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모상도 친구한테 연락하나요?

... 조회수 : 12,492
작성일 : 2020-04-26 10:39:03
남편이 친한(절친까진아니고 그냥 꽤 친한)친구한테 연락을받았어요
전화가 와서 그친구가 조모상 당했으니 혹시 올수있으면 와주면 좋겠다구요
조모상을 친구한테 전화해서 와달라 연락하는게 일반적인가요? 저는 조금 이해가 안되는데.. 민폐아닌가요..
보통 부모님, 시부모님 정도까지만 연락하지않나요
참고로 저희는 다 30대이고요 그친구가 조모를 모시고 살았다든지 하는 특별한 경우는 아니에요
IP : 218.55.xxx.2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6 10:40 AM (223.38.xxx.68)

    보통은 부모님상까지만 가던데요

  • 2. 내생각
    '20.4.26 10:41 AM (121.182.xxx.73)

    염치없는 사람이죠.
    내가 안 부르면 안가도 된다고 생각해요.
    부모상도 가족끼리도 하는 시절인데...

  • 3. 아마도
    '20.4.26 10:47 AM (121.155.xxx.30)

    친하다고 생각하니 연락을 했나본데 보통은
    조부모 까진 안하죠

  • 4. ..
    '20.4.26 10:48 AM (223.33.xxx.37)

    부모 시부모 처부모 까지요. 절친이면 조부모 상도 부르는 경우 있어요. 근데 지금은 코로나 시국이잖아요. 안가도 됩니다

  • 5.
    '20.4.26 10:54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절친이면 조모상에 가죠.
    전 아이 고3때도 절친 조모상 조문 다녀오고 싶다 해서 다녀오라 했어요.
    여자라도 절친이면 가죠. 남편 판단하게 두세요.

  • 6.
    '20.4.26 10:54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어릴 때부터 엄청 친해서 할머니랑도 잘 아는 사이였으면 모를까 안 가도 됩니다.
    조의금도 보낼 필요 없고 그냥 문자로 조의 정도 표하면 될 거 같아요.

  • 7. 나무꽃
    '20.4.26 10:56 AM (124.197.xxx.242)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 상치르는데
    시조카 대학2학년 울딸4학년인데 친구들 부의금내고 조문 많이들와서 놀랬어요 ㅜ
    기특하기도하고 부의금 받아도돼나 망설였어요 ㅜ

  • 8. ...
    '20.4.26 11:32 AM (118.221.xxx.195)

    남편의 안간관계잖아요 신경끄세요 그리고 우리나라 장례식이 어디 망자와의 관계가 중요한가요

  • 9. 궁금
    '20.4.26 11:52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그래서 남편분 갔나요

  • 10. 저도
    '20.4.26 11:58 AM (118.44.xxx.84)

    조모상 연락받은 적 딱 한번 있었는데 그냥 무시했습니다
    대학 동창이었는데 그것도 본인 말고 다른 친구가 ‘너희한테만 알려주는 거야’라며 문자 보냄.

  • 11. ..
    '20.4.26 11:59 AM (1.227.xxx.17)

    보통은 오라고도안하고 안가는데 전화까지해서 오라고하는 친한친구면 난감하겠네요

  • 12. ..
    '20.4.26 12:01 PM (125.177.xxx.43)

    저도 짜증나더군요
    두세시간거리 고향친구 , 거의 안보던 사이인데 심지어 우리 시부모님 상에 안옴
    조부모 상에 연락 하대요
    안가고 10만원 보냈는데 아까워요

  • 13. ..
    '20.4.26 12:03 PM (36.39.xxx.74)

    딱 내부모님까지 연락합시다

  • 14. 조모상
    '20.4.26 12:06 PM (118.38.xxx.212)

    우리집은 안가요ㆍ
    남편도 저도 안가고 안부릅니다ㆍ
    직장인들은 단체로 가고오고 하더군요
    민폐아닌가요?

  • 15. 그냥
    '20.4.26 12:29 PM (182.221.xxx.208)

    저는 이런 문화 이제 슬슬 끊어내야한다고 봅니다
    부모까지만 가고 그냥 무시해요
    저도 부를생각없어요

  • 16. ㅇㅇ
    '20.4.26 12:49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이런 일반적이지 않은 부고에는 망자와의 관계도 고려할 요소는 된다고 봐요.
    저희 시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우리 집에 늘 놀러와서 할머니 자주 뵈었던 아들 친구들은 왔었어요.

  • 17. ㅇㅇ
    '20.4.26 12:50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이런 일반적이지 않은 부고에는 망자와의 관계도 고려할 요소는 된다고 봐요.
    저희 시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우리 집에 늘 놀러와서 할머니 자주 뵈었던 아들 친구들 두 명은 왔었어요.
    다른 친구들한테는 알리지도 않았고요.

  • 18. ㅇㅇ
    '20.4.26 12:52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이런 일반적이지 않은 부고에는 망자와의 관계도 고려할 요소는 된다고 봐요.
    저희 시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우리 집에 늘 놀러와서 할머니 자주 뵈었던 아들 친구들 두 명은 왔었어요.
    아들이 부른 건 아니고 만나자는 약속에 못 가는 이유를 얘기했더니 자기들이 와 줬어요.
    다른 친구들한테는 연락도 안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4713 바라는 게 너무 많은 시모 5 .... 2020/05/12 3,681
1074712 재테크 알려주는 파일럿이라는 9 456 2020/05/12 2,220
1074711 군대간 아이는 재난지원금 받나요? 7 .. 2020/05/12 3,549
1074710 초6 초3을 키우다보니.. 10 워킹맘 2020/05/12 2,611
1074709 국세청 "시민단체 1만곳 기부금 사용처 밝혀라&.. 18 오늘 뉴스 2020/05/12 2,179
1074708 재난지원금 언제부터 사용이 가능한 건가요? 7 궁금 2020/05/12 1,783
1074707 딸기잼 망했는데 도와주세요 ㅜ 3 망고 2020/05/12 1,225
1074706 인덕션에 계란말이나 계란찜 4 ... 2020/05/12 1,799
1074705 왜 베이글이 더 소화가 잘될까요? 7 ㅇㅇ 2020/05/12 4,157
1074704 이 불판 쓰시는분 계세요??후기좀... 4 ㅎㅎㅎ 2020/05/12 1,474
1074703 애들이 싸우면 슬퍼요 8 ㅇㅇㅇㅇ 2020/05/12 1,939
1074702 장염으로 죽다가 살아났어요 15 럭셔리마마 2020/05/12 5,576
1074701 국가 재난금 좀 여쭈어요 4 아이고 2020/05/12 1,758
1074700 20년된 청약저축있어요 7 심란 2020/05/12 3,759
1074699 고3때 특성화고전형으로 수시 정시 지원 가능한가요? 7 특성화고생 2020/05/12 1,378
1074698 정의연 회계 궁금하신 분 10 2020/05/12 1,049
1074697 올해 쉬려고 했더니 정말 쉬게 되네요 2 ㅠㅠ 2020/05/12 1,749
1074696 왼쪽 아랫배쪽이 뜨끔거리는데 뭘까요? 건강 2020/05/12 1,560
1074695 부세 시즌 1부 6부인가?까지는 한국드라마가 훨 잼나고 4 ㅇㅇㅇㅇ 2020/05/12 1,194
1074694 양지육수 냈는데 누린내가 나서요 ㅠㅠ 7 어렵 2020/05/12 1,319
1074693 요즘 토익, 토플, 아이엘츠 시험은 치르고 있나요~ 2 .. 2020/05/12 1,179
1074692 재난 지원금 쓸 곳 좀 알려주세요 11 ... 2020/05/12 2,366
1074691 인터넷 출결도 빼먹는 담임은 뭔가요? 9 아이고..... 2020/05/12 1,968
1074690 6월경에 자가진단이 가능한 코로나 진단키트가 상용화된다네요. 4 ㅇㅇ 2020/05/12 2,127
1074689 코로나의 미스테리 1 이 가 2020/05/12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