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희애 목소리가 이쁜척하는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조회수 : 4,653
작성일 : 2020-04-26 10:21:45
제가 중학교때
목소리가 작고 좀 가늘었는데
그냥 그게 제 목소리였거든요.
근데 일진애들이 저보고 예쁜척한다고 얼마나 괴롭히던지.

지금 82에 김희애글 보면
다들 예쁜척한다고 까던데
그게 그냥 김희애 목소리라는 생각은 안들던가요?

정말 자기랑 기준이 조금만.다르면
갈구고 괴롭히는 일진들 보는 것 같아 솔직히 소름끼쳐요.
저보고 자기들처럼 목소리내보라고 하면서 괴롭히던 중학교 일진들 생각나요 .
IP : 223.38.xxx.6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6 10:22 AM (223.38.xxx.68)

    다행히 중학교이후에 고등학교는 특목고로 가서 일진들이.없고 다들 순한 애들이라 행복했다는.

  • 2. 앙ㅇㅇ
    '20.4.26 10:22 AM (223.38.xxx.22)

    예쁜척이 아니라
    우아하고 발성좋고

  • 3. ㅎㅎ
    '20.4.26 10:23 AM (223.62.xxx.168)

    그냥 다 까는거에요
    연기도 외모도 몸매도ㅋㅋ

    그래도 현실은 김희애는 주말 드라마 메인여주죠

  • 4. 뭐래
    '20.4.26 10:24 AM (110.70.xxx.16) - 삭제된댓글

    김희애 연기는 까면 안되는 성역인가
    님이 더 웃김

  • 5. ㅇㅇ
    '20.4.26 10:25 AM (175.207.xxx.116)

    메이킹 뒷 이야기 보면
    연기하는 거나 동료들한테 얘기하는 거나
    톤이 비슷하던데요
    장난도 우아하게 쳐서 닮고 싶어졌어요ㅎㅎ

  • 6. ㅇㅇ
    '20.4.26 10:26 AM (125.182.xxx.27)

    삼십년전 폭풍의계절 드라마보세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 7. 30년전
    '20.4.26 10:27 AM (210.178.xxx.131)

    연기도 저 목소리였는데. 30년 동안 척한 거였음 그냥 자신인 거죠. 이런 드라마랑 연기가 어울려요. 굿캐스팅

  • 8. .....
    '20.4.26 10:28 AM (223.38.xxx.68)

    뭐 연기가 별로라던가 사생활이 별로라던가 까는데 합당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김희애 너무 예쁜척하는것같지않나요?.목소리가 가식적이에요 등등 까는 글들이 다 이런 논조니까 일진 소리 듣죠. 나보다 예쁘면 안돼. 목소리 저건 가짜야 라고 확신하는 중학교 일진들이.자라서 82에.글쓴것같아요.

  • 9. ㅋㅋ
    '20.4.26 10:29 AM (223.62.xxx.168)

    누가 성역이래요?
    까세요 ㅋㅋㅋ 다 까는 거 보고 웃겨서 글쓰는 것도 안되나?

  • 10.
    '20.4.26 10:30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요즘 82 제목에 김희애라는 고유명사로 도배되는 것 보면서
    내용이 까는거든 칭찬이든 그만큼 위상이대단한 배우구나 하는 판단이 됐음.
    여주 누구였으면 어땠을까?라는 추측 놀이글들도 더러 있던데
    이번 드라마에서 김희애가 작품 중심 딱 잡아주지 않았으면 이 정도로 관심 못받았을 거라 봄.
    그녀가 그 나이까지 나이에 버거운 배역을 맡는 이유를 확실히 알았다고나 할까.

  • 11. ...
    '20.4.26 10:31 AM (122.32.xxx.23)

    여기 원래 김희애안티 엄청 많아요
    숨만 쉬어도 깔 기세로 욕을...
    그러면서 드라마는 잘 찾아 봅디다

  • 12. ㅇㅇ
    '20.4.26 10:31 AM (121.171.xxx.131) - 삭제된댓글

    소속사에서 욕이 듣기 싫은가보죠 뭐 ㅎ

  • 13. ㅋㅋㅋ
    '20.4.26 10:33 AM (121.152.xxx.127)

    이쁜척이라고 생각한적 없는데요
    그렇다고 묻어가진 마시고요 ㅎㅎㅎ

  • 14. ..
    '20.4.26 10:34 AM (59.187.xxx.246)

    전 제목소리 녹음해서 들으면 어색하고 오글거리거 이쁜척하는 것 같고~ 아주 죽겠어요.

  • 15. 82는
    '20.4.26 10:34 AM (126.208.xxx.98)

    다 깜
    여적여라고 여배우 흠잡고 넘 헐뜯어요
    나라 안팎으로 사람들이 연기칭찬, 김희애 앓이하는데
    여긴 1화부터 외모품평만 하더라구요

  • 16. 지나가다
    '20.4.26 10:36 AM (175.223.xxx.67) - 삭제된댓글

    나라 안팎으로 사람들이 연기칭찬, 김희애 앓이하는데
    ㅡㅡㅡ

    병이 깊네요 푸하하하하
    누가 앓아요?
    님 아파요??

  • 17. 여배우
    '20.4.26 10:37 AM (112.145.xxx.133)

    늙는거 자기는 안 늙는지 씹고 뜯고 웃겨요
    가족 커리어 재산 잘 이루고 하니 열폭을 드러내는건지

  • 18. ㅁㅁ
    '20.4.26 10:38 AM (223.28.xxx.93) - 삭제된댓글

    내 주위에선 다들 김희애 연기 오글거린다고 하는데 ;;;
    아내의 자격 때까지가 딱 연기는 좋고 이후론......

  • 19. ...
    '20.4.26 10:39 AM (223.38.xxx.68)

    무슨 주름하나하나 나노단위로 분석하고
    결론은 그래서 안예쁘다로 나더라구요 .
    이게 연예인 뿐 아니라 학교 직장에서도 똑같이.반복되는것같아요.
    누가 좀 이쁘고 똑똑하고 하면 꼭 흠을 잡아서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이 항상 있어요 자기들 수준으로 내려와야 속이 시원한건지.

  • 20. 그게
    '20.4.26 10:39 AM (121.133.xxx.125)

    자신 목소리가 그렇더군요.
    예전에 드라마상에서 꾸며 내는 목소리라고 생각했거는요.

    우연히 사석에서 봤는데..드라마에 나오던 그 목소리더군요.

  • 21.
    '20.4.26 10:40 AM (223.62.xxx.3)

    원래 김희애 목소리인데
    괜한 시비네요

  • 22. ...
    '20.4.26 10:45 AM (116.33.xxx.3)

    김희애 말투가 예쁜 척, 가식적이라는건 목소리 자체는 아니고 늘 발레리나처럼 자세 가다듬고 입 주변 근육도 살짝 긴장시켜서 말하는 부분일거예요. 전 그런 모습 이상하지 않고 배우로써 형성해나가는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그 나이에 그만큼 활동해왔는데 어느 정도 그렇게 말해도 대중 호응 있다는거 잘 알고 있을테고, 여배우니까 모든 면에서 최대한 예쁜 기준을 유지해야한다는 것도 알고 있을테고.
    계속 관심도로 증명해내는 걸 보면 그 밸런스를 잘 맞추고 있는거죠.
    전 오히려 닮고 싶어요. 30대 중반부터 스스로 긴장감을 놓고 뭔가 펑퍼짐한 느낌으로 말하고 있다고 느끼는 때가 있어요. 고치고 싶은데 정신차려보면 어느새 그러고 있거든요. 이게 삶 전반과도 일맥상통인 부분이 있고요.

  • 23. ...
    '20.4.26 10:46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김희애는 우아하고 지적인 이미지와 다르게 진짜 속 성격이 깍쟁이 같고 꽃누나처럼 그런 사실 정황도 흘러나오니까 재수없다는 얘기가 나오는 거죠
    목소리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척하는 성격 같으니까 까이는 거고 까다보니 이것 저것 걸리는 거겠죠
    그러면서도 김희애처럼 손해 안 보고 살고 싶은 욕망도 있으니까 호감도도 같이 있는 거구요
    결국 김희애 까는 사람이나 좋아하는 사람이나 비슷한 내면을 가진 사람들이겠지요

  • 24. .ㆍ
    '20.4.26 10:52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여기여자들이 본인보다 이쁘면 깐다니 무슨근거로ᆢ그발성말투 자체가 거부감드는사람도 있는건데 ᆢ이쁜말투라기보다 뭔가 얄미운말투 스타일

  • 25. 아우 ㅋㅋ
    '20.4.26 10:54 AM (115.93.xxx.110)

    평소 김희애 관심도 없지만 여기서 김희애 까는 건 나노로 분석해서 까니 웃겨 그렇죠
    솔직히 김희애가 외모 커리어 결혼 자식 중 뭐하니 잡음만 있었어도 지금만큼은 안까일겁니다

  • 26. ..
    '20.4.26 10:55 AM (49.164.xxx.162) - 삭제된댓글

    발성도 좋고 대사치는것도 너무 디테일이 잘 살아있어서 전달력 짱입니다 왜 대배우인지 왜 롱런하는지 알겠더라구요
    한문장도 놓치질않을거예요

  • 27. 원래
    '20.4.26 11:49 A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그목소리였고 2,30년 전에도 그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 많았음.

  • 28. ..
    '20.4.26 12:01 PM (1.227.xxx.17)

    아이고~92년도 아들과 딸 드라마 요즘보는데 그목소리에요
    젊을때니 외모나 목소리나 더더 곱더라구요
    전 발성이 좋아서 잘들리고 좋아요

  • 29. 점 세개님
    '20.4.26 12:32 PM (125.134.xxx.134)

    말에 공감이요. 몸과 입에 힘을 주고 단정하게 잡은 다음 하는 말이죠. 연극영화과 교수가 반드시 연기로만 되는건 아니예요. 명세빈도 전임교수예요. 김석훈도 겸임교수고 전 두분다 연기잘한다는 생각 한번도 안해봤어요.
    배우 박상민도 제의 받은거 거절한걸로 아는데 생각보다 연예인 교수가 많아요
    연기보다는 현장경험이나 카메라 이런것도 연극영화과 학생들에게 더 중요하니까요
    말이 이상하게 흘러갔는데 30년 넘게 그 목소리면 그것도 흉내가 아닌 자기꺼죠.
    장미희나 김희애나 개그맨이 따라하기도 하고
    과장되고 그런게 있어요. 그래도 집중력이나 몰입도 좋아요. 비슷한 연기톤이나 목소리로는 한지혜가 있는데 입에 힘을 잔뜩 주고 말하고 과하게 우아한척하는. 야는 김희애나 장미희만큼 못되는걸 보면 그게 다 통하는건 아닌것같어요.

  • 30. 이쁘니
    '20.4.26 1:09 PM (120.142.xxx.209)

    이쁜척하는데 어때서요???

    아줌마들 진짜 오지게 골때림

    본인 사진을 보시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0007 치아 떼우는 비용 4 ... 2020/04/27 2,082
1070006 돈인지, 경력인지.. 2 고민 2020/04/27 867
1070005 40대 이후 운동은 필수네요.. 11 ㅇㅇ 2020/04/27 5,810
1070004 개학은 확진자 0명으로 4주이상이면 합시다 44 이게마땅 2020/04/27 2,865
1070003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여쭤요 4 ... 2020/04/27 963
1070002 아이 발 뼈에 금이 간걸로 의심되는데 mri를 꼭 찍어야하나요?.. 11 Ddf 2020/04/27 2,146
1070001 1만원 안되는 두피마사지기 효과 좋은가요 1 두피 2020/04/27 1,356
1070000 40대이후 수분크림 9 ㅎㅎ 2020/04/27 4,330
1069999 [거짓말 하신 의사님, 좀 봅시다!] 6 ㅇㅇㅇ 2020/04/27 1,461
1069998 식욕 떨어지게 하는 글들......... ..... 2020/04/27 860
1069997 왜구에게 마스크 1개도 주면 안됩니다 절대반대 21 왜구박멸 2020/04/27 1,548
1069996 연애와 결혼 1 345666.. 2020/04/27 1,071
1069995 성묘갈때 꽃이요 6 ㅇㅇ 2020/04/27 1,583
1069994 코로나 대출인지 뭔지 정말 짜증나네요 4 ㅇㅇ 2020/04/27 1,411
1069993 마스크 사도되겠죠? 10 ........ 2020/04/27 1,720
1069992 명상고수님들. 명상 잘하는법 있을까요? 18 명상초보 2020/04/27 2,296
1069991 혹시 국민은행 1 ㅇㅇ 2020/04/27 619
1069990 신문사 ㅅㄲ들 역겹네요 18 마스크못줘 2020/04/27 2,711
1069989 그럼 이건 어때요 개학? 30 ㅋㅋ 2020/04/27 2,424
1069988 남편이 코로나 진정 되었다고 지방 시댁에 가자고 하네요 48 벌써 2020/04/27 6,657
1069987 동네언니 너무 만나고 오면 힘드네요... 23 djgb 2020/04/27 7,512
1069986 새싹보리 질문이요~ 보리보리 2020/04/27 703
1069985 경복궁역 숯불치킨아시나요? 수배합니다. 10 치킨 2020/04/27 1,240
1069984 초중고 학생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 6 급식 2020/04/27 1,713
1069983 검찰주장만 받아쓰는 언론 4 ㄱㄴ 2020/04/27 613