/09/09 1,096
1116096 아파트 사이드집은 보일러 안틀면 큰일날까요? 11 익명中 2020/09/09 4,077
1116095 카카오게임즈 2 ㅡㅡ 2020/09/09 1,936
1116094 향수 추천해 주세요. 8 파란하늘 2020/09/09 2,018
1116093 ㅌㅅ라면 먹었어요. 속이 후끈하네요 7 ㅇㅇ 2020/09/09 2,397
1116092 KATUSA 미군 월급 받나요? 26 . . 2020/09/09 4,403
1116091 오늘주식요 12 주식 2020/09/09 3,558
1116090 부모의 전화한통으로 휴가, 병가 갈 수 있다? 50 동감 2020/09/09 2,629
1116089 차라리 보지 않는 것이 낫다 1 요요 2020/09/09 1,182
1116088 고춧가루 시세 어떤가요 14 올해 2020/09/09 3,384
1116087 생리를 안한지 4개월째인데요 6 갱년기 2020/09/09 3,220
1116086 휘문고에서 내신3등급이면 대학 어디 가나요 18 성적 2020/09/09 7,433
1116085 아버지 돌아가시고 집 명의를 어머니께 이전하려고 하는데요 8 .. 2020/09/09 4,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