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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향후 일년간은 옷안사겠다

며칠전 조회수 : 5,713
작성일 : 2020-04-26 12:49:25
하신..글
격하게 공감후 이쁜옷 보고 흔든거릴 때 마다
맘을 다잡습니다
코로나19여파로 남편 월급도..40프로..반려
아들은 유학중
이래저래 너무..우울
전 일이 없어졌고 ;
외촐안하고 극도로..소비자제하려합니다
그글 올려주신분
감사~!
IP : 114.203.xxx.6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20.4.26 12:55 PM (1.241.xxx.200)

    이런글 매월마다 한번씩 올려서 다 같이 마음을 굳건히 다져보아요..

    정말 계절별 옷 관리하다보면 " 아. 나한테 이런옷이 있었구나.."싶을떄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러면서도 매번 새로운 옷을 사고... 정말 몇번 입다가 계절이 지나고 또 사고.. 넘쳐나니.. 기증하거나 버리고..
    악순환입니다.

    옷 소비는 정말 줄이고... 좀더 가치있는 소비를 위해 마음을 다져봅니다.
    감사합니다.~

  • 2.
    '20.4.26 12:55 P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저도 딱 먹고만 삽니다
    외식 배달 거의 안합니다

  • 3. ㅇㅇㅇ
    '20.4.26 12:56 PM (223.38.xxx.141)

    포토후기를 보세요...

  • 4.
    '20.4.26 12:59 PM (182.224.xxx.120)

    이럴때 예전의 여기 장터가 그리워요.
    집에서 안쓰게 되는 물건. 사놓고 한번도 안입거나 한번 입고 안어울려서 놔뒀던 옷들등
    장터로 유용하게 이용했었는데..

    지금도 옷이 입자니 안입게되고..버리자니 넘 아깝고...동네장터는 동네라서
    아는사람들 만날까봐 더 싫고..그러네요.

  • 5. ....
    '20.4.26 1:01 PM (175.223.xxx.81) - 삭제된댓글

    옷정리 해보면 한숨 나오잖아요
    옷이 없나요
    지금 순간 나를 충족하느냐 차이지
    재작년부터 사려던 고가패딩 기다렸다 작년에 샀는데 날이 안추워서 쇼핑백에 그대로 있네요
    전 작년에 요 패딩사고 옷 안산거 같은데 앞으로 한두해는 옷 안사고 버티구 있는옷 정리해가면서 지내려구요
    이렇게 옷 안사고 지내보니 옷값이 제일 돈값 못하는 거였도라구요 제게는요..

  • 6. 근데
    '20.4.26 1:10 PM (118.44.xxx.84)

    저 그러고 보면 옷 안 산지 한 2년 된 듯한데.. 너무 구질구질하고 없어보이긴 해요 그리고 안 사다보면 뭘 사야할 지도 모르겠다는...
    적당히 사는 것도 괜찮아요

  • 7.
    '20.4.26 1:16 PM (218.38.xxx.252)

    저도 앞으로 3년
    독하게 살아볼랍니다
    살만큼 사봤고 입을만큼 입어봤다 싶어서요

  • 8. ..
    '20.4.26 1:23 PM (183.101.xxx.115)

    아들 유학까지 보내시는 수준이신데
    다른 사람은 오죽하겠나요.

  • 9.
    '20.4.26 1:24 PM (117.111.xxx.206)

    저도 옷 사고 싶을만큼 사고 또 실증나 버리고 또사고 또버리고 버린 옷들이 너무 많네요 돈으로 치면 넘 아까워요.
    안 입는 옷들도 많고ㅠ. 짧은 원피스 요즘 안입잖아요. 자켓도 그렇고. 에휴 저 옷들 어찌할지 버리기도 아깝고 .
    누구 주기도 싫고 ㅎ 돈이 아까비

  • 10. 전...
    '20.4.26 1:26 PM (58.121.xxx.37)

    전..
    홈웨어만 여러벌 샀어요..
    촉감 좋고 신축성 좋고 풍덩한 원피스로요.
    잠옷겸...

  • 11.
    '20.4.26 1:27 PM (121.131.xxx.68)

    특히 작년 재작년에 산 간절기 옷들
    단 한번 입은거 부터 진짜 거의 안입었어요ㅠㅠ
    이제 소비패턴 특히 패션 부분에서
    고가의 명품 옷 가방 시계 등등
    거의 사라질거 같아요

  • 12. 이글
    '20.4.26 1:38 PM (110.12.xxx.201)

    이글을 옷장사하는분들이 싫어합니다.

    ㅋㅋ


    그치만 걱정마세요

    살쪄서 옷이 안들어가면

    다 새로 사게 되어있어요

  • 13. 저도요
    '20.4.26 2:28 PM (180.66.xxx.112)

    옷이 너무 많아요. 입을 일도 없고 ㅠㅠ

  • 14.
    '20.4.26 3:22 PM (114.203.xxx.61)

    글게요
    이렇게 월급삭감이 되고 내가 일자리를 잃게될줄
    알았나요ㅜ
    정말 여차하면 분에도 안맞는 아들 유학 다시생각해 보려합니다ㅜ
    옷 비싼것 가방 명품한번 산적없어요 그돈이 너무. 아깝고
    사치같아서요
    그치만 옷장 여니 후회 반성ㅜ뿐
    똑똑하게 정신 똑바로 차려야 이시기 아니
    앞으로. 코로나이전으로 돌아올수 없다는 ㅜ삶 버텨나갈수 있을것 같아요

  • 15. 저는
    '20.4.27 1:37 AM (58.121.xxx.80) - 삭제된댓글

    옷이 너무 많아요. 관리 잘해서 모두 상태 굳이고요.
    근데 엊그제 또 잠깐 구경만하자, 그러고는 얇은 코트 하나 또 들고 왔네요.
    구두도 4-50켤레.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고, 모든 옷 구두에 추억이 많아서요.
    저는 쇼핑이 큰 위로가 되서, 끊을수가 없어요.
    택 안 뗀것도 많아요. 평생 전업이라 모임에 나갈때 풀 착장하는데요. 요즘은 못 나가고
    마스크에 어울리는 옷만 입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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